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봉-문암산-공산-응봉-동응해산-왕산 2017. 2. 16(목)
감태봉-문암산-공산-응봉-동응해산-왕산(팔공보성타운-감태봉-문암산-공산-응봉-동응해산-왕산-원점)
- 나홀로... 2017. 2. 16(목)
- 요철이 끝내준다... 힘들어요~~
- 16.55km/6시간40분(점심18분포함)
대구_감태봉-문암산-공산-응봉-동응해산-왕산.gpx
07:07 지하철 장산역 출발... 수영역 환승... 우째우째... 구포역으로...
08:04 동대구행 무궁화 정시 도착..
동대구역 2분여 연착...
역사를 빠져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지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이정표 따라서 쭈~욱 가면 버스정류장이 있다..
09:34 들머리 가는 401번 버스 금방 도착한다.
10:01 아뿔싸... 한 구역 더 가야 되는데...쩝... 다행히 200m 정도 걸어 가면 되더라..
이곳, <팔공보성아파트건너>에서 내려야 된다..
10:04 진행 방향 50m정도 더 가면 들머리 보인다. 곧장 출발한다...
계단 올라서자마자... 철조망 따라서...
쭈~욱 가면...
철조망이 왼쪽으로 꺾이는 부분에서 직진한다... 나중에 만나더라...
10:12 이곳 의자가 있는 곳에서, 좀 전에 갈라졌던 길과 합쳐지고... 한 꺼풀 벗고...
고도를 높여간다..
10:23 파군재3거리에서 오는 길과 합쳐서...
다시 고도를 높여간다..
10:30 갈림길에서...
왼쪽/구절송 방향으로...
비슬산 방향인데... 조망이 영...
10:38 개념도상 감태봉인데... 아무런 표식이 없다..
오늘 날씨가 따뜻한 편인데... 팔공산 방향은 조망이 거침없다..
환성산... 초례봉 방향인데...
비슬산 방향.
진행 방향...
뭔 공사 중인데...?
10:44 쉼터.
구절송이 이곳에 있었네...
10:49 갈림길/왼쪽으로...
10:53 올레길은 왼쪽으로 가라고 ... 받아온 트랙은 40m 더 가서 왼쪽으로 가라고 하는데... 일단 트랙을 믿고 조금 더 가보자...
40여 미터 더 가니... 왼쪽/시그날 걸렸고... 나무에 파란 페인트칠 보인다..
자일 걸린 길로 내려서니...
금방 빤질한 길 합류한다.. 그러니까... 올레길 표식을 따라서 갔으도 된다는 결론이다..
고도를 제법 떨어뜨린다...
11:03 올레길은 왼쪽으로 가라고 하지만... 가야할 방향은 오른쪽이다..
11:06 임도 수준의 길에서... 왼쪽/시그날 방향으로 가야 하지만... 직진 길이 더 편하고 더 좋다... 조금 있다 만나겠지..하는 마음으로 직진이다...
무덤이 줄줄이 나타나고.. 방향이 살짝 빗나간다... 후회..
11:09 도로를 만나고... 왼쪽으로 올라간다..
11:12 약 200여 미터 올라서니... 산길은 다시 열린다.. 고도 다 까묵고 다시 시작한다...ㅎ
시그날도 잔뜩 걸렸다..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사람의 발길이 드문 산길이 이어진다..
무덤 지나고..
고도를 다시 높여간다...
11:34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문암산에 도착한다..
대구 산꾼 김문암씨 작품이다. 이름하고 같은 산이네...
427.1m 삼각점도 있고...
이건 뭘까...?
다시 고도를 낮춰간다...
내림길이야...
진도 잘 나가지..
철탑 지나고...
11:57 외딴 집을 만나면서... 고도를 완전히 떨어뜨렸다...
왼쪽으로 도로 따라서 가면...
12:00 갈림길에서... 오른쪽/다리를 건너야 되지만...
왼쪽/미타사 잠시 한 캇뜨 하고...
다리를 건너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다시 쳐올려야 된다... 흐미...
다리를 건너자마자 산길이 열린다...
왼쪽에 보이는 철조망 너머는 뭐하는 곳인지...?
살짝 올라서니.. 임도가 시작된다...
무덤 지나고..
12:14 왼쪽/시그날이 걸린 갈림길이 보이지만... 계속/직진한다...
잠시 쉬면서... 하늘을 보니... 젯또기가 날아가네...
