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소 트레킹 2012. 8. 26(일)
어제 <터>와 가지산 서북1,2릉 한 바리 하고... 친구 계모임땜시 울산학생수련원에서 늦게까지 한 잔 하고... 다음날 무료한 아침시간. 친구들과 철구소에 다녀오기로 한다. 마나님들은 그냥 집 지킨단다.. 같이 갈꺼냐고 물어보기나 했나?...
주암마을 주차장. 주차비 3,000원. 울산에 산다는 땅주인 아줌마. 이렇게 좋은 땅. 상속받았단다.. 토/일요일만 돈 받으러 오고 주중에는 무료주차란다..저기 보이는 건너편 주차장은 사정을 잘 모르겠고.. 돌아올 때는 주차장이 꽉꽉 차서 빈틈이 없었다...
09:20 주차장을 가로질러서 계곡 방향으로... 출발..
아이코.. 물이 많이 불었구먼.. 나는 샌들을 신어서 괜찮다만은.. 신발을 벗어야 되는 친구도 있구먼... 업어주까..ㅎㅎ
계곡 따라서 길은 이쁘게 이어진다..
조포. 슬리퍼땜시 불안한데....
이렇게 좋은 길만 있으면 괜찮았을텐데... 좀 험한(?) 길도 이어지다보니까... 돌아갈 걱정이 슬슬 생기나보다.. 조포야 조금만 가면 된다..공갈치고.. 꼬시고.. 달래고..ㅎㅎ
멋진 계곡이 이어진다..
승우야 뭐 하노?...ㅎㅎ
09:55 뭐라꼬?.. 더 이상 안간다꼬... 이런 문디들... 철구소까지 같이 갈 사람..!! 혼자 갔다 오란다.. 이곳에서 퍼질러서 가지고 온 맥주 묵을란갑다.. 부성아 니는 같이 갈 줄 알았는데.. 그래갖고 우째 내하고 산에 간다고 그란다냐... 내 혼자 갔다 올팅께.. 좀 지둘려라...
계곡 좋고...
10:00 금방 넓은 길을 만난다... 다리를 건너면 안되고...
용주암 방향의 넓은 임도를 따른다..
차도 댕기나 보다..
이거는 무슨?.. 범프카도 아니고..?..
물놀이 하기 좋다...
임도는 계속 이어지고..
10:11 오른쪽/천황산 오르는 산길 발견...
요렇게 생긴 곳이다.. 가을에 이곳에서 한 바리 해야겠구먼...
용주암까지 차가 댕기겠네..
뭔가 보인다.. 철구소 다왔는갑다..
철구소.
계곡길은 계속 이어지지만... <언젠가 계곡길의 끝을 수색해봐야 할텐데...>
펜션으로 이어지는 다리로 내려선다..
다리에서 바라본 철구소.
철구소 반대편이 훨씬 낫네...
되돌아가자... 순간 포착. 다이빙.... 폼 좋고... 보입니까.. 그물망하고 겹쳐서 잘 안보입니까?..
하천 수준점 : 각 하천마다 높이의 기준이 되는 지점에 매설. 약 1-2km 지점마다...
되돌아 오면서...
10:46 안싸우고 재밌게 놀고들 있었나.. 왕복 51분 걸렸네..
돌아갈 때는 빛의 속도로...
더도 덜도 말고.. 어제 오늘만 같아라... 친구들아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