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記

적산열량계 배터리 교체 2021. 9. 28(화)

박 시 2021. 9. 29. 09:43

적산열량계 배터리 교체 2021. 9. 28(화)

 

 

며칠 전.

관리사무소에서 전화가 와서러..

보일러가 동작이 안되느니..

저네들한테는 보이지가 않느니..

우째고 우째고 하면서

기술자를 불러서 고쳐야 된다면서

업체 전화번호를 가르쳐 주겠단다.

그런데 하루도 안되서

업체에서 고치러 오겠다는 연락이 왔단다.

어떻게 집주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업자한테 연락을 했는지..

관리사무소를 향해서 분개를 한다.

 

이 모든게 마눌의 진술이다.

 

듣고보니 이상하다.

집에서 소비하는 열원은

열발전소에서부터 공급받는 아파트라서

보일러라는게 없는데...

 

가만히 생각하니..

짐작가는게 있다.

 

그랬다.

적산열량계 표시부가 죽었더라.

 

업체에서는 저걸 통째로 교체한다는 말인가...?

아니야...

일단 검색해 보자..

 

답이 나오네..

 

배터리 수명이 다 돼서

방법만 알면 초등학생도 할 수 있다는 포스팅이 눈이 들어온다.

 

그래서 전공 발휘해서러...

뚝딱 뚝딱.

교체 완료.

 

업체 부르면 50,000원... 5,400원에 해결했다.

 

 

 

 

옆집 적산열량계.

우리집 표시부는 죽었네.. 뚜껑 까고...

뚜껑 깐 모습.

박스에서 분리.. 뒷 면을 보면.. 네 개의 나사... 풀고..

분리.

요런 모습이다.

아래 배터리 소켓을 빼고...

주변 상가 철물점에 갔더니 있더라. 그..런..데.. 10,000원을 달라고 하네...ㅎㅓㄹ.. 7000원까지는 용서할려고 했는데...

 

텍셀 SB AA11 3.6V 똑같은 놈으로 주문. 2900+2500(배송비)=5400원. 이틀만에 도착...

동그라미 부분. 소켓 모양이 안 맞아서.. 배터리에 붙은 선 분리해서 +, - 바꾸어서 납땜 다시 함.. 

교체 장착..... 완료..  (오른쪽이 +(빨간색) 인데... 바꾸어서 납땜을 하니... 검은색이 되었다)

역순으로 조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