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영봉산 2021. 5. 21(금)
진주 영봉산(충의사-영봉산-용암사지-원점)
- 나홀로.. 2021. 5. 21(금)
- 1 + 1 보너스산행..
- 5.3km/2시간7분
35km/40분 정도 달려서.... 네비 <충의사>로 맞추고...
오름길
반바지 입어도 될 정도로 빤질한 반면에..
하산길
반바지 입으면 상채기 투성이 되겠다.
12:14 충의사 주차장 출발.
경로당을 왼쪽에 두고... 마을속으로 들어간다.. 오른쪽이다.
비포장으로 바뀌는 곳에서...
12:23 들머리 이정표가 보인다..
왼쪽으로... 고고..
길은 빤질한 편이다...
12:29 해주정공묘지 지나고..
반바지 입고 올껄 그랬나.. 할 정도로 넓은 길이다..
능선을 살짝 우회...
12:43 가팔라진다..
짧은 나무계단...
이어지는 썪은 계단..
그리 힘들지는 않네..
13:04 동촌마을 갈림길 지나고...
조금 더 올라서면...
낙남으로 가는 이정표와 함께...
13:07 영봉산이 나온다.
서북산... 인성산...
잘 있거라... 언제 또 올 일이 있겠나....
되돌아 내려가다가.... 80m쯤 갔을까...
13:13 왼쪽에 샛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올라설 때는 못 봤었는데...
살짝 들어서면... 시그날 걸렸다..
잡풀이 제법이지만...
뚜렷한 편이다..
하산길은 반바지 입으면 코피 나겠구나...
산딸기 한 알 두 알 따먹으면서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영>님 시그날..
248m봉이 우뚝하다..
이 동네 터줏대감.
13:52 248.0m봉을 지나면서... 갈림길 조심해야 된다.. 까딱하면 남서방향으로 내려설 뻔...
14:02 무덤 지나고...
14:08 쌍묘 지나고..
뭔 건물이 보인다..
14:10 지도상 용암사지 석불/승탑이 있는 곳인데...
비연문.
개들이 워낙 짖어대서러... 들어갈 수가 없다... 개시키들....
모셔온 사진.
용암사지 석불.
용암사지 승탑.
마을로 내려선다..
요리조리.. 우째우째..
14:21 원점회귀.
진주에서 이곳까지 버스가 있는 듯...
충의사 구경하러 갔더니만...
까꼬실에 있던 충의사를 이곳으로 모셨다는.... 조선시대 충의공 정문부를 모신 사당.
문이 잠겼다..
담장 너머 한 컷...
집으로...
동서고가도로에서 30분 잡혔다...
이곳으로 절대로 안 온다고 했는데...
문디같은 네비가 이곳으로 끌고 오네...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