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월여산-재안산 2009. 5. 3(일)

박 시 2009. 5. 4. 11:44

월여산-재안산(신기마을-월여산-재안산-원동마을)

- 들머리.. <터> 2009. 5. 3(일)

- 11.6km/ 4시간 24분(점심 20분 포함..)

월여산-재안산(트랙).gdb

 

08:00 서면 영광도서 출발.. 25,000원

비가 오락 가락..  예약 펑크가 많은 듯.. 13명.. 산악회 손해가 막심하겠구먼..

10:11 산청나들목/좌회전.. 산청읍/약초축제로 아침부터 떠들썩하다.. 이것땜시 부산으로 올 때는 거창나들목/88고속도로를 타게 된다.


10:58 출발..

 

10:59 갈림길/우회전..

 

11:02 옥상 태양전지 마을회관이다. 왼쪽으로..

 

11:11 갈림길/우회전... 

 

11:13 갈림길/직진.. 

 

11:15 큰나무 정자 통과..

 

좀 전꺼 못지 않네..

 

11:20 갈림길/오른쪽.. 정상/2.1km. 계곡 건너서..

 

초반부터 오름길이 대단하다..

 

일단 능선에 올라서자 아주 멋진 갈비길이 이어진다..

 

11:34 칠형제 바위.

 

짧은 바위 이어가다가.. 

 

 

11:40 우/추모공원(외탐바을), 직진한다.. 

 

뒤돌아 보니.. 감악산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우뚝 솟은 놈.. 오도산인가?..

 

정상부 멋진 암릉..

 

12:01 갈림길.좌/하산길.. 직진한다..

 

  

기암 능선으로 가는 길에 걸린 <맨발샘>.. 재안산까지 가야 하는 발걸음땜시.. 그냥 간다..

 

기암 능선.

 

아쉬워서 뒤돌아 본 기암 능선.

 

정상 부근 암릉을 향하여..

 

아쉬운 마음에 자꾸 뒤돌아 보게 만든다.. 뒷 배경 감악산. 

 

바윗길..

 

진행 방향의 기암.

 

서쪽.. 지리산이 보인다는데.. 내 눈에는 안 보인다.. 구별을 못하는걸까..

 

12:16 월여산 정상석. 1봉이다.

 

가야할 방향은 왼쪽/신기마을 방향이다..

 

올라선 정면으로 황매산이 뚜렷하다.

 

2봉.

 

2봉을 오르면서.. <울산 山賊> 시그널 주인이다..

 

3봉. 저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혹처럼 붙은 바위..

 

3봉에서 본 2봉.

 

기암 능선과 감암산.

 

합천호 너머 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점심먹고 출발..

 

3봉에서 내림길 자일..

 

철쭉 평원이 보인다.. 규모가 아담하다.. 

 

활짝 핀 철쭉 사이로 <터>가 웃는다..

 

12:52 우/소야마을..거치면 황매산으로 갈 수 있다.. 직진한다..

 

이곳에도 뭔가 하는갑다.. <신원면민 안녕 기원제> 예전 거창 양민 학살 사건이 일어난 곳.. 기원제 지낼만 하다..

 

기암 능선에 자꾸만 눈길이 간다..

 

갈림길. 좌/신기마을2.9km.. 직진한다.. 

 

가파른 내림길이다..

 

바위 사이로..

 

13:15 지리재 도착한다.. 왼쪽은 신기마을로 하산하는 길이고.. <터>와 <산적>과 함께 오른쪽 재안산 방향으로 간다..

 

좀 전 보다 상대적으로 희미하지만.. 산길은 뚜렷한 편이다..

 

지리재에서 신기마을로 하산했으면.. 저 아래 포장길을 한참 걸어야 한다..

 

우뚝 선 바위.

 

삼각점도 있네..

 

우뚝 선 바위 사이는 갈라져 있다.. 그 사이로 피안의 세계가 열린다..

 

맨발샘 시그널만 따라도 된다..

 

예쁜 바위지대를 지난다..

 

저놈도 멋지네..

 

야..야.. 위험타.. 아.. 나도 올라가야 되자나..

 

어라.. 건너편에는 더 짜릿한 암봉이다..

 

합천호 너머.. 의룡산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합천호는 바닥을 드러냈구먼.. 너무 가물다..

 

저 놈도 올라야 되나..?

 

음.. 자일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군.. 월여산보다 오히려 낫구먼..

 

재안산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13:57 질매재?.. 우/희미한 재안산 우회로..?  직진한다..

13:59 아무런 표식도 없는 재안산.. 그냥 지나친다..

 

산길은 북쪽을 향한다..

 

14:04 왼쪽/희미한 능선길.. 직진한다..

 

 백계남씨께서 어느새 다녀가셨네..  

 

14:14 안부. 좌/희미한 길.. 직진 오르막으로 간다.. 

14:16 갈림길 봉우리. 왼쪽(북)으로 간다..

 

임도로 이어진다..

 

14:22 얼마나 갔을까.. 왼쪽에 뚜렷한 갈림길.. 직진한다..

 

구씨묘.. 왼쪽으로 산길 보인다..

 

14:30 좌/희미한 능선.. 원래 목표로 했던 하산길 능선이다..  그냥 하산할까 하다가..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과 함께.. 그냥 수옥마을까지 가기로 한다..

 

희미한 길도 이어지고..

 

깨끗한 길도 이어지고..

 

14:42 개념도상 551m봉 삼각점.

 

14:50 왼쪽/시그널이 주렁주렁.. 가파르게 내려선다.. 직진은 나무로 막아두었다..

 

 내려서는 길.. 방향이 아니다.. 수옥마을로 가는 길이 아닌갑다..

  

기암.

 

15:01 계곡으로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임도따라서..

 

15:11 마을을 가로지르는 다리.. 원동교가 보인다..

 

15:15 원동마을.. 신기마을까지 우째 가야 되나..? 일단 걸으면서 생각하자..

 

15:36 순찰차 히치해서.. 신기마을 원위치..

 

몇 명 되지도 않는 인원.. 아직 후미는 오질 않았다.. 후미 오기를 기다려서 집행부가 마련한 만두국과 소맥.. 그리고 <산적>님이 가져온 마구로.. 정말 맛있다.. 양도 제법 많이 가져왔다..

 

한 시간여.. 지나서 출발.. 해인사 인근에서 차가 많이 밀린다.. 어제가 사월초파일. 실감난다..

 

부산으로 오는 길. 88고속도로 가조를 지나면서 본 미녀봉.

월여산-재안산(트랙).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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