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마눌과 딸의 신세계 나들이 2014. 2.1(토)
박 시
2014. 2. 6. 15:28
설 연휴. 산으로 튀었어야 되는데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껄쩍지근해서 집에서 딩굴딩굴 하다가 잠이 들었다. 잠결에 "갔다 올께요.."하는 소리를 어렴풋이 들었는데.. 잠에서 깨어보니 어느새 어둑어둑해졌고, 딸내미 손에는 쇼핑가방이 한 가득 들려 있고 마눌과 함께 막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옴마~ 저거 신세계 쇼핑가방인데... 돈꽤나 뿌리고 왔다는 야그..흑흑.. 우쨌거나 이뻐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