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약해산 2011. 2. 22(화)
국사봉-약해산(어부동-국사봉-꽃봉-와정리-약해산-탑봉-대청호-와정리)
- 묏바람.. 2011. 2. 22(화)
- 대청호 둘레길..
08:00 동래 출발. 30,000원. 산부리 해체.. 묏바람 3차산행. 50명. 산부리 예전 멤버들(집행부빼고) 모두 있네..
11:22 회인나들목 통과.
11:38 어부동 금강산휴게소 도착.
예전에 안하던 행동인데..?.. 빙 둘러서서 숫자 세고.. 다시 세고.. 무려 8분이 흐른다..
왼쪽에 가이드레일이 쬐금 비어 있는 곳이 들머리다. 금강산휴게소에서 30m 정도...
11:46 들머리..
뚜렷한 길 따라서..
전국구 백계남씨.
11:59 안부 지나고..
12:09 광산김씨묘 지나면..
12:10 국사봉에 올라선다.
오른쪽/갈림길이 보인다.
문한수씨.
12:13 3분 쉬었다가.. 돌탑이 있는 곳으로.. 진행방향 직진.. 출발.. 영감님께서 왼쪽에 전망대 있으니 잘 찾아보란다..
금방 나오네..
전망대답다..
가야할 능선이 낮고 길게 이어진다..
이크.. 자일까지..
12:22 갈림길?.. 왼쪽으로 간다..
무덤을 지나고..
이정표 있다.
대전광역시에서 관리하는 수자원보호 표석이 있다.
푹신푹신한 산길..
12:41 안부 지나고..
196m봉 왼쪽으로..
회남대교.
12:56 능선상에서 모여 점심을 먹는다. 동래역에서 산 김밥.. 먹을만 하네.. 15분 소요.
꽃봉을 보면서.. 출발..
13:19 갈림길/좌로..
산불지역 통과하자마자..
13:20 무덤. 꽃봉 갈림길이다.. 모두들 왼쪽으로 향한다.. 처음에는 안간다는 분위기였는데.. 이곳까지 오는 과정이 너무 쉬웠던지.. ㅎㅎㅎ
13:22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가파르게 올라선다..
13:36 꽃봉. 아무런 전망없다.. 그냥 돌아선다..
꽃봉 삼각점.
돌아오는길. 능선 갈림길에서 다른 길로 가려다가.. 인터넷상에서 길이 없다는 글을 읽고 포기하고 왔던 길 그대로 되돌아 오는데.. 모험심 강한 어떤 이들. 희미한 능선길로 갔었나보다.. 저 아래 마을에서 개짖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ㅎㅎㅎ
13:50 갈림길 되돌아왔다.
이쁜 길 이어진다.
마을로 내려서나 보다..
14:05 도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50m 정도 가면..
와정리 버스정류장 건너편에 약해산/들머리가 빤질하게 보인다..
때마침 대전역에서 출발하는 63번버스가 지나간다.
이쁜 산길따라서.. 그런데.. 왼쪽 건너편 산길에서 에코 날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소린고?.. 사연인즉슨.. 권영감을 필두로 이석규씨부부 그리고 몇 사람.. 식장산으로 향하는 꾀꼬리봉으로 올라섰나보다.. ㅎㅎㅎ
14:17 168m봉/왼쪽으로 간다.
좀 전에 지나왔던 국사봉 보인다.
14:28 228m봉 지나고..
14:34 안부 지나고..
14:42 약해산.
약해산 삼각점.
부산 산돌뱅이님의 흔적.
14:48 갈림길 조심. 직진/누군가 나무로 막았다.. 왼쪽 아래로 가야 한다..
14:53 안부 지나고..
14:56 탑봉이다. 그런데.. 이곳을 지나서 빤질한 산길을 따르니.. 어라.. 방향이 다르다.. 이게 웬일이야.. 북쪽으로 가야되는데.. 산길은 동쪽이다.. 빽.. 김준영씨가 길을 찾았다..
탑봉으로 되돌아와서.. 10m쯤 전.. 그러니까.. 되돌아가서는 탑봉을 10m 지나서다. 북쪽으로 가는 길이 시그날과 함께 보인다.. 상대적으로 희미한 길이다..
이후 갈림길 두 군데.. 조심해야 된다.. 아래 표석을 만났으면 제대로 왔다..
15:09 멋지다..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대청호 수면.
이 정도는 인증샷이 있어야겠기에..
되돌아가는 발길이 무겁다.. 온 길 그대로 되짚어야기 때문에..
15:39 약해산으로 되돌아와서.. 배대장이 전화로 알려준 전망대 바위포인트를 찾는다고 10분쯤 헤맨다..
엉뚱한 곳을 찾아헤매다가.. 정상표지판 앞에서 찾았다..
권영감님. 꾀꼬리봉으로 가다가.. 되돌아와서.. 약해산까지 오셨다.. 대단한 열정이시다..
16:19 와정리로 되돌아 왔다. 꼴등이다.. 다른 사람들은 대청호까지 안왔기 때문...
대전 식장산 입구 근처에 있는 황토사우나에서 씻고..
대진고속도로를 이용 한 시간여 달려서.. 단성나들목으로 내려서자마자 있는 음식점에서 푸짐한 저녁 묵고..
부산으로 돌아온다.. 오랜만에 정든 사람들과 함께 한 산행. 너무 좋다.. 이런 기회가 이제는 여름에나 가능하지 싶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