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_오봉산-둘레길 2017. 4. 23(일)
양산_오봉산-둘레길(정안사-둘레길-원점)
- 나홀로.. 2017. 4. 23(일)
- 전형적인 둘레길...
- 13.21km/4시간56분(점심15분포함)
물금 누님댁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난 주 오봉산 서릉으로 하산하다가 보았던 둘레길이 궁금해서 한 바리 하고 온다..
07:02 정안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봉산/이정표를 따른다.
돌너덜길이 이어지고.. 왼쪽/오른쪽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무시하고 임도를 만날 때까지 올라간다..
07:09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07:13 잠시 후 만나는 체육시설 지나고..
07:15 4~50m쯤 오면 갈림길... 오른쪽으로 간다..
무덤 지나고..
살짝 오름길 올라서면...
07:21 4각정자가 보이고..
4거리 이정표에서 96계단 방향으로 간다..
본격적인 둘레길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겠다..
둘레길답게 꾸며 놓았다..
운동시설도 가끔 나오고..
살짝 살짝 오르내림은 있지만 전혀 힘이 들진 않는다..
누군가의 정성.
07:46 갈림길에서 어느쪽으로 가도 되겠다만.. 윗쪽을 선택했다..
96계단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을 만나지만... 둘레길은 작은오봉산 방향으로 이어진다..
길 좋고..
가끔 바위도 나타나고..
돌길도 나타나고..
멀리 있는 녀석 땡겨서 포착했는데... 그럭저럭 잘 나왔네...
저~ 끄티 있었는데... 순식간에 없어졌다..
08:04 살짝 내려서더니만...
대동아파트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고...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이기 시작한다..
화제 임도를 만날 때까지...
이곳에서는 왼쪽/오봉산으로 올라선다...
돌너덜길..
08:31 다 올라섰다..
화제 방향으로...
올라선 넓은 공터.
임도 따라서 내려선다..
멀리 선암산 매바위가 선명하다..
작은 오봉산에서 내려오는 능선길 통과하고...
계속 임도를 따른다..
08:48 화제고개.
화제리 방향으로...
계속 임도를 따른다..
슬슬 불안해진다.. 혹시 내가 정보를 잘못 알고 이러는건지... 잘못 알았다면 되돌아가야 되는데... 스맛폰 다시 검색... 조금 더 가야 되는구먼...
09:07 드디어 들머리 발견~~!!
처음 임도를 만났을 때부터 2.4km/35분을 왔네...
어디 보자~~ 보긴 뭘 봐... 그냥 한 컷 하고 가는거지...ㅎ 파란선을 따라가면 되는구먼...
그나저나 고도를 다시 높여야겠는걸...
지그재그 오르막... 약 100m정도를 다시 올려야 된다..
다시 편한 둘레길이다...
석력지?... 어려운 말 쓰네...
토곡산..선암산..
돈 들인 티가 나네...
09:35 갈림길 만남.
임경사 방향으로...
오봉산 보인다.
암봉.. 언젠가는 올라갈 날이 있겠지...ㅎ
정상 돌탑.
투 샷.
10:00 우/명언마을 갈림길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정표에는 없지만... 정상으로 향하는 희미한 산길이 있다..
10:12 오봉산으로 올라서는 갈림길 지나고...
10:16 낙동강 데크전망대에 도착한다.
시원한 낙동강 풍광이 펼쳐진다. 비박을 하고 싶은 곳이다...
동신어산 줄기.
이른 점심 먹고.. 15분.
기차 소리가 나기에.. 한 컷.. 마치 장난감으로 보인다..
살짝 얹힌 바위.
10:40 왼쪽/오봉산으로 올라서는 능선이 또 있구나...
낙동강 방향 둘레길에서는 처음 만나는 사람이다..
나무계단 내려서면...
웬 독립가옥...?
이곳이 임경사더라...
지금 보고 있는 바위덩어리가 임경대이고...
바위 아래 굴이 있기에...
풍부한 석간수가 흘러내리고 있다..
이 입간판은 저 아래에 있던 것을 옮겨 놓았다는...
이곳에 사시는 분이 말씀하신다.
막아 놓은 곳은 개가 짖어서 못가게 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이곳이 임경대라고 하면서... 각자가 있는 곳을 알려준다.
????
저 위에는 뭘 모셔놓은 곳이라고 못가게 하고...
그냥 가는 수 밖에...
올려다 본...
화장실 옆으로 막 빠져나가면...
샛길이 왼쪽에 보인다...
폐쇄등산로..? 그런게 어디있어... 올라가보니... 좀 전에 임경사의 주인장이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 곳과 통하는 길이 보인다.. 굳이 올라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 되돌아온다...
이어지는 둘레길...
조금 더 가면...
1:06 주능선을 만난다. 이곳에서 정안사로 곧장 내려서면 둘레길이 완성되겠지만....
용국사로 가서 끝을 내고 싶은 마음이 일어서...
능선을 계속 따르다가... 철탑을 지나고...
11:14 왼쪽/용국사 이정표를 따라서 내려간다.
11:16 웬 석굴...? 이런거 기억에 없는데...?
제법 깊다... 뭔가 있다... 거울에 비치는데...
뭘 모셔놓았네...
석굴을 되돌아나와서.. 내리막을 내려서는데.. 올라오는 두 사람.. 서꺼니..터.. 친구를 만난다..
뒤이어서... 병처리.. 성시기. 이 친구들 오늘 산행계획 있는거 알았지만.. 벌써 지나갔는 줄 알았는데... 차시간을 못 맞춰서 좀 늦었단다..
10여분 놀다가... 즐거운 산행하시게들...
조금 더 내려오니... 이런게 있네..
들어가 보자..
물길 너머...
용왕님인가 보다...
좀 더 위에는 독성각.
하산...
11:39 용국사 지나서...
부처님 오신 날이 머지 않았구나..
11:47 갈림길에서 왼쪽/임도로...
임도를 따르다가...
11:53 우/정안사 이정표를 보고 내려선다..
잠시 후.. 아침에 올랐던 길과 만나고...
11:57 정안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한다..
그리고 또 다른 볼 일 보러... 큰누님, 막내누나를 만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