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구

경주 안계저수지_환종주 2020. 3. 21(토)

박 시 2020. 3. 22. 12:52

경주 안계저수지_환종주(유금2리경로당-안계봉-대미산-설창산-텃골산-문중산-매봉-원점)

- 나홀로.. 2020. 3. 21(토)

- 임도가 절반 이상... 그래도 쉽지가 않네..

- 18.44km/6시간7분(점심15분포함)

 

경주 안계저수지환종주 2020-03-21.gpx

 

 

 

산방 올스톱.

 

오늘도 가끔 디다보는 카페에서

쓸만한 트랙 하나 담아서 출발한다.

 

<오지리>님, <푸르네>님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06:00 기상... 밥 챙기묵고...

07:00 즈음 출발...

08:34 유금2리경로당 근처 도착. 주차/출발...

 

경로당 앞을 지나고... 마을속으로 들어간다...

 

수로인 듯한 곳을 따라서 들어가면...

 

넓은 임도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08:38 산죽 사이로 돌계단이 보인다. 이곳이 들머리 되겠다...

 

올라서면... 저 앞에 무덤이 보이고...

 

무덤 뒤로 올라서면...

 

산악회 시그날과 함께... 산길이 이어지다가...

 

08:43 느닷없이 임도를 만난다.. 절개된 곳을 힘겹게 올라서면...

 

이쁜 산길이 나타난다...

 

08:47 잠시 후... 임도와 능선길이 갈라지는데... 어느곳으로 가도 만나지만... 능선으로 올라선다..

 

 

08:51 갈/오른쪽... 안계봉 찍고 오자...

 

100m 정도만 가면 된다.

 

쌍무덤이 있는 곳에...

 

08:52 누군가 안계봉 표식을 붙여 놓았다... 이거라도 없었으면 섭섭했겠다...

 

휘리릭~~ 되돌아와서...

 

08:59 갈림길에서... 이번에는 왼쪽이다...

 

대미산을 가는 길이다..

 

09:03 대미산.

 

되돌아오는 길에... 한 컷..

 

09:07 휘리릭~~ 되돌아와서...

 

09:10 갈/오른쪽이다...

 

 

건너편 우뚝 솟은 넘이 설창산인가 보다...

 

09:13 도로를 만난다... 이 계단 기억난다... 2018년 11월.. 마눌하고 이곳으로 잠입해서 양동마을 구경한 적 있다...ㅎ

 

왼쪽으로 가면.... 양동마을로 이어지는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이다...

 

09:16 [589]표지판 맞은편에서... 산길로 이어진다..

 

 

이제사 좀 산길답다...

 

안계저수지.... 이곳 외에는 가까이서 볼 일이 없다......

 

앞으로 몇 백년 쓰겠다.... 우리나라 매장 풍습 이렇게 바꿔야 된다....

 

다시 임도를 만나서...

 

무덤 지나고..

 

한 번 더 올려치면...

 

09:37 설창산이다.

 

지금까지는 가봤던 길이었고.... 이제부터는 가지 않은 길... 아름다운 길이다...

 

이쁜 길 이어지다가...

 

09:45 갈/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서....

 

진달래가 반겨준다..

 

저 위에 보이는 능선에 붙어야 되는구나...

 

09:55 마을길을 만나고... 이곳이 지도상 싹고개.

 

왼쪽을 보면... 이어지는 임도가 보인다...

 

임도 따라서 가면 될 것을.... 능선을 찾아서 갔더니.... 좀 상그럽다...

 

잠시 후... 임도를 다시 만나서...

 

10:02 갈/직진... 능선으로...

 

할미꽃.

 

선답자는 이곳에서... 없는 길을 쳐서... 능선으로 올라섰던데.... 그냥 임도 따라서 갔더니..

 

살짝 돌더니....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

 

 

10:12 도로를 만나고... 건너편 임도를 따라서 간다...

 

갈림길 무시... 직진....

 

 

10:20 이쯤 되는 곳이 텃골산인데... 그 흔한 선답자의 시그날 한 개 안 보인다...

 

그래서... 하늘 보고 한 컷....

 

선답자는 되돌아가는 것을 택했는데.... 나는 북쪽으로 이어지는 곳을 택했다....

 

여강이씨가족묘.

 

사과 반쪽.... 좀 쉬었다가...

 

곧장 내려섰더니.....

 

물가를 만나고...

 

건넜더니... 임도가 보여서... 따라갔더니...

 

10:38 도로를 만난다.

 

자라니.

 

10:41 삼거리. 이곳이 지도상 성황당고개.

