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7(금) 바로셀로나 가우디 가이드투어
딸래미가 가이드투어를 신청했단다.
우리끼리 그냥 가도 될 듯 한데..
몰랐던 것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만 - 장점.
돈이 꽤나 든다는 것이다 - 단점.
사그라다파밀리아성당-카스바트요-카사밀라-구엘공원 순으로 이어진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7시50 파밀리아성당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네.
걸어서 가기로 한다.
거리 풍경.
말로만 듣던 사그라다 파밀리라 성당이다.
영어로는 saint familly 성가정 성당이다.
가우디가 1926년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나서도 계속 짓고 있으며..
언제 완성될 지 모른다는...
아니.. 완공을 일부러 미루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낭설까지 나오고 있다.
약속 장소 도착.
기다리면서..
반영.
가이드 설명 들으면서 이동 중...
완공되면 이렇게 된다는 사진을 보여준다.
정문 세 개의 기둥에... 요셉. 예수. 마리아 새겨져 있단다.
가난한 자들의 성덩.
성당 바깥에 성경의 모든 장면이 있단다.
당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은 먹고 살기 바빠서
지나가면서 성경을 보라는 의미에서
외부에 조각을 했단다.
마리아.
예수.
요셉.
JHS. 예수를 상징하는 이니셜. 예수는 인류의 구원자라는 뜻이란다.
가이드가 설명을 했는데... 이자뿟다.
유다. 예수를 팔고 뒷돈을 받은 모습.
숫자판에 대해서도 뭐라캤는데... 이자뿟다.
세 번 부정한 베드로.
팬티가 없는 십자가상.
근처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설명이 이어지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버스로 이동...
우리집 근처로 왔네..
카사 바트요.
이곳에도 JHS.
추파춥스 집안꺼란다.
카사 밀라.
이것도 카이샤방크 소유란다.
미역 다시마를 형상화 했다는데..
지나가다가 본 건물. 돈 많은 할배가 손녀를 위해서 지었단다.
다시 이동..
구엘공원으로... 10유로 따로 냈다.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맞는지... 입장이 더뎌진다.
입장.
바로셀로나가 한 눈에 보인다.
파밀리아 성당도 보이고..
용을 형상화한 쉼터 의자가 전체를 휘감고 있다.
버려진 타일을 이용해서 만들었다는데..
기둥의 중간 이음이 똑같은 높이로 보이는 트릭. 실제로는 점점 낮아진다는..
화장실을 찾을 수가 없다..
이 넓은 곳에 하나 뿐...?
유럽의 화장실 인심은 정말 더럽다..
몬주익 힐.
위에는 성이 있다.
퇴장....
근처에서 점심 먹고...
바로셀로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 벙커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