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봉-삼정봉 2011. 7. 19(화)
중수봉-삼정봉(대아수목원-제3전망대-제2전망대-장재-중수봉-삼정봉-금남정맥-큰싸리재-은천리)
- 묏바람.. 2011. 7. 19(화)
- 떱따..떠버..
- 13.7km /5시간(점심20분포함)
08:00 동래 출발. 28,000원. 43명.
부산시내를 빠져나오는게 너무 어렵다.. 동래에서 덕천동까지 무려 30분.. 아이고 무시레이..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쬐금의 지체..
12:06 대아수목원 주차장 도착/출발.
주차장 너머.. 산꼭대기에 뭔가 보인다..
땡깄다... 팔각정이구먼.. 나중에사 알았지만.. 1전망대. 갈 수 없는 코스에 가장 멋지게 앉아있다. 어떤 이는 갔다왔단다.. 대단한 준족들..
매표소??는 아닌 듯 한데.. 정문인갑다. 통과..
12:10 갈림길.
직/1전망대.. 오른쪽으로 간다.
12:11 얼마안가서.. 갈림길. B조는 직진/2전망대로..
A조는 오른쪽 계단을 따라서 3전망대로 올라선다..
흙길..
돌길..
쉼터도 있고..
오른쪽에는 순환임도가 나란히 간다..
12:32 갈/직진..
12:33 갈/왼쪽이다.. 오른쪽은?.. 금낭화자생지?..
가파르게 계단이 기다린다.
12:40 갈/직진 오름길..
오른쪽은 나무계단으로 어딘가 통하는데?.. 금낭화 자생지?
또 계단이야?..
하늘을 가리는 나무가지땜시 GPS가 위성을 못 찾네..
12:46 주능선에 올라섰다.. 왼쪽/제2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은 경옥봉 방향이다.. 나중에사 알았다.
12:47 제3전망대.
운암산. 점심 묵고 가자.. 20분. 준족 <다람>님. 경옥봉에 갔다온다.. 빠르다.. 밥은?.. 차안에서 빵으로 때웠단다. 산욕심 대단하다. 이 양반 왕사봉 너머 이쁜 능선 잡아서 내려오느라.. 거의 꼴등으로 내려온다.
13:10 출발..
13:14 느닷없는 삼각점.
13:14 좌/주차장.. 제2전망대 방향으로 직진한다..
이정표.
오름길 계단..
13:24 이거는 무슨 삼각점이야?.
내림길..
13:31 좌/주차장.. 직진한다...
이정표.
B조 주력부대를 만났다..
계단. 많기도 하네..
연석산.
13:37 제2전망대.
운암산.
제1전망대. 잘 찾아보이소.. 아쉽지만 저 곳은 지나쳐야 된다..
내림길..
쉼터.
그리고 오름길..
운장산.
13:52 좌/제1전망대.. 직진/나무계단을 내려선다..
현위치 이정표.
기나긴 나무계단.
13:59 장재.
대피소 방향으로 오름짓을 해야 한다.. 그런데 대피소 안보이던데?..
잠시 쉬었다가.. 오름짓..
암봉 우회 중..
철계단 타고 암봉 오르는 중..
우/운암산.
장군봉.. 운장산.
연석산.
14:25 헬기장 통과.
헬기장에서.. 왼쪽 방향. 써레봉인 듯..
땡겼습니다.. 앗.. 오른쪽 암봉은 혹시.. 대둔산. 맞는 듯..
14:27 헬기장 지나마마자.. 중수봉이다.
이헌사 영감님. 억지로 모델로 세웠다.ㅋㅋ
14:30 좌/샛길.. 직진한다..
다시 오름짓..
14:39 갈림길 봉우리. 이헌사 영감님 왼쪽으로.. 알바.. 불러세운다.ㅎㅎ
태풍 망온의 영향으로 가끔 미친듯이 바람이 분다.
14:51 갈림길 봉우리. 이번에는 왼쪽이다..
쪼매만 더 가면 산정봉입니다..
장군봉.
15:00 삼정봉. 천자봉 영감님.
인자 내려서면 무명재에서 하산하입시다.. 떠버서 더 이상 못하겠습니다..
장군봉.
미친듯이 부는 바람.
15:14 무명재. 후미를 기다렸다가 같이 가잔다.. 그라입시다.. 기다리다가 마음이 바뀐다.. 금남 땜방도 할 겸.. 큰싸리재까지 가서 하산하자.. 흠흠.. 아지매 한 명 따라온다.
금남정맥으로..
15:26 정맥길 만났다..
왼쪽 시그날 주렁주렁..
능선을 우회하는 길..
15:31 갈림길.. 빤질한 왼쪽을 두고.. 왜 오른쪽으로 갔을까.. 잠시 가다가.. 빽.. 알바.. 헐..
길 좋데이..
16:01 큰싸리재.
우리강산/이경우대장님이랑.. 총 네 명. 큰싸리재에서 하산...
산죽도 있고..
역시 노련한 이경우대장님. 어지러운 계곡길 잘 짚어가신다.. 나는 뒤만 따른다..
잠시.. 알바..
산길이 물길에 패여서 엉망이다..
16:21 오른쪽 임도 합류해서..
좋은 길 따르다가..
16:29 도로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간다.
저기 뭔가 보인다..
16:39 하늘아래첫집. 예전에 이곳으로 탈출했던 적이 있는 곳..
땡볕아래 포장길 따라서.. 햇살이 무섭다..
계곡물이 뛰어들고 싶다만..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서 씻어야겠다..
너무 멋진 집.
16:53 은천리/왼쪽으로..
경로회관 지나서..
도대체 버스는 어디 있는거야?.. 전화.. 링링링.. 쪼매 더 내려 오란다..
17:06 저기 보인다..
오른쪽 계곡으로.. 풍덩 뛰어든다.. 오메 시원한거...
배대장 산에도 못가고.. 소머리 고운다꼬 욕 본다.. 나중에 수박 자르다가 손가락도 베고.. 오늘 완전 고생이네..
하산주 다 끝나고서야 하산하신 권영감님. 왕사봉에서 빽.. 널바위에서 하산하셨단다.. 더운 날. 대단하시다..
겨우 국밥 한 그릇 드시고... 씻지도 못했단다..
부산 도착 10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