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양산_오봉산-둘레길 2017. 4. 23(일)

박 시 2017. 4. 24. 10:02

양산_오봉산-둘레길(정안사-둘레길-원점)

- 나홀로.. 2017. 4. 23(일)

- 전형적인 둘레길...

- 13.21km/4시간56분(점심15분포함)

양산_오봉산-둘레길.gpx


물금 누님댁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난 주 오봉산 서릉으로 하산하다가 보았던 둘레길이 궁금해서 한 바리 하고 온다..


07:02 정안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봉산/이정표를 따른다.


돌너덜길이 이어지고.. 왼쪽/오른쪽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무시하고 임도를 만날 때까지 올라간다..


07:09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07:13 잠시 후 만나는 체육시설 지나고..


07:15 4~50m쯤 오면 갈림길... 오른쪽으로 간다..


무덤 지나고..


살짝 오름길 올라서면...


07:21 4각정자가 보이고..


4거리 이정표에서 96계단 방향으로 간다..


본격적인 둘레길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겠다..


둘레길답게 꾸며 놓았다..


운동시설도 가끔 나오고..




살짝 살짝 오르내림은 있지만 전혀 힘이 들진 않는다..


누군가의 정성.


07:46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도 되겠다만.. 윗쪽을 선택했다..


96계단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을 만나지만... 둘레길은 작은오봉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길 좋고..


가끔 바위도 나타나고..


돌길도 나타나고..


멀리 있는 녀석 땡겨서 포착했는데... 그럭저럭 잘 나왔네...


저~ 끄티 있었는데... 순식간에 없어졌다..




08:04 살짝 내려서더니만...



대동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화제 임도를 만날 때까지...


이곳에서는 왼쪽/오봉산으로 올라선다...  


돌너덜길..




08:31 다 올라섰다..


화제 방향으로...


올라선 넓은 공터.


임도 따라서 내려선다..


멀리 선암산 매바위가 선명하다..



작은 오봉산에서 내려오는 능선길 통과하고...


계속 임도를 따른다..


08:48 화제고개.


화제리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른다..


슬슬 불안해진다..  혹시 내가 정보를 잘못 알고 이러는건지... 잘못 알았다면 되돌아가야 되는데... 스맛폰 다시 검색... 조금 더 가야 되는구먼...


09:07 드디어 들머리 발견~~!!


처음 임도를 만났을 때부터 2.4km/35분을 왔네...


어디 보자~~  보긴 뭘 봐... 그냥 한 컷 하고 가는거지...ㅎ  파란선을 따라가면 되는구먼...


그나저나 고도를 다시 높여야겠는걸...


지그재그 오르막... 약 100m정도를 다시 올려야 된다..


다시 편한 둘레길이다...




석력지?... 어려운 말 쓰네...


토곡산..선암산..


돈 들인 티가 나네...


09:35 갈림길 만남.


임경사 방향으로...




오봉산 보인다.


암봉.. 언젠가는 올라갈 날이 있겠지...ㅎ


정상 돌탑.


투 샷.





10:00 우/명언마을 갈림길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정표에는 없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희미한 산길이 있다..



10:12 오봉산으로 올라서는 갈림길 지나고...



10:16 낙동강 데크전망대에 도착한다.


시원한 낙동강 풍광이 펼쳐진다. 비박을 하고 싶은 곳이다...


동신어산 줄기.


이른 점심 먹고.. 15분.


기차 소리가 나기에.. 한 컷.. 마치 장난감으로 보인다..



살짝 얹힌 바위.




10:40 왼쪽/오봉산으로 올라서는 능선이 또 있구나...



낙동강 방향 둘레길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다..


나무계단 내려서면...



웬 독립가옥...?



이곳이 임경사더라...


지금 보고 있는 바위덩어리가 임경대이고...


바위 아래 굴이 있기에...


풍부한 석간수가 흘러내리고 있다..



이 입간판은 저 아래에 있던 것을 옮겨 놓았다는...


이곳에 사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막아 놓은 곳은 개가 짖어서 못가게 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이곳이 임경대라고 하면서... 각자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


저 위에는 뭘 모셔놓은 곳이라고 못가게 하고...


그냥 가는 수 밖에...


올려다 본...


화장실 옆으로 막 빠져나가면...


샛길이 왼쪽에 보인다...


폐쇄등산로..?  그런게 어디있어... 올라가보니... 좀 전에 임경사의 주인장이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곳과 통하는 길이 보인다.. 굳이 올라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 되돌아온다...


이어지는 둘레길...


조금 더 가면...


1:06 주능선을 만난다. 이곳에서 정안사로 곧장 내려서면 둘레길이 완성되겠지만....


용국사로 가서 끝을 내고 싶은 마음이 일어서...


능선을 계속 따르다가... 철탑을 지나고...


11:14 왼쪽/용국사 이정표를 따라서 내려간다.



11:16 웬 석굴...?  이런거 기억에 없는데...?


제법 깊다... 뭔가 있다... 거울에 비치는데...


뭘 모셔놓았네...



석굴을 되돌아나와서..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올라오는 두 사람.. 서꺼니..터.. 친구를 만난다..


뒤이어서... 병처리.. 성시기. 이 친구들 오늘 산행계획 있는거 알았지만.. 벌써 지나갔는 줄 알았는데... 차시간을 못 맞춰서 좀 늦었단다..


10여분 놀다가... 즐거운 산행하시게들...


조금 더 내려오니... 이런게 있네..


들어가 보자..


물길 너머...


용왕님인가 보다...


좀 더 위에는 독성각.




하산...


11:39 용국사 지나서...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 않았구나..


11:47 갈림길에서 왼쪽/임도로...


임도를 따르다가...


11:53 우/정안사 이정표를 보고 내려선다..



잠시 후.. 아침에 올랐던 길과 만나고...


11:57 정안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


그리고 또 다른 볼 일 보러... 큰누님, 막내누나를 만나러~~~

양산_오봉산-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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