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팔봉산_홍천 2009. 8. 9(일)

박 시 2009. 8. 10. 23:21

팔봉산_홍천(팔봉교-1봉...8봉-강넌너서-주차장)

- 영남.. 2009. 8. 9(일)

- 작지만 옹골찬 산..

팔봉산(트랙).gdb

 

 

공작산 산행을 끝내고.. 팔봉산으로 이동.. 바쁘다.. 이 와중에 버스기사아저씨 홍천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알바를 한다.. 홍천IC로 올려서 서울 방향으로.. 새로난 서울-춘천 고속도로로 접속해서 남춘천나들목으로 내려서서.. 10분 정도 가니.. 팔봉산 유원지가 보인다..

 

팔봉산 입구. 매표소 직원 왈. 4시30분에 출입문을 닫기 때문에 입장이 안된단다.. 어랍쇼.. 우짠다냐.. 하지만 역시 다수의 힘은 무섭다.. 멀리서 왔다고.. 선수들만 후다닥 돌고 내려올테니 좀 봐달라고 사정을 하니.. 5봉에서 내려오라면서.. 겨우 허락한다.. 공짜로 입장시키는 것도 아니면서.. 하지만 탄력받으면 8봉까지 그냥 갈 사람들 뿐이다. 일반 산악회는 팔봉산 2km 남짓되는 코스에 4~5시간 정도를 할당한다.. 그 이유는 올라보면 알겠지만.. 험한 코스에 밀리기 때문이다.. 오늘은 우리들이 전세낸 듯 하다.. 2시간 정도면 무난히 완주할 듯 하다..

 

16:51 팔봉산 매표소 통과..

 

입장요금표.

 

카운트하는 아저씨. 18명.

 

바쁘다.. 날래날래 가입시다..

 

17:00 좌/쉬운길... 우/험한길.. 전부 험한 길로 간다..

 

17:06 갈림길.. 직진/1봉을 안 거치는 길.. 우/험로..로 간다..

 

오를수록 멋진 암봉이 기대된다..

 

이런 계단은 기대안했는데..

 

17:10 팔봉산1봉.

 

내려서고..

 

 

2봉 가는 길.

 

저게 뭔고?.. 바빠서 확인을 못했네.. 

 

17:20 팔봉산 2봉.

 

건너편에 멋진 팔봉산 정상.

 

땡겨서.. 누군가 벌써 저만큼 가 있네..

 

3봉 가는 길.

 

 3봉 가는 길.

 

팔봉산 정상.

 

17:26 팔봉산 정상.. 3봉.

 

 

지나온 2봉.

 

홍천강.

 

에고.. 내려서자마자.. 다시 올라서야 되는구먼..

 

해산굴.

 

몹시도 상그러바 보인다..

 

<터>지나고 나서.. 배낭 올리고..  에고 힘들어라.. 덩치좋은 사람은 못빠져 나가겠다.. 이곳 옆으로 우회길도 있다..

 

뒤돌아 본 3봉.

 

가야할 봉우리들.

 

17:31 팔봉산 4봉. 해산굴을 빠져나오자마자 보이는 4봉 정상석.

 

내려서고..

 

5봉 가는 길.

 

17:39 팔봉산 5봉. 5봉 정상석은 헤드가 없다.. 그래서 <터>가 5를 가리킨다..

 

또 내려서고..

 

홍천강 유원지.

 

내려서고..

 

매표소 직원은 이곳에서 하산해라고 했는데.. 실제 반 정도는 이곳으로 하산한 듯 하다..

 

6봉 가는 길.

  

17:49 팔봉산 6봉.

 

팔봉교. 저 다리를 건너서.. 매표소 입구가 있다..

 

7봉 가는 길.

  

17:58 팔봉산 7봉.

 

내려서고..

 

건너편 8봉이 꽤나 아찔하니 높아 보인다..

 

7, 8봉 사이 하산길..

 

8봉 가는 길.

 

8봉 가는 길.

 

팔봉산 유원지 야영장겸 주차장. 8봉 오름길 잠시 정체.. 몇 명 가지도 않는데.. 이 정도 밀리면 산악회 몇 팀 붙고.. 유원지에 놀러온 사람들 붙고 하면.. 몇 시간 걸리겠구먼..

 

8봉 가는 길.

 

18:12 팔봉산 8봉.

 

지나온 7봉을 보면서 잠시 쉰다.. 너무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일어나기가 싫을 정도다..

 

주차장... 팔봉교.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도 제법 밀리겠구먼..

 

내림길..

 

18:30 강바닥 도착. 강바닥과 암벽사이의 쇠난간을 딛고.. 팔봉교까지 가야 되는데.. 그러면 주차장까지 빙.. 둘러와야 될 판.. 그럴순 없지.. 그렇다면 강을 가로지르는 수 밖에..

 

마침.. 먼저 지나간 사람이 수심이 허리도 안 온다면서.. 앞장서서 간다.. 우리도 신발벗고.. 배낭지고.. 어차피 씻고 갈아입을텐데.. 잘 됐다.. 오메 시원한거.. 물이 조금만 더 차가웠으면 좋을텐데.. 미지근하다..

 

수제비+막걸리.. 먹을만 하다..

 

주차장에서 본 팔봉산.

 

버스기사. 무섭게 밟더니만.. 12시 안돼서 부산으로 들어온다..

팔봉산(트랙).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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