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

최악산-동악산_부채바위능선 2010. 10. 9(토)

박 시 2010. 10. 10. 18:53

최악산-동악산_부채바위능선(괴소리 삼기중학교-최악산-대장봉-형제봉-부채바위능선-청류동계곡-도림사)

- 부산동백.. 2010. 10. 9(토)

- 멋진 암릉.. 10.6km/5시간14분(점심25분포함)

최악산-동악산_부채바위능선.gpx

 

08:00 동래 출발. 25,000원

임총무님, 권사장님, 권영감님, 문한수씨

 

곡성나들목을 나오자마자 좌회전해야 되는데.. 잠시 길을 놓쳤다.. 빽..

 

11:09 괴소리 표지석/삼기중학교 앞 하차.. 삼기중학교를 왼쪽으로 끼고 돈다..

 

음.. GPS트랙을 따라서 가다보니.. 뭐라고 설명을 못하겠다..

 

11:17 우짜든지.. 괴소2리마을회관을 찾아오면 된다.. 

 

들판에는 요렇게 멋진 정자가 있는 곳의 앞이 마을회관이다. 마을회관을 지나쳐서..

 

건너편에 구름모자를 쓴 넘은 통명산이다. 지나가는 아저씨한테 물어서 알았다..

 

11:23 조심.. 갈림길. 언뜻 보면 직진처럼 보이는데.. 왼쪽 저수지 방향의 샛길이다..

 

괴소저수지 팻말. 실질적인 들머리다.

 

저수지 왼쪽/뚝방길을 지난다.

 

짧은 산죽길을 지나서..

 

멋진 갈비길이 이어진다..

 

삼기면 일대.

 

<백계남>씨의 시그날을 따르면 된다.

 

11:50 암릉이 시작된다.

  

멋진 암릉.

 

12:10 왼쪽 봉우리... 등로에서 벗어났는데.. <김작가> 앞서가고 있다. 우리도 저기 가서 밥묵고 가세나..  

 

전망 직이네..  대장봉.. 최악산.. 진행방향 다 보인다.. 느긋하게 밥묵고..

 

12:40 출발.. 아직 암릉은 남았다.. 좋았어..

 

아차.. 저기도 갔었어야 되는데.. 그냥 지나쳤네..

 

최악산 보인다.

 

봉우리.. 우회하고..

 

자일잡고.. 올라서니..

 

13:27 아무런 표식없는 최악산이다. 이렇게 멋진 산에 표식이 없다니.. 곡성군에서 신경 좀 써야겠다. 

 

가야할 멋진 능선. 하지만.. 왼쪽으로 우회한다..

  

가야할 능선.. 내려서는 것이 조금 상그럽다..

 

발바닥?

 

왼쪽으로 우회 중..

 

넘지 못할 암릉.

 

13:35 727m봉. 

 

대장봉이 보인다..

 

13:56 갈림길?.. 왼쪽으로 가기 전에.. 어이.. 잠깐만.. 저기 봉우리 잠시 보고 가입시다.. 우와.. 이렇게 멋진 놈이 여기 있다니.. 인터넷에서 봤던 거북바위다.

 

각도를 조금 달리 하니.. 거북바위의 진가가 나온다.

 

대장봉으로.. 

 

지나온 최악산..

 

14:06 대장봉. 오른쪽으로 간다.. 

 

형제봉에서 뻗은 부채바위 능선.. 공룡능선이다. 그 너머 동악산 정상이 보인다.

 

14:12 안부/직진한다..

 

쪼금 가파르게..

 

철사다리 오르고..

 

14:20 성출봉. 조금 더 가면.. 

 

14:22 형제봉이다.

 

이곳에서.. B조는 오른쪽/국민관광단지 방향으로 가고.. A조는 길상암 방향 직진이다..

 

2003년에 허영호 대장이 왔다 갔나 보다..

 

직진.. 철계단을 내려선다..

 

부채바위능선.. 공룡능선이 펼쳐진다. 예전에 맨발샘이랑 왔다가.. 흐린 날씨에 제대로 감상을 못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받쳐주누만..

 

부채바위.

 

쪼매.. 땡겨서..

 

밑으로 통과해도 되고.. 왼쪽으로 가도 되고.. 

 

부채바위에서 본.. 동악산.

 

곡성군 일대.

 

14:38 우/능선갈림길. <터> <임총무님> <권사장님> 나를 기다리고 있다. 추워죽겠단다.. 많이 기다렸나?.. 오른쪽 능선에 길이 보인다. 시그날도 있고.. 잠시 쉬었다가 출발.. 

14:44 우/길상암.. 직진한다..

 

갈림길 이정표.

 

암릉은 다시 이어진다.

 

좀 전의 오른쪽 갈림길의 능선이다.. 괜찮네..

 

동악산 조금 못 미친 곳에서 뻗은 암릉 능선이다.. 예전에도 봤었는데.. 저곳에도 길이 있겠구먼,.. 다음에는 저곳을 공략해 봐야겠다.

 

요 놈도 뭔가 이름을 지어도 괜찮을 듯 하다..

  

저 멀리 <김작가> 앉아서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좋은데 자리 잡으셨네..

 

지나온 바위 능선.

 

15:11 두꺼비 바위?  닮았다..

 

저.. 아래 도림사가 보인다..

 

가파르게 내려 꽂는다.

 

자일도 있고..

 

15:28 계곡 도착. 이곳에서 조심해야 된다. 오른쪽으로 계곡따라 가면 길 없다.. 예전에 잠시 헤맸었다.. 건너편에 산으로 오르는 듯이 보이는 길이 정석이다. 

 

10여 미터만 오르면 빤질한 길을 만난다.

 

15:35 다리.. 직전/왼쪽에 동악산으로 향하는 길 지나친다.. 

 

15:39 갈림길.. 직진..

 

15:40 또.. 갈림길/직진..

 

다리 건너고..

 

여름같으면 퐁당 뛰어들었을텐데..

 

15:50 우/길상암터에서 내려오는 길 합류하고...

 

계곡에.. 웬 돌확?.. 

 

16:00 도림사.

 

계곡 따라 오다가.. 만난 선인들 족적. 

 

 

이곳이 단심대?.. 예전에 맨발샘과 1이곳에서 동악산 남릉으로 치고 올랐던 기억이 난다.

 

맑은 물에 좀 씻자..

 

단심송. 볼품 없네.. 황총무 걸어오고 있네..

 

16:21 요금소 통과. 지키는 사람이 없다.. 요즘은 돈 안 받나?..

 

16:23 주차장.

 

돼지머리+두부+시락국+맥주.. 맛있게 묵고.. 변강쇠 고향은?.. 강원도 송이군 만지면 커지리. 옹녀의 고향은?.. 전라남도 OO군 OO면 물나리. <임총무님>의 썰렁한 개그가 버스안을 얼어붙게 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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