 

안계수력발전소....? 발전을 할 정도의 수량이 되나...?....

 

10:41 삼거리를 지나자마자.... 건너편에 산길이 이어진다...

 

임도...를 계속 따라서.... 능선 끝을 찾는다.... 선답자는 그냥 대충 치고 올랐던데...

 

아뿔싸.... 잡초기문둔갑진이 펼쳐진다...

 

능선에서 10분 정도 고생하다가.... 오른쪽을 보니... 임도가 보인다...

 

그러니까...능선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거....ㅎ

 

11:04 갈/좌로...

 

무덤 지나고...

 

 

11:08 109.7m삼각점.

 

모처럼 전망이 터지는데..... 오른쪽 흐릿한.... 높은 녀석이... 비학산인 듯 하다..

 

 

11:16 갈/왼쪽... 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11:25 직진성 왼쪽으로....

 

 

11:29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섰더니...

11:31 임도를 만나고...

 

11:33 잠시 후.... 4거리를 만난다.

 

오른쪽 산길로 접어든다... 문중산으로  향하는 길이다...

 

 

11:45 문중산. 표식이 너무 반갑다...

 

터지는 조망.... 이곳에서 짱구짓을 한다... 이어지는 길을 찾느라.... 선답자의 트랙을 보고 헛발질을 했다... 선답자 트랙을 믿지말자는 나와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어지는 산길은 무덤 따라서 내려서면 자연스럽게 보인다....이걸 모르고 왔다 갔다 했으니...쩝...

 

비학산인 듯 하다..

 

점심 먹고 가자.. 떡+커피... 15분.. 알바 5분.

 

이렇게 이쁜 길을 못 보고...ㅎ

 

간벌하는 사람들...

 

12:09 145.1m삼각점.

 

이어지는 산길....

 

전반전에 임도만 걸었더니.... 산길이 너무 반갑다...

 

12:17 숙부인 풍천임씨묘를 만나고.... 잠시 헤맨다...

 

처음에는 산길이 이쁘게 이어졌는데...

 

길을 잘못 들었나보다....

 

10분간 개고생하다가.... 만난 산길.....

 

 

사간원 벼슬을 한 이의 무덤인가 보다...

 

12:41 임도를 만나고...

 

12:42 오른쪽/무덤이 보이는 곳으로....

 

 

 

농장 옆을 지나고...

 

올라서면....

 

엄청난 광경이 펼쳐진다.... 불이 났었나보다.... 가야할 능선이 다 보이네...

 

안계저수지도 보이고...

 

 

능선 따라서 가다가....

 

일단 내려서야 된다...

 

저 능선으로 올라서야 된다..

 

2차선 도로 지나고...

 

뭣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만.... 능선으로 올라가는 길이 사선으로 보인다만..... 뭣에 씌었는지...

 

우회하는 길인가 보다...하고 갔는데...

 

뒤돌아 보고...

 

아뿔싸.... 우회하는 길이 아니고... 그냥 계곡길이 이어진다... 지금이라도 되돌아가면 되는데... 2-3분이면 되는데....

 

그게 싫어서... 계속 들어섰더니... 길은 있더라....

 

결국에는...

 

이곳을 올려쳐야 된다....... 흐미.....힘든거...

 

저렇게 이쁜 능선길을 이어올 수 있었는데...쩝...

 

좌우간.... 능선에 올랐으니......

 

느긋하게 즐기면서 가자...

 

13:35 운동기구가 있는 곳..

 

시경계표지판을 따른다...

 

 

13:37 236.2m삼각점.

 

 

시경계 따라서...

 

 

13:48 갈림길/오른쪽으로... 시경계를 버린다...

 

앞에 보이는 녀석이 매봉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전위봉이었던 것.

 

올랐다가....

 

쳐다보니... 저 녀석이네...

 

한 번 더 올려치면...

 

14:00 왼쪽/위덕대학교후문 방향이 가야 할 방향인데.....

 

조금 더 진행해야 매봉인데...

 

14:02 매봉의 표식은 어느 곳에도 보이질 않고... 작은 의자 뿐이다... 그래도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되돌아와서.....

 

하산길로 접어든다...

 

 

 

하산길은 언제나 신이 난다...

 

 

14:16 운동기구 봉우리.

 

시계가 2분 느리네요...ㅎ

 

 

14:24 갈/오른쪽으로...

 

 

 

무덤을 잇달아 넘고 넘어서....

 

14:40 유금2리경로당이 보이는 마을로 내려서면서..... 원점회귀를 마친다.

 

집으로 가는 길.... 뻥 뚫렸다...

경주 안계저수지환종주 2020-03-2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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