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엉산-땅뫼산-윤산 2024. 7. 1(월)
부산 오륜동공영주차장-순례길-부엉산-땅뫼산-150.2m-윤산-201.9m-원점
- 나홀로.. 2024. 7. 1(월)
- 근교산이 좋다..
- 11.05km/4시간18분(점심&휴식20분포함)
온 나라가 비에 젖는 계절이다.
토. 일. 비...산에 못 갔다.
오늘 잠시 소강상태
모레 또 비..
오늘 무조건 가야 된다..
알바 아닌 알바같은 순례길..
초장부터 땀을 한 바가지 쏟았다.
수색해야 할 곳이 보인다.
몇 번 더 와야 할 듯 하다.
06:00 기상.. 씻고.. 먹고.. 덜고.. 짐 싸서..
07:10 가출..
07:57 오륜동 공영주차장. 무료다. 차를 댈 곳이 없다. 2중주차까지 하고 있다. 주변 공장이나 주민들이 장기 주차를 하는듯 하다. 하는 수 없이 주차선이 아닌 곳에 피해가 안 가도록 댔다만... 없는 것만 못하다..
주차장을 나와서.. 오륜동으로..
오른쪽/보행자 통로로... 차라리 이곳에 주차를 하는게 나을 뻔 했다..
지하통로..
지하통로 나와서 직진...
08:06 갈림길에서.. 오른쪽/철문으로..
윤슬.
08:11 오버런 했다가... 되돌아와서... 능선 끝티를 찾아서 잡목 뚫고 올라선다..
괜한 짓을 했나.. 하는 후회... 마음 뿐...
발걸음은 계속 앞으로 가네.. ㅎ.ㅎ
08:20 옳커니... 빤질한 길 만났다..
의자 모여 있는 상태가 종교시설에서 한 듯 하다..
철조망 따라서... 가다가 왼쪽으로 꺾었어야 했는데...
그냥 직진...
이런 방향이 이상해 진다..
결국에는 되돌아왔다... 천주교 순례길 한 바퀴 한 셈이네..
철조망 따라서 가면 이런 경고문이 보인다...
문은 잠겼고...
이곳을 넘었다...
금방 부엉산을 향하는 주등로를 만난다...
상현마을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서...
08:53 부엉산.
고당봉은 구름모자를 썼네..
철마산.
살짝 고개 내민 달음산.
장산.
08:59 가파르게 내려선다..
09:05 갈림길/왼쪽으로..
지그재그 계단 내리막...
둘레길 만나서...
09:22 안부4거리에서.. 직진 오르막...
땅뫼산 오름길이다...
09:28 땅뫼산.
황토길에 내려서서...
등산화로 가는게 부담스럽네..
백합.
잠시 마을길 만났다가...
둘레길 버리고.. 임도로 올라선다..
09:47 언덕배기에서... 오른쪽/윤산으로..
09:54 150.2m봉.
임도와 나란히....
10:06 갈림길에서... 직진성...
산허리길...
얼마나 시원하던지... 세수하고.. 머리에 끼얹고..
10:25 직진...
10:36 오른쪽으로...
10:40 샘터.
우째 한 개 뿐일꼬... 아껴 먹었다.. 냉커피랑..
10:54 임도 만나서.. 왼쪽으로...
10:58 안부5거리에서...
윤산 방향으로...
서서히 오름짓...
11:10 윤산 정상.
철마산부터... 개좌산까지...
달음산.. 줌인~~
장산.
장산.. 마린시티.. 황령산..
11:14 북서 방향으로 하산..
100쯤 내려오면..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헬기장... 금정산이 잘 보이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아니었던가...
되돌아와서... 오른쪽 갈림길로...
뭔 공사중일꼬...
이런... 멀쩡한 등산로 옆에 계단을 만들고 있네... 정치하는 것들은 토건족 먹여살리는데 도가 텄구나..
윤산데크숲길 조성사업. 타이틀은 번지르하네..
임도와 나란히...
11:37 쉼터 지나고..
다시 임도 만나서..
캬~~ 대한민국 화장실 보소... 웬만한 곳에는 다 있다.. 파리올림픽하는 넘들 본 쫌 받아라..
11:48 201.9m봉 지나고..
잠시 쉬었다가...
12:01 철탑에서... 길을 잘못 들었나...?
이곳을 넘었다...
길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길이 사라지고... 잠시 헤매다가...
공사장으로 내려섰다..
12:12 순교자박물관. 신축인지.. 개축인지...
12:13 주차장 원점회귀.
집 12:50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