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우각산-우미산 2017. 5. 20(토)
고흥 우각산-우미산(신성마을-우각산-우천리-우미산-고흥우주발사전망대-남열해수욕장)
- 몬테... 2017. 5. 20(토)
- 원시(?) 냄새나는 우각산.. 때묻지 않은 우미산..
- 10.5km/4시간34분(점심15분/취나물20분포함)
고흥 우각산-우미산 20170520.gpx
08:00 교대 출발. 35,000원. 40명 정도.
산악회 일정은 용암마을에서 시작하여 용암바위와 용굴을 보고 우미산-우주발사전망대-남열해수욕장이었으나... 일부 꾼들이 우각산을 연계하겠다는 요청에 4명이 신성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11:21 신성마을 하차/출발. 4명. 등네미 대장님. 하산시간을 넉넉하게 주시네.. 우리한테 주어진 시간은 약 5시간.
마을속으로..
찔레꽃.
11:27 오른쪽/임도로 들어서서...
5분여 가면...
11:33 왼쪽/시그날 보인다.. 오늘 도움 많이 받았다..
일단 들어서면 길이 보인다..
갈림길 두어군데 있으니.. 유의해야 된다..
11:45 임도를 만나고..
시그날 따라서 간다..
임도도 갈림길이 있으니.. 유의하길..
절개지땜시 유실...
팔영산이 잠시 비친다.. 정상에 가면 안 보일 수도 있어서.. 한 컷..
12:06 우각산 정상. 역시나 팔영산 방향은 잡목땜시 안보이더라..
그 대신 바닷가 방향은 시원한 조망을 선사한다.. 팔영대교에 차가 한 대도 안 다닌다. 아직 개통전인가...? 조만간 여수까지 이어진다는데...
이제는 우미산으로 가기 위해서 하산을 하는데.. 길이 시원찮다.. 좋은 말로 때가 묻지 않은거고... 산길이 영 시원찮다...
점심 묵고 가자... 15분.
어느 정도 내려서니.. 산길이 뚜렷해 진다... 출발부터 속도를 낸 <강산>님은 제대로 갔을까...?
파헤친 무덤이 이어지고..
13:08 과수원 그물망 통과..
한 번 더...
일단 내려섰다...
우미산. 저기 들머리 컨테이너 보인다..
줌인~~
접근 중...
다행히도 물길을 건널 수가 있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면 등산화를 벗거나 오른쪽 간천마을 방향으로 약 1km를 우회했다고 되어 있던데...
13:22 컨테이너 뒤 들머리가 잘 안 보인다만은...
접근하면 흔적이 보이고...
일단 들어서면 제법 빤질한 길이 이어진다..
갈림길에는 시그날도 보인다..
취나물도 뜯어가면서...
산에 대한 열정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 권영감님.
볼만한 바위들..
14:02 우암1전망대.
작은 돌탑과 함께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건너편 우각산.
팔영대교. 여수 방향.
팔영산이 한 눈에...
이제부터는 속도가 나는 길이다..
14:16 우암2전망대 들렀다가...
역시 좋다~~
되돌아 나와서..
14:25 우암전망대 들렀다가..
여수까지 이어지는 다리가 하나씩 보인다..
용암마을.
되돌아 나와서...
14:29 용솔.
14:30 잠시 후... 왼쪽/용암마을 갈림길이다...
가야할 길은 우미산으로...
시속 6km.....
오른쪽에 임도가 보인다...?
간천마을 갈림길이네... <강산>님은 이곳으로 올라섰다는데... 좋은 거는 하나도 못 봤겠구먼...
14:49 왼쪽/곤내재 갈림길 지나고..
고도를 높여간다..
아쉽게도 개발딱지는 펴버렸다..
15:04 다왔나 보다...
우미산 447.6m/삼각점.
조금 더 가니... 정상석이 있다.
나뭇가지 사이로 발사대가 살짝 보인다..
찔레꽃 사이로 하산~~
무덤을 잇달이 지나고...
15:10 남열전망대.
좋다~~
머얼~~리 보이는 작고 하얀 섬.
남열해수욕장 주차장에 산악회 버스도 보인다..
돌길..
지그재그..
15:26 임도 합치고..
15:27 왼쪽/천년의 오솔길. 이쪽으로 가면 용흥사도 들러보고.. 사자바위도 보고.. 발사대로 올라설 수 있는데... 시간이 없다...
발사대가 보인다...
절개지 때문에 돌아서 내려가야 된다..
용암바위 땡겨보고...
15:32 고흥우주발사대. 주차장이 텅 비었다...
산책로 따라서...
저곳은 입장료가 있다는데...
남열해수욕장으로 내려서는 데크 계단.
뒤돌아 보고...
데크가 계속 이어진다..
저 멀리 보이는게 외나로도 발사대라는데... 약 12km.
우미산.
유료 텐트장?
15:54 주차장. 하산 완료. 등네미 대장님이 주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거의 히로뽕이다~~ 한 잔 더 주시지....ㅎ 샤워장은 문이 잠겼고... 화장실에서 세수만 하고 만다.
순천으로 이동. 진달래 식당 옆에 있는 곳. 한식뷔페. 8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