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추화산-아리랑길 2015. 5. 4(월)

박 시 2015. 5. 6. 10:32

추화산-아리랑길(밀양역-아리랑길-추화산-밀양읍성-영남루-밀양역)

- 나홀로.. 2015. 5. 4(월)

- 기대보다 훨씬 좋았던...

- 13.0km/3시간29분(쉬지않고...)

추화산-아리랑길2015-05-04.gpx

 

부산일보와 역방향으로...

 

해운대역 주차장에서 예매하고..

 

 

 

07:50발 기차는 이미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09:02 정시 도착해서 화장실 들렀다가... 부산일보에서 들머리로 잡았던 밀양박물관까지 버스타고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내가 생각한 들머리까지 걷기로 한다. 10분 정도면 되지 싶다.

 

역광장에서 오른쪽으로...

 

잠시 후 3거리에서 직진..

 

오른쪽에 육교가 보일 때까지 간다.. 그곳에서 꺾어 들어가서 육교를 건넌다.

 

육교에서 바라본 들머리 방향. 큰길만 따르면 된다.

 

09:19 다 왔다.. 생각보다 많이 걸렸네..

 

왼쪽/나중에 되돌아 올 길.

 

진행 방향. 한 사람 가는 길은 용두산으로 오르는 길. 그 길은 가 본 길이라서... 아랫길/아리랑길을 따른다.

 

금시당 방향의 굵은 선이다.

 

09:21 잠시 내려서니...

 

용두보.

 

나무 사이로 보이는... 흔히 보는 그런 보다.

 

길이 너무 이쁘다.

 

09:26 저건 뭘까?..

 

구단방우.

 

다른 방향에서...

 

물은 영 아니다...

 

다시 길을 이어가고..

 

철다리도 나오고..

 

이쁜 길은 계속되고..

 

 

중앙고속도로(신대구) 아래를 지나고...

 

위를 보니... 자주 보던 터널이네.

 

가야할 방향은 직진인데... 왼쪽/암새들?.. 무슨 뜻일까?..

 

암새들 방향,. 어디가 암새들?..

 

아리랑길. 너무 좋다..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없다. 하지만 예정된 기차시간땜시 발걸음은 종종 거린다..

 

09:45 이곳은 여주 이씨 문중 소유이며...

 

한가로이 책 읽는 사람도 있고..

 

깔끔한 화장실도 있고...

 

멋진 고택.

 

금시당이다.

 

사람이 살고 있는 듯.. 담너머 한 컷 했다..

 

진행은 월연정 방향으로...

 

임도를 따른다.

 

 

09:51 이곳에서 잠시 헛발질..

 

조신하게 큰길 따라서 가면 될낀데...

 

산길인갑다..싶어서 들어섰는데..

 

길이 점점 좁아지고.. 이슬도 안말랐고... 길도 없어진다... 빽....

 

큰길 따라서 가다가... 중앙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고...

 

밀양강을 지나는 다리도 건너고..

 

추화산인가 보다...

 

낙화산...중산.. 꾀꼬리봉 쯤 될까...?

 

다리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간다.

 

10:08 심경루. 문이 잠겨서 들어가지는 못하겠네.. 그냥 지나가면서 겉눈질만...

 

포장길도 제법 운치가 있네..

 

 

10:13 터널 갈림길.

 

똥개 촬영지란다.

 

이런 장면이 있었던가...?

 

 

월연정을 향하여..

 

길이 너무 운치 있다.. 짧아서 흠이지만..

 

10:17 월연정.

 

 

이곳도 문이 잠겨 있기는 마찬가지.

 

커다란 나무가 눈길을 끈다.

 

돌다리 지나서..

 

추화산 가는 이정표.

 

저곳도 함 살펴보자..

 

 

역시나...

 

강 건너 용두산.

 

담 따라서 추화산으로 올라간다..

 

뒤돌아 본 월연정.

 

나묵계단 따라서..

 

임도 수준의 길... 어라.. 그런데 부산일보에서 받아온 트랙을 벗어났다.. 이게 어찌된 일인고...? 이렇게 좋은 길 말고 부산일보는 어디로 갔단 말인고... 되돌아갈까..하다가.. 오히려 이 길이 더 낫지 싶어서 그냥 가기로 한다.

