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포항_오어지둘레길&선바우길 2017. 5. 6(토)

박 시 2017. 5. 8. 00:17

포항_오어지둘레길(주차장-자장암왕복-둘레길-원점)

- 마울&딸내미.. 2017. 5. 6(토)

- 둘레길 트레킹..

- 8.29km/놀메놀메

포항_오어지둘레길.gpx

 

지리산으로 튈려고 했는데.. 연휴에 집에 온 딸래미를 두고 산에 간다는게 마음에 걸린다.. 고민하다가 밤늦게 계획을 수정한다.. 가족이 우선이지..나이가 들었나보다..ㅎ

 

 09:17 오어사 임시주차장. 차가 몇 대 없네.. 일찍 출발하기는 했나 보다...

 

오어사 안으로 진입하는 차는 통제 중이다..

 

오어지.

 

팍팍한 포장길을 0.8km 걸어야 된다.

 

일주문 통과.

 

09:34 오어사 도착. 마눌. 깊은 근심을 풀어야 된단다...ㅎ

 

나는 절구경이나 하면서...

 

마눌 덕분에 부쩍 꽃에 관심이 많아 졌다.. 앞에 가장 큰 놈이 매발톱이라는데...

 

 

 

 

대웅전.

 

 

09:48 둘레길에 앞서... 먼저 자장암으로 출발..

 

제법 고도를 높여야 된다..

 

벌써 헥헥 거리면 안되는데...

 

 

샛길 전망대에서 본 자장암. 

 

 

 

 

10:01 자장암.

 

사리탑이 있다고...?

 

이곳에서 서쪽으로 급하게 내려서는 길이 보인다.. <출입금지>

 

적멸보궁. 웬지 믿음이 안간다...

 

원효교-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이고...

 

때마침 스님의 독경소리가.... 마이크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선생님. 안녕하시죠~~^^

 

내려올 때는 계단보다는 옛길로...

 

휘리릭~~ 되돌아 왔다..

 

10:23 출렁다리를 건넌다.

 

 

까~꿍~~

 

출렁다리를 건너서 자장암을 본다...

 

별 감흥이 없네..

 

자... 이제 슬슬 둘레길로 접어들어 볼까나...

 

조금만 일찍 왔어도 시끄러운 소음을 피해서 조용히 즐겼을텐데... 너무 사람이 많다..

 

쉼터도 자주 나오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마눌. 뭔가 발견했나 보다...

 

엄마 기다리는 딸래미.

 

 

마눌 앞세우고...

 

 

남생이 바위.

 

 

 

딸래미. 잘 간다... 회사에서 광덕산 가면 선두에 가서러... 산을 좋아하는 전무님이 그래 이뻐한다는데...ㅎ 

 

11:01 쉼터. 이곳에서 되돌아가는 사람들도 꽤나 있더라...

  

 

 

저 인간. 뭔 음악소리를 그리 크게 틀고 댕기노...에이~

 

빨리들 오더라고~~

 

 

11:17 원터골.

 

 

바짝 마른 개울을 건넌다..

 

마눌하고 딸래미는 질러서 가네...ㅎ

 

 

뭐?.. 그게 뭔데..?

 

마눌의 작품 활동..?

 

임도 따라서...

 

쉼터. 영감쟁이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있어서... 패스...

 

지금부터 나홀로 차량회수하러 간다...

 

 

 

11:45 안항사 갈림길.

 

이제부터는 포장길이다..

 

허벌나게 걷는다..

 

질러서 가자..

 

12:08 임시주차장 도착/마눌&딸래미 데리러 가다가 알바~~ㅎ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는 뭣해서.. 슬슬 작전을 짠다. 점심 먹으러... 2차전 장소 근처로 간다. 계획적으로다가.. 계림횟집. 약 18km 이동. 의외로 마눌이 쉽게 응한다. 1차전이 싱겁게 끝났다고 생각했나 보다..ㅎ 일단 점심부터 먹고... 딸래미와 나는 물회, 마눌은 회를 못 먹으니.. 전복죽. 합 45,000원. 졸라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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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시작.

 

해파랑길의 일부.

 

 

포항제철이 미세먼지땜시....

 

 

 

 

 

 

 

 

 

 

 

 

 

 

 

 

 

 

 

 

 

 

 

 

 

 

 

 

이곳에서 빽~~

 

먹바우.

 

되돌아 가면서 보는 풍경도 꽤나 괜찮다..

 

 

 

 

 

 

좀 전에 지나갈 때는 못 봤던 건데...ㅎ

 

 

 

이건 보기는 봤는데.. 여왕바위라는 이름이 있는줄 몰랐네..

 

 

 

 

소풍 잘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동부산몰에 가서 아들래미 샌들 구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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