경남·울산

성황산_동산 2008. 2. 10(일)

박 시 2008. 2. 10. 23:36

성황산_동산(고속버스정류소-계원사-동산-성황산-해강아파트)

- 나홀로.. 2008. 2. 10(일)

- 양산대학을 중심으로 한 바퀴..

 

<부산일보에서 빌려 옴>

 

오랜만에 <터>와 같이 갈 계획이었는데.. 회사에 일이 있단다..  설날 연휴에 무슨 일이.. 할 수 없지. 혼자 가는 수 밖에..

그건 그렇고.. 오늘 코스.. B일보대로 가자니 양산나들목을 빠져나와서 해강아파트를 찾아야 되고..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 그것보다는 차라리 역으로 가면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주차도 편하고.. 차량 이동거리도 짧고..

집에서 출발하여.. 목적지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버스타고 왔으면 2시간은 족히 잡아야 될 듯.. 설날 연휴 마지막날이어서인지 차량 정체현상은 전혀 없다.

 

09:07 양산 고속버스 정류장에 애마를 세워놓고 출발. 대구방향 일반고속을 타면 이곳에 세우는 듯 하다..

 

고속버스 정류장 뒤.. 지하통로 위의 계원사 이정표를 따라서 간다..

 

보안등을 따라서 가면 된다..

 

09:10 계원사가 보인다.

 

좋은 말씀.. 그 옆에 돈내라는.. 마치 안내면 재수 옴붙는다는 뜻인지..

 

계원사 왼쪽으로 갔다가.. 빽.. 절 앞의 돌계단 직전 오른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야 한다..

 

09:16 돌탑이 나오고..

 

넓은 산책로와 함께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09:20 갈림길. 우/??,  직진한다.

 

09:24 체육공원. 갈림길/우(좀 전의 갈림길과 합류하는 듯..) 나무계단 있는 곳으로 직진한다..

 

09:31 능선 직전 갈림길 우/동산 우회길. 직진한다..

 

09:32 능선에 올라섰다..

 

능선 자체가 산성인 듯..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가면..

 

양산 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09:35 동산에 올라선다.. 왜 동산일까?.. 양산시내의 동쪽에 있어서일까?.. 저 멀리 천성산1봉(원효산)이 보인다..

 

양산 신도시.. 물금.. 그 뒤 오봉산.

 

09:41 잠시 쉬고.. 물 먹고.. 금정산을 바라보면서.. 남동 방향으로 내려선다..

 

잠시 가파른 길을 내려섰다가..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09:44 안부 갈림길. 우/능선직전갈림길과 만나는 길. 직진한다..

09:45 봉우리 우회갈림길.. 직진..

 

09:47 봉우리 우회갈림길.. 직진..

 

09:51 체육공원.

 

좌/영성관, 직/약수터 이정표.

 

약수터 봉우리의 왼쪽 우회길에 있다는 함석 이정표. 능선으로 치고 올라서려다가.. <옹달샘>이라는 글자에 매료(?)되어서 왼쪽으로 들어선다. 멀리 쳐다보니.. 약수터가 보인다..

 

09:53 옹달샘. 말랐다..

 

되돌아가서 능선으로 가려다가.. 산허리를 우회하는 이 길도 예쁘다는 느낌이 들어 그냥 가기로 한다.. 꽤나 많이 우회한다..

 

10:04 10분을 가서야 능선길과 합류한다.. 명곡/방향으로 간다..

 

이곳은 언제 다녀가셨습니까..?

 

10:06 갈림길. 좌/영성관. 직진한다..

 

10:10 287m봉. 갈림길 조심해야 된다.. 철봉뒤에 보이는 길과 남동쪽으로 뻗은 길은 뚜렷한데.. 가야할 길은 그 사이 길이다. B일보 시그널이 아니면 희미해서 못 볼 수도 있다..

 

가파르고.. 희미하게 이어진다.. 낙엽이 쌓여서 미끄럽기까지 하다. 조금씩 내려갈수록 길이 뚜렷해진다.. 철봉뒤로 내려서는 뚜렷한 왼쪽 능선길은 내려갈수록 구분된다.

 

10:22 철탑 통과..

 

10:25 임도를 만나고..

 

저 멀리 보이는 양산대학. 땡겨서 한 컷..

 

임도따라 가기 싫어서 오른쪽 숲길로 들어섰다가.. 길이 없다.. 임도로 다시 내려선다..

 

쓰레기 선별장 지나서..

 

10:31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현위치 이정표. 잘 모르겠다..

 

10:34 갈림길. 우/시온산기도원 방향으로 간다.. 기도원에는 사람이 없는 듯.. 이제부터는 포장길이다..

 

멋진 농장 겸 전원주택. 

 

10:43 한당농원.

 

한당농원 내부.

 

좀 더 가서.. 하늘농원. 이곳은 사람이 사는 듯 보인다..

 

임도가 저 능선 너머까지 이어지나..? 지겨워라.. 

 

10:52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10:57 드디어.. 왼쪽에 산길 초입에 시그널이 보인다..

 

임도를 무려 30분 정도 걸었다.. 다시 산길로 들어서니.. 발에 닿는 감촉이 그래 좋을 수가 없다..

 

오솔길따라서.. 30분 정도 산길을 더 가니..

