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울산

거제 가조도 백석산(신전산)-옥녀봉 2017. 10. 5(목)

박 시 2017. 10. 8. 21:58

거제 가조도 백석산(신전산)-옥녀봉(우창블루오션4거리-백석산(신전산)-실전마을-옥녀봉-신교마을)

- 나홀로.. 2017. 10. 5(목)

- 조금 거친 백석산, 실크로드 옥녀봉.

- 7.0km/3시간31분(점심10분/밤10분포함)

 

거제 가조도 백석산-옥녀봉 2017-10-05.gpx

 

 

25000도에는 백석산.

동네에서는 신전산.


어떻게 표기할까 고민하다가

국토지리원의 표기를 따른다.




25km/30여분 이동해서... 2차전 들어간다.

 

10:08 우창블루오션4거리 편의점 주차장. 꽤나 넓다. 뭐라 하는 사람 없더라.. 이곳에 주차하고... 저 앞에 차가 가는 방향으로 가면....

 

뒤돌아 본 주차장.

 

10:11 들머리 나온다.

 

뒤돌아 본 들머리.

 

처음에는 이쁜 길이 이어지는데....

 

 

가다 보면 길을 덮고 있는 잡풀들이 성가신 곳도 더러 나온다.

 

 

10:30 이건 뭘까..?

 

주변을 보니... 이런 곳이 넓게 자리잡고 있다.. 아마 집터가 아니었을까...짐작된다..

 

 

 

10:34 무덤 지나고..

 

 

 

 

이곳도 살짝 성가시다..

 

 

 

 

10:51 백석산 정상. 아쉽게도 정상을 표시하는 것은 시그날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삼각점이 있을텐데... 수색... 안 보인다..

 

주변에서 밤 줍고... 10분.. 집에서 삶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더라...

 

점심도 먹고...10분.

 

출발할려고... 다시 한 번 수색하니... 삼각점이 보인다..ㅎ..

 

 

 

 

11:28 도로를 만난다.

 

이어지는 산길은 폐쇄됐다는 이정표.

 

그..러..나... 오른쪽으로 조금 가면...

 

산길이 열린다..

 

끝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고... 도로 따라서 가는 것은 싫으니까....

 

사람 발길이 드물어서 그런지.. 잡풀이 많다..

 

하지만 못 갈 정도는 아니다...

 

 

이 정도만 이어져라...

 

11:52 더 이상은 못 가겠네... 저 아래 안부에서 농사를 짓는지... 줄을 쳐 놨네..

 

왼쪽으로 탈출한다. 저~기 노란집에 사는 사람이 뭐라뭐라 해 댄다.. 길 없다고 해 놨는데.. 자꾸 온다면서...ㅋ.. 문디같은 인간. 길이 없기는 뭐가 없어.. 지가 길을 막아서 그렇게 된거지...

 

 

도로 따라서...

 

 

이곳이 날머린데... 이정표가 있다는 건.. 길이 있었다는건대...  누가 폐쇄를 시켰는고...

 

전망대에 올라서...

 

노을이 물드는 언덕.

 

 

옥녀봉을 향하여...

 

뒤돌아 본 백석산.

 

도로 따라서...

 

가조파출소/보건지소 지나고..

 

 

 

 

 

저~기 언덕배기에 들머리 보인다.

 

12:17 옥녀봉을 향하여... 그러고 보니.. 거제도에 옥녀봉이 꽤나 있구나...

 

 

이곳도 등로 정비를 하고 있는 곳인가 보다..

 

 

 

두 놈이 나란히 오똑한... 앵산.. 석름봉인 듯 하다...

 

 

 

 

 

 

 

 

12:38 임도를 만나고.. 전망대 데크에서 쉬었다 간다...

 

임도 이정표.

 

비박하면 좋겠구나...

 

 

지나온 능선...

 

12:46 옥녀봉을 향해서... 오름짓이 이어진다..

 

 

마지막 피치를 올려보자..

   

 

 

끝이 보인다...

 

 

13:04 옥녀봉. 오늘 처음 보는 정상석이다..

 

 

 

진행 방향에서 오른쪽/신교마을로 하산한다.

  

 

 

가파르게 내려선다..

 

 

 

 

13:20 쉼터.

 

  

 

억새밭을 만나고..

 

 

 

 

 

 

 

 

 

 

13:40 신교마을.

 

버스가 언제 올란지....

 

일단 걸어가면서.... 히치...

 

성공~~ 이 분은 이곳 지리를 모른다면서... 어부횟집을 찾아간다기에... 가는 곳까지만 태워달랬더니만... 내가 주차한 곳이 바로 어부횟집이 있는 건물이더라..ㅎㅎ  어쨌거나.. 오늘 두 번 다 멋지게 차량회수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

 

하...지...만... 집으로 향하는 길이 만만치 않더라... 거가대교에서부터 밀리기 시작해서.... 부산 들어오면서.. 도로 선택을 잘 했는지.. 못했는지... 을숙도대교-남항대교-부산항대교-광안대교로 해서 들어 오는데.. 3시간 걸렸다... 흐미 죽겠는거... 한 가지 위안은 도로비 꽁짜였다는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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