따뜻한 햇살 아래서 점심 묵고 가자... 떡+커피+사과... 18분.
식사 후... 고고..
산길이 애매해 지면 능선을 고수한다..
팔공산.
오늘 종일토록 함께 한다..
12:52 누군가 돌덩이에 공산이라고 써놨고... 시그날도 잔뜩 걸렸다...
하지만.. 정상석은 조금 더 가면 나오더라...
12:55 이곳이다..
김문암씨 작품이다...
삼각점도 있고...
이어지는 능선은 길이 제대로 없다... 대충 방향 보고 내려치다가...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내려보니... 아뿔싸... 방향이 조금 빗나갔다... 왼쪽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길은 없지만... 방향 보고 내려치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
13:17 무덤을 만나고..
임도를 만나서...
능선 방향 맞추고...
임도를 이어간다..
공산호가 내려보이는 곳으로...
산길은 이쁘게 이어지고...
철제 계단으로 내려서면...
13:33 <공산댐앞> 버스정류장 앞으로 내려서게 된다.. 오늘의 1차 목표는 너무 일찍 끝났다... 그렇다면 그 다음 목표물을 향해서 가야겠지... 도로 건너서...
응봉 들머리를 찾아서 이동한다... 저 앞에 늘어진 능선 끄티에 시그날이 펄럭이는게 하나 보인다...
13:36 이곳이다.... 지체없이 올라선다..
무덤 지나고..
이쁜 길이 이어진다..
저 앞에 보이는 응봉으로... 고도를 처음부터 다시 올려야 된다...
뒤돌아 보고...
철탑 지나고..
쉼터 지나고..
오른쪽이 응봉... 중간이 동응해산... 왼쪽이 조금 보이는게 응해산 되겠다..
13:59 안부/갈림길에서...
직진이다...
슬슬 고도를 높여간다..
잠시 쉬었다 가자...
나무계단이 계속 나타난다...
요상하게 꼬인 나무...
오메 징한거~~
이정표가 나오면.. 정상이 다 온 듯 하다...
14:34 450.5m삼각점이 있는 응봉이다.. 주변을 찾아봐도 기대했던 표지목은 안 보인다.
팔공산.
능성재.
와우~~ 조금 더 진행하니... 응봉 표지목이 있다..
이제 다시 고도를 낮춰야 된다..
뺑뺑 돌아서...
14:51 왕건길을 만나고...
오른쪽 안부까지 가면...
14:56 동응해산으로 올라서는 나무계단이 보인다...
처음에는 부드럽게 시작되지만...
나무계단이 이어지면서.. 슬슬 지쳐간다..
뒤돌아 본 응봉.
오메 죽겠는거...
15:24 동응해산이다..
이정표에는 왕해산으로 표기되어 있네... 좌우지간 오늘의 목표는 모두 올라섰다...
오른쪽 아래 마을... 팔공산으로 둘러싸여 평온하기 그지 없이 보인다..
자.. 이제 하산하는 일만 남았다..
기차시간에 맞춰서 내려서기만 하면 되는데...
일단 부지런히 내려서는 수 밖에..
쉴 틈이 없다..
길 좋고..
진도 잘 나간다..
15:56 직진...
254.2m봉으로 올라서는 길... 에고 힘들어라...
뒤돌아 본 동응해산.
16:03 254.2m봉 지나고...
281.5m봉이 제법 높아 보이네...
영차~~ 힘내자...
뒤돌아 본 동응해산... 왼쪽으로 응해산... 그 왼쪽 조금 뾰족한 놈이 도덕산쯤 되겠다..
16:11 281.5m봉을 뒤로 하고...
저 앞에 철탑이 보이는 봉우리가 왕산이다... 산불감시초소가 보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철탑에 가려버렸네...
16:24 왕산.
낮지만... 전망은 끝내주는 곳이네..
왕산 246.8m 삼각점.
하산 방향.
공산호 주변. 오늘 올랐던 산이 다 보인다...
급내리막... 다다다다....
16:36 개울가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가면...
응봉 올랐던 들머리 앞에서 개울을 건너서...
16:44 <팔공보성아파트>버스정류장으로 내려선다..
잠시 기다렸다가... 급행1번 타고... 버스에서 기차표 예매하고... 스마트한 세상~~
동대구역으로...
17:26분발 구포행 타고...
구표역. 원점으로 돌아온다...
배가 고파 디지겠네... 마눌. 국수 준비를 해 놓고 기다린단다...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