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신선봉-영축산-변봉-종암산 2022. 12. 31(토)
창녕 신선봉-영축산-변봉-종암산(보덕사-신선봉-영축산-변봉-종암산-부곡온천)
- 토자.. 2022. 12. 31(토)
- 송년산행..
- 13.85km/6시간56분(점심15분포함)
송년산행.
멀리 가는게 좀 그렇다..
사위도 왔고..
온 가족이 함께 한다고
아바타 예매했다는데..
저녁 8시까지는 와야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만수무강을 위해서... ㅎ.ㅎ
07:40 종가집 탑승. 15,000원. 만땅..
08:41 논스탑으로... 영산IC에서 좌회전.. 보덕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차한다. 젊은 기사가 마음에 쏙 든다..
멀리 신선봉이 보인다..
08:50 보덕사 입구에서.. 포장길 따라서 올라간다..
등산객은 이곳에 주차를...
이곳에도 몇 대 주차할 수 있겠네..
이곳까지 24분 걸렸다.
09:57 보덕사/들머리. 올라선다..
계단 지옥이 이어진다..
10:01 전망바위.
10:10 신선봉에 올라서서... 영축산..변봉.. 다 보인다..
화왕산.. 관룡산..
영축산성을 따라서... 영축산을 향한다..
진행 방향..
뒤돌아 본 신선봉.
10:27 향교 갈림길 지나고..
10:29 법화암 갈림길 지나고..
암봉을 그대로 올랐다..
변봉.
뒤돌아 본 신선봉.
영축산...
변봉.
구계저수지.. 너머 함박산..
주등로 합류해서...
잠시 쉬었다가...
이 아줌씨. 빽 시켰다.. 걸음걸이가 영 아니던데... 신선봉 갔다가 오겠단다.. 억지로 뜯어 말렸다...
투구바위...란다.
11:17 영축산.
오래전에는 이녀석 뿐이었는데..
신선봉.
변봉을 향한다..
유리 두 짝.. 용도를 모르겠다.. 저 아래 뭔가를 묻었나...?
옥천저수지.. 그 너머 화왕산..
11:37 고.김한출추모비. 기억난다... 아내 여옥의 절절한 남편 사랑..
우뚝 선 변봉/고깔봉.
점심.. 떡+호박차.. 15분..
뒤돌아 본 신선봉.. 영축산..
화왕산.
또 뒤돌아 보고..
12:38 변봉(고깔弁봉우리峰)에 올라선다. 국토지리원의 병봉(屛峰)은 오기란다.
함박산.
화왕산.
13:01 임도.
13:11 630.5m봉.
13:15 열왕지맥 합류해서... 오른쪽/부곡온천 방향으로...
잠시 쉬었다가...
부곡온천으로..
13:40 보름고개.
13:51 철탑 지나고..
임도 따라서 가도 된다만... 시간도 넉넉하니... 능선으로 가자..
종암산....이 떠억 버티고 섰다..
14:22 종암산.
함박산.
덕암산 방향으로...
가다뒤짐.
14:44 429.1m봉.
덕암산이 기를 직이네... 오래전 갔었던 것으로 갈음하자..
14:53 부곡온천 갈림길.
오늘은 이곳까지다..
B조 하산 방향.
신나는 내리막...
15:08 정자/쉼터 지나고..
덕암산. 보는 것으로 만족하자..
15:22 우/부곡하와이 방향으로..
15:28 날머리. 내려선다..
왼쪽이 부곡하와이...
한때 영화로웠던 부곡온천 거리.
15:36 부곡버스터미널. 부산가는 버스가 없단다... 영산으로 가서 바꿔 타야 된다는.... 부산가는 버스가 있었다면 곧장 집으로 갔을 터인데...
건너편 주차장에서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자신의 체력을 알고 산행을 해야 민폐를 안 끼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A, B코스를 정해주고
오늘은 C코스까지 정해줬건만
꾸역꾸역 풀코스를 뛰고 늦게 오는 심보는 뭔고...
하긴
늦게 올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늦게 왔으면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쯤은 있어야 안될까..
모르고 그러는건지
굥처럼
뻔뻔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