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산_한바퀴 2022. 8. 2(화)
나주 금성산_한바퀴(한수제주차장-금성산-낙타봉-뚜꺼비봉-월정봉-원점)
- 한마음.. 2022. 8. 2(화)
- 나주의 진산..
- 9.22km/4시간17분(점심15분/반탕10분포함)
태풍 송다의 영향
엄청난 습도
땀이 비 오듯..
가끔 부는 바람이 너무 시원타..
사막의 오아시스가 이럴까..하는
택도 없는 생각이 든다..
너무 쉽게 봤나..
오르락 내리락..
너무 힘이 드네..
07:50 숙등역 출발. 35,000원. 40여명..
산행 전. 나주 금성관 관람부터.... 나주의 옛지명이 금성이라는 대장님의 해박한 설명.
평일인데... 줄 선거 보소...
7세 때 썼다는데... 믿거나 말거나..
금성산이 나지막하게 보이는데... 오르내림이 제법 힘들었다... 헥헥..
금성관 구경 마치고... 기사가 엉뚱한 곳에 차를 대서.. 들머리 찾아 가는 중...
나는 좀 더 아래로 내려가서..
11:47 한수제 주차장부터 시작한다. 저~기 등산로 입구 계단으로 올라선다.
정자 지나고..
11:50 주력부대 올라섰던 지점을 만난다..
빨간선 그대로 답사했다.
카운팅이 될려나...
곳곳에 쉼터가...
산책로가 시원하게..
쉼터.
등로가 참 이쁘다..
12:02 체육공원.
서서히 오르막...
후미 두 분..
앞서 가고 싶은 마음 1도 없다..
월정봉...?
12:15 금성산이다. 작은 금성산이라고도 한다.
금성산/244.9m삼각점
이어지는 등로가 너무 이쁘다..
12:19 금영정(낙타봉)
장원봉이라고도 불리웠나보다.. 그런데 높이는 영 아니다..
조망 한 바퀴...
갈 수 없는 금성산.
월정봉...두꺼비봉...?
점심 먹고 가자.. 약밥+냉커피.. 15분.
대장님 솜씨.
12:34 전망대에서..
12:39 전망바위에서..
S라인... S대가 절대로 이길 수 없다는...
12:52 정자/4거리.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도 된다만... 직진..
지도상 두꺼비봉을 찾으러 간다..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생명수. 머리에 댓번 퍼부었다... 시원~하다..
군부대로 통하는 임도 따라서 조금만 가면...
13:00 오른쪽에 마치 큰 흙덩이처럼 보이는게... 지도상 두꺼비봉이다. 이정표상으로는 낙타봉으로 되어 있더라..
되돌아와서...
임도 따라서 간다..
13:09 화장실 지나고..
이 높은 곳에 유아체험원이라니....
곧 이어서 약수터.
물맛이 그저 그렇더라..
오두재를 향한다..
군부대가 차지하고 있는 금성산을 우회하는 길인데...
꾸준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해운대 장산이 생각나네...
금성산도 장산처럼 시간을 정해서 정상 개방하면 안될까...
철조망이 등로에 너무 가까워서 위험하기까지 하다..
좀 쉬었다 가자... 헥헥...
이곳을 기점으로...
내리막이 이어진다..
14:01 오두재.
대봉감님. 탈출하신단다. 내보다 훨씬 잘 걷는데... 오늘 힘들긴 힘든 날이다...
탈출은 왼쪽으로...
월정봉/3km... 너무 머네...
이건 뭘 뜻하는고... 도경계석인가...
꾸준한 오르막...
14:24 뚜꺼비봉. 개념도상으로는 뚜껑봉.
뚜꺼비봉/371.28m삼각점.
내리막...
월정봉이 보인다... 가까워 보이는데... 아니더라...ㅎ,ㅎ
보산저수지.
14:47 떡재.
월정봉/1.9km라고..... 그렇게 멀어~~
탈출하고픈 마음을 접고... 올라선다..
헥헥..
길은 이쁘다만...
죽것다..
대장님 앞세우고...
폐헬기장인 듯..
머시 이래 계속 가노...
벙커..?
금성분맥 갈림길 지나고..
15:31 드디어 월정봉이다.
5분여 쉬었다가...
가파른 내림길이 이어진다..
한수제가 보이고..
주인 따라서 개고생 중..
내림길도 쉽지가 않네..
지친다... 지쳐...
15:51 산길이 끝이 난다..
수도꼭지 발견~!! 머리 처박고 한참을 있었다... 윗통도 벗고... 간단히 땀을 닦아낸다.. 10분.
16:04 원점회귀. 4분 지각했네...
자리 이동해서... 하산주...
5시반쯤 출발..
집에 오니...9시3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