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석산_바위군 2022. 11. 20(일)
경주 마석산_바위군(육의당-선바위...-성원봉-가시개바위...-마석산-호미지맥-원점)
- 나홀로.. 2022. 11. 20(일)
- 이렇게 이쁜 바위들이 있었다니...
- 7.47km/4시간5분(알바아닌알바0.5km/24분/점심10분포함)
마석산 바위군을
어떻게 해야 가장 효율적으로
수색을 할 수 있을까....
이리저리 재보다가 얻은 결론은...
육의당을 기점으로 한 바퀴 도는 것..
마석산을 두 세번 간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렇게 이쁜 바위들이 있었을 줄이야...
선바위 수리 삼지창
가시개바위
대포 고래 남근 맷돌
유두 대포바위
빠진게 있나..?
06:00 기상.. 씻고... 먹고... 덜고... 짐 싸서..
07:00 즈음 가출..
08:13 육의당 주차... 출발..
어라... 이 건물은 석호정사라고 되어 있네... 육의당은 옆의 상대적으로 초라한 건물이었고...
나중에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북쪽 개천 따라서 간다..
마석산.
바위군이 보이는데... 지금은 모르겠고.. 나중에 가서 보니... 선바위 주변이더라..
이리저리...
저 능선으로 붙어야 되는가 본데....
안면있는 시그날...
08:31 갈림길에서... 왼쪽 큰 무덤군이 보이는 방향으로 꺾는다...
우리 조상님이었네... ㅎ
무덤 뒤 잡목 사이로 시그날... 그럭저럭 갈만하다...
잠시 후... 빤질한 길 나타난다..
고도를 높여가면서...
바위들이 보이는데... 이녀석한테 속았다... 삼지창인 줄... 전혀 다른데...
뒤돌아 본 토함산 줄기... 삼태지맥이네...
이녀석한테도 속았다.. 수리바위인줄...
09:08 선바위.
튼실하다!
저 아래... 수리바위... 삼지창바위가 있는 줄 모르고...
돌아서서... 성원봉을 향한다..
건너편.. 가시개바위가 있는 능선..
09:22 성원봉.
성원봉/420.3m삼각점.
북쪽 능선... 가시개 바위를 찾으러 간다..
09:26 무덤 지나고..
맨발샘 시그날 줏어 달고...
09:29 가시개바위.
반대편에 본 가시개.
한 쪽 면...
토함산을 배경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선바위.. 줌인~~
09:44 휘리릭~ 되돌아 왔다...
마석산을 향하다가...
뭔가 허전해서 오룩스를 보니..
아불사..
수리... 삼지창이 빠졌네..
알바 아닌 알바같은 알바...
09:51 선바위로 되돌아 가자.. 다시 수색...
이건 아니고...
옳커니... 이녀석이 수리바위인갑다..
조금 아래... 삼지창이 있고..
반대쪽에서 본 모습이 진짜배기네...
좀 쉬었다 가자...
성원봉으로 다시 올라간다...ㅋ
10:!0 갈림길 원위치... 마석산을 향한다..
무덤 지나고..
10:17 등로를 살짝 벗어난 곳에... 대포바위.
올라가 보자..
역시.. 내려갈려니... 덜덜덜..
능선을 이어가다가...
10:26 고래바위.. 닮았나요..?
쪼매 더 가면... 남근바위..? 별론데...
좀 더 가서... 맷돌바위..
올라가 볼까...
역시나 내려가는게 좀 고약하네...
그런데... 뭐가 맷돌이란거지...
설마 얘를 보고 그런건가..
또 다른 바위를 찾으러... 또 다른 능선으로 들어선다..
10:43 유두바위.
그리고 주변 수색..
대포바위...라고 보다는... 거시기바위라고 해야 되지 않을까....
간단하게 뭐 좀 먹고 가자... 10분.
마석산으로...
11:07 마석산.
호미지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멀리... 날머리에 공사현장이... 선답자 산행기에도 나오더니만.... 줌인~~
11:31 샛길 능선상의 기암.
무덤.
11:42 왼쪽/하산길 능선으로 꺾는다... <이길이 맞아요!> 시그날..
무덤 지나고..
11:46 기암.
11:53 기암.
가파르게 내려선다..
드디어 공사현장을 만났다... 길이 제대로 없네...
가까운 도로로 내려선다...
12:17 육의당 원점회귀.
임진왜란 의병을 일으킨 분이 여생을 보낸 곳... 그런데 왜 토착왜구의 땅으로 변했을꼬...
보너스...
용문사 구경..
마석산 산행을
용문사에서부터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검색을 했더니...
볼만한게 꽤나 있어서러...
8km/10여분 이동한다.
이곳 주차장까지 오는데... 비포장 오르막에서 살짝 긴장했다..
석문.
암벽공터.
고릴라를 닮았다고 하는데...???
용문사.
백운대 마애입상불.
유령바위.
집으로 가는 길.
네비가 울산고속도로를 추천하기에
다른 길 검색을 했더니..
언양까지 지방도로
그리고 고속도로..
그것도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