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범어사 2013. 10. 25(금)
박 시
2013. 10. 28. 08:50
모처럼 쉬도 되는 날(?)
딸래미도 왔고..
날씨가 사람을 가만 놔두질 않네..
여보. 뱀사골 단풍구경 갈래.
멀어서 싫다네.. 치..
그래서 찾은 범어사.
항상 바쁘게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대웅전부터 차례대로 수색해(?) 볼까..
계명암.. 청련암..
포장길이 지치게 만든다.. 항복..
금정산 갈때면 자주 찾던
구포촌국수에서 늦은 점심 묵고.. 마눌. 맛이 별로라네.. 쩝..
아들네미 학교 한 바퀴 드라이브.
집으로 오는 길.
마눌&딸.
신세계에서 내린단다.
끄~응.. 나홀로 집에..
팔관회 행사 기간중인가 보다. 시간을 잘 맞췄으면 멋진 고려시대 행사를 볼 뻔 했네..
대웅전.
계명봉. 저 아래 어딘가 계명암이 있었고.. 저곳에서 보면 범어사가 한 눈에 보였었는데... 함 찾아가 볼까..
물 맛이 별로네..
연꽃 무늬?
계명암 가는 길.
어느새 뒤쳐져서러..
계명암.
계명암.
범어사가 나무에 가려 일부가 안 보이네.. 고당봉은 우뚝..
장산 자락이 넉넉해 보인다.
무명암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멋지다..
계명암 뒤로 내려서는 산길로 내려서려다가.. 딸래미 신발이 영 아니네..
왔던 길 되돌아서...
청련암.
한 계단씩..
올라서면서..
부처는 제 몸에 금 입히기를 원할까?..
청련암.
고양이하고 노는 딸래미.
청련암을 나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