 

밀양 아리랑길.

 

길 좋고..

 

10:39 추화산성 아랫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시간만 있으면 이곳 둘레를 한 바퀴 돌고 추화산 정상으로 갈려고 했는데... 기차시간땜시 안되겠다..

 

10:42 왼쪽/부산일보에서 올라온 길과 합류한다...

 

10:43 봉수대 방향으로...

 

성벽 방향으로 올라서고..

 

앞에 보이는 능선으로 올라서야 추화산 정상으로 올라선다..

 

넓은 길로 곧장 가면 봉수대로 가기 때문에 주의 요한다..

 

저건 뭐지...?

 

10:50 창훈문 : 일제강점기 때 러시아 기술자들이 지은 서낭당이라고 한다.

 

 

 

10:52 추화산 삼각점.

 

종이조각이라도 없으면 섭섭했겠다...

 

 

봉수대 방향으로 내려선다..

 

 

 

10:57 추화산 봉수대.

 

 

박물관 방향으로...

 

돌계단...

 

나무계단 따라서 가파르게 내려서다가...

 

11:02 갈림길에서...

 

오른쪽/박물관 방향이 아니고....

 

이정표에는 표시없는 직진이다... 길이 넘 이쁘다...

 

무덤 지나고.. 희미한 종남산..

 

산길은 더욱 넓어지고...

 

11:10 갈림길에서 오른쪽...

 

 

이곳은..?

 

11:15 영락원 장례식장에서.. 왼쪽으로..

 

큰 도로를 따른다..

 

밀양 아리랑길.

 

11:20 갈림길에서 오른쪽/영남루 방향으로 간다.

 

이정표. 다 있더라...

 

11:24 갈림길에서 왼쪽/영남루 방향으로 올라선다..

 

밀양읍성이다.

 

 

위로 올라서도 되는갑다..

 

좋~다...

 

무봉대. 봉황이 춤추는 곳이라....

 

어디 한 번 보자.... 밀양시내가 한 눈에 보이고.. 그 뒤로 종남산이.....

 

강변에는 무슨 행사가 있는갑다... 나중에 저곳을 통과할테니.. 뭐하는가 볼 수 있겠구먼... 내일 어린이날 행사 준비를 하는갑다..

 

성벽을 내려와서...

 

11:34 서산대사.

 

영남루로 내려선다.

 

왼쪽/무봉사에 잠시 들를껄 그랬다.. 무봉사에서 본 밀양강이 그만이었을텐데.... 그냥 통과했네..쩝..

 

11:36 영남루.

 

만덕문. 저곳은 뭐하는 곳일까..?

 

 

만덕문을 들어서니... 천진궁이 나타나고...

 

고려 태조 위패를 위시하여....

 

이건 뭐?..

 

 

국화꽃처럼 보이지는 않던데...

 

영남루에서 본 밀양시.

 

 

영남루를 나오면서...

 

밀양교를 지나고..

 

영남루.

 

강변 따라서 가야 된다..

 

 

강 건너편에서 본 영남루.

 

살짝 땡겼다..

 

강둑길 따라서..

 

그네.

 

체육시설.

 

송림.

 

11:58 이곳을 삼문송림이라고 하나..?

 

11:59 보를 건너고...

 

원점으로 달려간다..

 

장삿집 지나고...

 

12:06 용두연. 장사꾼들이 너무 하네.. 보존을 못할 망정.. 이런 식으로 하다니...

 

저 아래가 용두연인가 본대...?

 

나무계단 오르고...

 

 

12:10 천경사.

 

천경사 경내.

 

부처님 오신 날이 다가오는갑다..

 

전망대에서 본 용두산. 송홧가루땜시 하늘이 뿌옇다...

 

12:13 원점으로 돌아왔다...

 

12:30 밀양역 도착. 시간이 좀 남았네.. 세수할 시간은 있구나...

 

걸어오면서.. 스맛폰으로 예매하고..  스마트한 세상이야..

 

해운대 가는 기차가 들어온다...

 

훤한 대낮에 집으로 들어오니... 좀 이상하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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