 

11:27 무덤. 우/낙동정맥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한다..

 

11:31 운봉산 정상(534m) 우/법기리 좌/가야할 길.. 잠시 쉬었다가..

 

11:35 츨발.. 임도 수준의 능선길이 이어진다.. 방화선 임도인가..?

 

11:39 헬기장 흔적만 남은 곳.. 통과.

 

11:41 532m봉인가?.. 상수원보호구역 경계 표지석인가 보다..

 

가야 할 뚜렷한 능선길 임도.. 그 너머 천성산1봉(원효산)

 

천성산1봉 땡겨서  한 컷..

 

11:53 내리막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햇살이 따뜻해서 너무 좋다.. 라면 2개 거뜬하게 먹고..

12:26 출발..

12:27  좌/샛길, 직진한다..

12:30 헬기장 통과.

 

12:33 안부 4거리. 직진.. 짧게 오르락.. 내리락..하니..

 

12:36 또 안부 4거리.. 직진.. 오르막이다..

 

숏나게 올라야 된다.. 하늘로 향해 오르는 듯.. 마치 지리산 통신골을 오르는 기분이다.. 오르면서 몇 번을 뒤돌아 봤네.. 헥헥..

 

12:53 능선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12:59 갈림길. 오른쪽은 천성산 방향.. 낙동정맥길..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그냥 직진이다..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진다.. 편한 내리막..

 

13:15 나무의자. 뒤로 능선길이 보인다.. 가야할 길은 직진이다..

 

길 좋데이..

 

13:21 갈림길. 우/우회길.. 직/400m봉 넘어서..

 

13:29 갈림길. 갈림길 이정표는 다음 컷에..

 

우/약수터.. 직/신기산성.. 좌/명곡.. 왼쪽길은 없는데..?

 

아하.. 쪼매 더 가니.. 왼쪽에 있구먼.. 직진한다..

 

13:37 갈림길. 좌/284m봉.. 오른쪽으로 간다.. 길 좋데이.. 

 

13:46 갈림길.. 좌/체육시설?.. 오른쪽으로 간다..

 

13:48 오른쪽에서 능선길 합류하고.. 오른쪽 아래로 내려서는 갈림길도 있는.. 4거리에 해당한다.. 능선따라 직진한다..

 

13:51 갈림길. 좌/능선샛길(남쪽)이고.. 오른쪽(서쪽)으로 간다..

13:53 잠시 올라서니.. 산성 흔적이 있는 길이 나오고.. 의자 3개가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으로 간다..

 

13:55 갈림길. 우/성락사방향에서 오는 길인 듯하고.. 왼쪽으로 간다..

 

13:58 성황산. 돌비석에는 <신기리산성>이라고 새겨져 있다. 여기서 한 가지. 정상석 주변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치 저네들이 이곳을 점령이라도 한 마냥.. 저런 사람때문에 나도 저랬던 적이 있었나하는 반성을 해본다.. 

 

14:03 성황사. 절(寺)인 줄 알았는데.. 사당이구먼..

 

14:05 성황사 내려서자마자.. 갈림길이다. 해강아파트는 왼쪽으로 가야 되지만.. 고분군을 보고 가야겠지.. 그래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국제신문 시그널이 보이는 방향이다..

 

잠시 내려섰다가.. 뚜렷한 길을 따라간다..

 

14:09 갈림길. 이곳이 해강아파트와 고분군 갈림길인가..? 왼쪽으로 간다.. 가다가 보니.. 방향이 틀어진다.. 이런 빽.. 원위치해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간다.. 가다보니..

14:15 왼쪽에서 오는 길과 만난다.. 이런 바보.. 그냥 갔더라면 이곳에서 만났을텐데..

 

14:16 잠시 후.. 갈림길. 이곳이 우/고분군 갈림길이다.. 고분 구경하고.. 되돌아와야 된다. 오른쪽으로 출발..

 

생각보다 제법 많이 간다.. 되돌아올려면 힘이 좀 들겠네..

 

14:11 신기리 고분군. 주변 구경하고..

 

건너편 산불감시초소 뒤에는 북정리 고분군..

 

이곳으로 내려서도 되겠지만.. 예정했던 코스대로.. 되돌아 가야지.. 되돌아가다가.. 오른쪽에 희미한 샛길이 보인다.. 가만히 살펴보니.. 질러가는 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행동으로 옮겨야지.. 잠시 헤매다가..

 

능선에 올라섰다.. 저 아래 보이는 아파트가 해강아파트이지 싶은데.. 글자는 반대편에 있어서 확인불가.. 빤질한 길따라 내려서니..

 

 

14:45 제대로 온 듯 하다.. 콤푸레셔를 이용하여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낼 수 있도록 장비를 해 두었다. 양산시의 배려인가?.. 나도 먼지 털고 가자..

 

나무계단을 내려가면..

 

해강아파트 104동 앞이다.

 

자.. 이제 차량회수를 해야 되는데.. 일단 방향은 왼쪽이니까.. 무조건 가 보자.. 우째우째해서..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하여..

 

고속도로랑 나란히 가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지하통로로 올라서면.. 아침에 왔었던 그 자리에 애마가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산나들목까지 가서 요금 내고.. 되돌아서 부산으로 간다. 기나긴 휴가의 마지막을 근교산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