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도_대각산 2017. 7. 29(토)
신시도_대각산(새만금휴게소-196.9m봉-월령봉-대각산-원점)
- 나홀로.. 2017. 7. 29(토)
-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 7.47km/3시간29분(휴식15분포함)
04:30에 알람이 울렸지만... 새벽에 살짝 비도 오고.. 일출은 어차피 물 건너 갔고... 대충 되는대로 출발하는거로....
새만금 방조제 통과 중... 끝이 안 보이네....
06:48 군산쪽 육지에서 약 15km쯤 달려서 새만금휴게소 도착한다. 변산쪽 육지까지 다시 15km를 달려야만 다시 육지에 닿을 수 있다. 엄청난 공사... 인간의 능력에 한계가 없음을 새삼 느낀다.
월령재로 올라서기 보다는...
왼쪽/196.9m봉으로 오르기로 한다..
06:58 들머리 통과...
저 섬들이 모두 교량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이 다음에 다시 와야겠구만...
07:00 월령재는 나중에 넘기로 하고.. 왼쪽/임도 방향으로 간다..
군산시에서 구불길로 명명했나 보다...
에고... 산길이 잡초에 묻혔네... 반바지 차림인데... 다행스럽게도 짧게 끝난다..
신시교 배수갑문.
새만금휴게소 주차장. 저 넓은 주차장에 내 차 한 대만 덜렁 있네...
야~~ 요놈들 보게...
임도 따라서...
서서히 올라서면....
선유도가 살짝 보인다..
07:26 잠시 후... 196.9m봉에 올라선다. 표지석에는 199m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보인다는건데...
개스가 살짝 끼었다..
선유대교. 살짝 땡겼다...
능선에는 거미줄이 주렁주렁...
건너편 월령봉이 제법 높아 보인다...
월령재로 가파르게 내려서고...
07:40 월령재. 그..런..데... 왼쪽/출입금지 팻말은 뭐당가...? 나중에 저곳으로 돌아올려고 계획을 세웠는데... 나중에 저절로 알게 되겠지..
월령봉으로 오르는 길... 마치 주상절리 축소형처럼.... 사량도가 이랬던것 같은데... 가 본지가 하도 오래 되서러..
뒤돌아 본 196.9m봉
대각산도 보이고...
월령봉을 오름짓...
이른 아침이지만... 땀으로 목욕을 한다..
07:50 월령봉.
이곳에도 최치원선생이....
동쪽으로 뻗은 능선쪽으로 쪼매 가면... 이런 전망이 터진다.. 아직도 내 차만 덜렁...
되돌아와서...
이어지는 능선길..
대각산을 향한다... 바닥까지 떨어졌다 올라서는구먼...
오늘 계획이 무녀도 넘어서 선유도까지 갈려고 했는데... 너~~무 덥다... 일찌감치 포기한다...
얘 이름이 뭐더라...?
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가 있구나... 그나마 쪼매 다행이다...ㅎ
누가 갑질을 하고 있는건가...? 나중에 차량회수해서 일단 부딪쳐 봐야겠다...
08:20 31.3m삼각점. 25000도에는 없는디...
대각산.
08:23 몽돌해변으로 내려섰다가...
08:25 해수욕장 지나서...다시 산으로 들어선다..
뒤돌아 보고...
대각산으로..
가는데까지 드라이브나 하자...
뒤돌아 보고..
08:57 대각산.
전망대에 올라서서.... 하산길 능선. 전망이 별로다... 날씨가 안 도와주네...
전망대에 올라서서.... 지나온 능선.
가파른 하산길...
도라지꽃..?
뒤돌아 보고...
조망은 끝내준다...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 언젠가 갈 날이 있겠지...
09:29 실제적인 산행은 끝이 나고... 차량 회수하러 간다... 일단 왼쪽으로 가면...
도로 아래 굴다리를 지나서...
월령재를 향하여...
그래... 저기 공사중이구나.. 저곳을 통과해야 되는데....
우회 통과했다..
방조제 보수공사 중.
임도 따라서...
쫄쫄거리는 물... 그래도 이게 어디고... 얼굴에 물만 적시자... 그래도 살만하네..
뒤돌아 보고...
10:07 월령재.
쉬었다 가자... 빵도 하나 묵고... 10분.
출발...
10:24 원점. 차량 회수해서....
무녀도와 연결되는 고군산대교.
무녀도 앞에서 더 이상 갈 수가 없단다. <도로끝>. 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