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천룡사지능선:가칭-고위봉-태봉능선-산정호수-천룡지능선:가칭 2024. 2. 17(토)
경주 남산 용산서원-천룡사지능선:가칭-고위봉-태봉능선-산정호수-천룡지능선:가칭-원점
- 나홀로.. 2024. 2. 17(토)
- 남산 수색..
- 10.88km/4시간50분(점심15분포함)
남산.
수색해야할 곳은 더 있다만...
이제 그만 하고 싶어졌다.
오늘 좀 무리해서라도 마무리 지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06:00 기상... 씻고.. 먹고.. 덜고.. 짐 싸서..
07:10 가출..
08:16 용산서원 입구 주차장. 마을솟으로 출발한다.
최진립신도비.
용산서원. 차례로 지나고..
어라... 길이 사리진다.. 저녀석은 맹렬하게 짖어대고.. 이럴때 물러나면 안된다.. 한 발짝 더 다가가면 이녀석이 움찔하고 뒷걸음질한다. 하지만 짖어대는것은 여전하네.. 짜슥 밥값 확실하게 하네..
이곳을 어떻게..... 저 위 경계선까지만 가면 되는데..
우째우째 올라서면 빤질한 임도가 나오고...
08:25 잠시 후... 비탐을 알리는 경고판이 보인다.. 마치 이곳이 길입니다..라고 알려주듯이...
무시하고 들어서면... 이렇게나 빤질한 길이 있는데..
어라... 임도가 길게 이어지네..
08:36 오른쪽으로..
08:46 산길이 시작되고..
너덜도 지나고..
다시 임도를 만나고...
08:57 푹 파인 길. 이곳에서 잠시 헤맸다.. 건넜다.. 되돌아왔다...
결론은 파인 곳을 따라서 가야 된다는 것...
잠시 후... 다시 임도를 만나고...
천룡사지삼층석탑이 보인다.
09:15 천룡사지삼층석탑.
천룡바위. 오랜만에 저곳으로 올라가 보자...
09:24 천룡사.
09:28 천룡능선 안부에서..
비탐을 넘는다..
천룡곡제6사지.
09:37 천룡바위.
3배줌..
10배줌..
09:47 주능선에 올라서서...
09:49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고위봉이다..
북쪽으로...
헬기장 지나고...
이무기능선으로 내려서다가....
09:56 오른쪽/급경사 내리막으로 ... 태봉능선이다..
이무기능선은 눈팅으로...
암릉을 조심스럽게 내려서서...
쭉 뻗은 태봉능선... 그 뒤에는 금오봉이 버티고 있다..
이무기 능선.
뒤돌아 보고..
쌍봉.
전망이 트이는 바위에서...
안태봉.
10:25 안태봉.
고위봉.
바깥태봉.
10:30 바깥태봉. 이곳이 공식적인 태보인 듯 하다..
이런 곳에 무덤이...
그리고 내려서다가....
서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조신하게 내려섰어야 했는데...
북쪽으로 뻗은 능선으로 진행을 했는데.... 아불사... 길이 안 보인다... 왔다리갔다리... 에라이 모르겠다... 그대도 내려친다..
10:59 10여분 빨치하다가... 뻔질한 계곡길을 만난다..
산정호수 방향으로...
11:05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11:26 산정호수. 무척산이 생각나네...
11:29 고위봉 방향으로..
11:36 백운재에서... 백운암으로...
산허리길을 가다가...
점심.. 컵라면+떡밥.. 커피.. 15분.
12:09 백운암 지나고..
12:13 오전에 지났던 천룡능선 안부에서...
왼쪽/새갓골 주차장,,
방향으로 가다가...
12:15 비탐을 넘는다..
희미한 길... 가끔 보이는 시그날이 도움이 된다..
12:24 중요한 갈림길에서.. .왼쪽/시그날 방향으로 내려선다..
무덤 지나고..
풍도목이 길을 막지만...
능선 고수하면서... 가다 보면..
12:42 커다란 무덤과 함께... 임도가 이어진다..
12:50 임도 마지막에는 남산 이정표가 반긴다..
이어지는 삶의 현장 속으로...
13:01 도로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300m쯤 가면...
13:05 용산서원 입구. 원점으로 돌아온다..
포석정으로 이동...
남산의 마지막 여정을 황금대능선에서 마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