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장산_저녁마실 2011. 6. 21(화)

박 시 2011. 6. 24. 13:06

장산_저녁마실(대천공원-체육공원-마고당-원점)

- 마눌과 함께.. 2011. 6. 21(화)

 

장산 계곡. 아무리 봐도 이건 아니다.. 나름대로 돈을 갖다 부었지만.. 예전의 꾸미지 않은 수수하던 모습이 훨씬 낫다.

 

양운폭포야!! 그렇지 않니?..

 

폭포사 지나고.. 체육공원 직전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새로 놓았네. 이것도 영 아이다. 예전의 물이 넘치던.. 정감있던 다리와는 비교가 안된다..

 

이름판을 붙인다고 실리콘본드를 바르지만...

 

안쪽 홈이 깊어서.. 헛질이다.. 이제 우짤란고?..

 

체육공원.

 

이 길도 몇 번이나 공사를 하더니만.. 아예 시멘트포장을 해버렸네..ㅉㅉ

 

5분여 올라서면 나오는 너덜지대.

 

천제단/이정표가 가리키는대로 올라선다.

 

마눌. 가파른 길이 재미없다고(?) 느닷없이 너덜길로 가잔다.. 

 

누군가 잘도 쌓았네..

 

이건 무슨 흔적일꼬?..

 

뒤돌아 본 너덜. 배고프다.. 김밥묵고 가자.. 오면서 사가지고 온 김밥과 막걸리.. 맛있게 먹는다..

 

하늘엔 조각구름.. 대신에 제트기의 흔적이...

 

뭔가 보인다.

 

물도 있고..

 

산신각도 있고..

 

이곳이 마고당.

 

옛날 아주 옛날에 이곳이 장산국이었단다... 

 

인자 고마 하산하자.. 왼쪽으로 난 길 따라서...

 

약수터 지나서..

 

어느새 다리 이쪽저쪽 4군데 모두 "신선교"라는 동판을 붙여 놓았다..

 

체육공원 아래. 팔각정 현판. 무슨 글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