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산:봉화산-철마산-주미산-지막곡산-두리봉 2016. 6. 19(일)
월성산-철마산-주미산-지막곡산-두리봉(옥룡동주민센터-월성산:봉화산-철마산-주미산-지막곡산-두리봉-??)
- 나홀로.. 2016. 6. 19(일)
- 공주대간..
- 13.96km/5시간27분(점심20분)
공주대간. 처음 듣는다... 함 가보자...
11:02 옥룡동주민센터. 휴일이다보니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들머리 찾아 나선다.. 정수장 방향으로...
이정표가 반긴다.. 만세...
그런데.. 내려받은 들머리를 지났는데도 들머리다운 곳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희미하게 보이는 곳으로 대충 치고 오른다. <도로 따라서 조금만 더 갔으면 이정표가 제대로 된 들머리를 만났을텐데.. 쩝.. 들머리가 깔끔하지 못하네.... 날머리는 더 지랄이었다...ㅠ>
금방 산길을 만난다... 백계남씨가 작년 이맘때쯤 오셨구먼...
이제부터 산길 걱정은 없다..
잠시 후.. 철조망을 뒤로 하고...
끝내주는 산길이... 산행이 끝날 때까지 이어진다...
11:17 족보에 없는 삼각점인데...
11:19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1:22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1:25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1:31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1:38 팔각정.
11:52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1:58 팔각정을 뒤로 하고...
공주시.
12:03 전망대.
왼쪽...
오른쪽... 더 뒤에 보이는 산이 계룡산이지 싶다..
살짝 땡겼는데... 맞는갑다...
12:08 드디어 월성산이다..
봉화대라고만 쓰여 있네...
공주. 백제의 옛도읍지. 웅진. 비단같은 강. 금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두리봉 방향으로 간다... 그런데 거리 표시가 아무래도 잘못되어 있는 듯...
주미산 방향으로... 25000도에는 없는 산이름인데...?
12:21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살짝 가라앉았다 올라서야 된다..
가야할 능선...
12:23 안부4거리. 이곳을 능치고개라고 하나..?
뒤돌아 본...
다시 올라선다...
또 내려선다...
12:40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저 인간. 와 저렇게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놓고 있을까... 집에서 쫓겨났나...
12:46 점심 묵고 가자...
빵+커피+토마토쥬스+방울토마토... 20분.
13:14 293.7m봉.
멋진 소나무가 반긴다..
발 아래 함 쳐다보고...
가야할 능선..
두리봉 방향으로... 두리봉이라는 것도 25000도에는 없는데.. 25000도에는 그 위치에 일락산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13:25 보호수.
주변에 있는 나무보다는 월등히 커지만... 보호수라고 칭할만큼 오래됐는지는 모르겠다...
13:31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3:48 쉼터.
주미산 방향으로..
13:59 345m삼각점. 25000도상 철마산.
이상하다... 25000도에는 삼각점이 없는데.. 그리고 위치도 쪼매 다르다..
14:09 이정표 뒤로 갈림길이... 그곳으로 가면...
14:10 주미산이 나타난다.. 물론 25000도에는 없는 지명이다.
지나온 능선.
공주시.
14:25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4:38 쉼터 의자가 있는 곳.
이곳이 25000도상에는 지막곡산이다.
백계남씨 시그날 글씨체와 비슷하다..
14:48 두리봉 방향으로..
14:52 194.6m삼각점.
14:56 4거리/직진...
15:00 감각적으로는 직진해야 될 것 같은데... 이정표상으로는 왼쪽으로 가라네.. 그러지 뭐.... 왼쪽이 맞더라...
갑자기 넓은 개활지가 나타난다...
개망초가 흐드레지게 피었다...
15:03 이곳이 우금티(우금치)인가보다...
역사의 현장 우금티(우금치)전투기념탑은 보고가야 안되겠나...
題字:박정희, 제목을 박정희가 썼다...? 어떤 제목?.. "동학혁명군위령탑" 이 글자를 지가 만들었단 말인가...? 참 아이러니 하네...
동학혁명군위령탑
우금치 전적지.
15:10 휘리릭~ 되돌아와서...
15:16 왼쪽/갈림길 지나고...
제단 같기도 하고...
15:26 초소 지나고..
15:33 중요한 갈림길이다... 오른쪽은 일락산 방향은 봉황산까지 이어가는 길이고... 공주대간은 직진 두리봉 방향으로가야 된다. 그런데.. 지명이 25000도 하고는 다르다..
지나온 갈림길..
15:41 오른쪽/갈림길 지나고...
15:50 드디어 두리봉이다...
계룡산.
공주시.
하산길...
16:07 경찰서 방향이 막힌 줄 알았으면 경일아파트 방향으로 내려섰을텐데...
16:11 왼쪽/경찰서 방향으로 내려서야 되는데... 공사중이라고 오지 말라네.. 100m정도만 가면 되는데... 오른쪽 길도 빤질하기에 그냥 오른쪽으로 간다...
이게 패착(?)일 줄이야.....
갑자기 길이 안보이고... 밭이 나타난다.. 왔다갔다... 못찾겠다 꾀꼬리... 그냥 넘어가자...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짱구짓을 하고 만다...
뭐한다고 경찰서를 꾸역꾸역 찾아갔을꼬... 내 참 어이가 없어서... 내려선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가다가 택시를 타든가 버스를 타든가 했으면 되는데.. 왕짱구짓을 짓을 했네... 그렇다고 버스를 탄 것도 아니고.. 기다리다 지쳐서 택시를 탔으니..허허.. 4400원 나오더라..
숙소로 돌아갈 때는 네비아가씨가 세종시를 경유해서 가도록 하네... 신호위반을 한 듯 한데... 딱지가 안날라오나 모르겠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