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

용봉산 2007. 6. 3(일)

박 시 2007. 6. 4. 14:16

용봉산(용봉초등-용봉산-노적봉-악귀봉-수암산-세심온천)

- 해봉..  2007. 6. 3(일)

- 바위.. 바위.. 바위.. 금강산 축소판인 듯..

 개념도가 잘 안 안 맞음..

 

07:25 광혜병원 앞 탑승. 30,000원

11:05 천안나들목을 나와.. 국도로.. 멀기도 하다..

이쪽으로 오는 것이 맞는건지.. 빙 둘러서 오는건지.. 모르겠다..

 

12:32 용봉초등학교 앞 주차장 도착. 입장료가 있나?.. 총무가 입장료 내면 주는 용봉산 팜플렛을 나누어 준다..? 아니면 지자체 서비스인가?..

 

 

용봉산 이정표 따라서..

 

12:35 인원점검 후.. 출발..

 

12:37 웬 식당 앞으로 통과.. 미륵암/0.3km 이정표가 나무밑에 숨었네..

 

미륵암으로 가는 포장길.. 포장길 오른쪽으로 능선으로 붙는 듯한 길이 유혹한다.. <터> 그냥 가잔다..

 

12:44 미륵암.

 

미륵불.

 

미륵불의 유래?.. 전설?..

 

12:45 대웅전 오른쪽으로 훤히 보이는 돌계단을 따라 본격적으로 오른다..

 

12:48 갈림길. 오른쪽으로 간다..

 

또 돌계단이 이어진다.. 재미없는데..

 

12:53 쉼터 정자.

 

홍성읍?..

 

돌계단은 계속된다..

 

12:59 <4번지점) 능선으로 올라섰다.. 왼쪽에서 오는 길과 만나서.. 오른쪽으로 산길은 이어진다.

 

오.. 저쪽에 멋진 암릉이 보이는데.. 저곳으로 올랐으면 좋았을걸..

 

땡볕 아래 바윗길이 이어진다..

 

13:06 웬 돌탑.

 

13:08 주능선으로 올라선 듯.. 저쪽 능선이 더 이쁘네.. 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능선인가?..

 

13:10 왼쪽 갈림길이 보여서.. 개념도상 투석봉으로 가는 길인가 싶어.. 가 보니..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빽..

 

바위.

 

13:16 용봉산 정상.

 

<터>야.. 저-기 정자있는 곳까지 갔다가 돌아오자.. 오카이..

 

바위와 나무.

 

13:21 갈림길. 우/최영장군활터 방향으로 간다.. 후미가 오기 전에 갔다 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활터로 가면서 본 암릉. 금강산이 이럴까.. 좋다는 말 뿐..

 

13:27 최영장군 활터.

 

이곳 정자에서 점심을 먹는다.. 골든산악회 산대장하고 같이 밥을 먹으면서.. 나드리가 깨진 이유를 듣는다.. 결국은 돈 때문..

 

13:52 출발..

 

되돌아오면서 본 바위..

 

바위..

 

13:58 주능선으로 원 위치.

 

이 놈은 무슨 바위인가?.. 이름이 있을 법 한데..? 사자바위?

 

좀 전에 갔다온 곳.. 최영장군활터로 이어지는 능선.

 

저-기 우락부락한 넘이 병풍바위이지 싶다..

 

가야할 능선.

 

14:04 우/청소년수련원. 직진한다..

 

14:06 노적봉. 언 넘이 자리차지하고 비켜주질 않네..

 

<터> 저 곳도 가 보자.. 오른쪽에 보이는 멋진 바위를 향하여..

 

기가 막힌 곳이다..

 

저- 아래까지 갔다가 되돌아오고 싶지만..

 

이 정도 바위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자..

 

끝내준다..

 

이 곳도 통과해 보고..

 

14:16 주능선으로 되돌아와서.. 갔다온 바위를 바라보며..

 

14:17 오옷.. 이 넘은 뭐야.. 위험하니까.. 우회로로 가라꼬.. 지라르.. 자만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무슨 소리.. 오른쪽 험로를 택해서 간다.

 

바위에 핀 나무. 신기하다..

 

저 바위는 언제 떨어질까..?

 

<터> 경치가 어떻노?..

 

저-기.. 살짝 공터처럼 보이는 곳. 용봉사 마애석불이 있는 곳. 그 뒤에 우락부락한 병풍바위.. 가 봐야쥐..

 

멋진 대포알 바위..

 

<터> 역시 잘 간다..

 

<터> 손 함 흔들어 봐..

 

14:27 또 험로 갈림길.. 험로로 가 보자..

 

저 넘이 악귀봉인 듯..

 

무언가를 닮았는데..?

 

14:32 악귀봉에서 잠시 내려서니.. 쉼터 정자가 나온다.

 

언 넘이 대왕봉이라고 써 놨네.. 악귀봉을 대왕봉이라고 한 듯 한데..

 

쉼터 정자를 지나면서.. 나무계단이 나타나고.. 길은 순해질려나..?

 

14:37 또 다른 정자. 아이스크림 장사. 요새 유행처럼 번지네..

 

14:40 갈림길. 우/마애석불. 산악회 후미가 배낭을 놔두고 갔다가 오고 있다.. 우리는 배낭을 메고 간다.. 왜?.. 병풍바위로 직등하는 길이 보이면.. 그곳으로 가야 하니까..

 

14:43 조금 내려서니.. 마애석불이 보인다.

 

요렇게 쓰여있네..

 

조금 가까운 곳에서.. 한 컷.

 

마애석불의 오른쪽에 보이는 위압적인 병풍바위. 저곳으로 가는 길이 어딜까?..

 

이곳일까?.. 내려서는 길인데..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가는 길이 있을까..?

 

14:47 병풍바위 방향과는 조금 다르지만.. 마애불 오른쪽에 보이는 길을 따라서 올라가 보자..

 

파란 페인트칠을 한 바위가 나타나고..

 

이정표도 있고..

 

14:52 주등산로로 복귀했다.. 음 이러면 병풍바위하고는 방향이 다른데.. 일단 주능선 따라서 가자..

 

14:53 어이쿠 이 넘은 뭐야?.. 땅에 웬 굴이 있네..

 

14:56 우/갈림길.. 병풍바위로 가는 길인가 보다.. <터> 가 보자..

14:59 이정표를 보니.. 제대로 왔네..

 

<터> 너무 잘 간다.. 타고 났다..  고마 빽 하자.. 문디야..

 

되돌아 오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멋진 바위. 그곳으로 통하는 샛길도 있다.. 가고 싶지만.. 너무 더운 날씨에 이젠 지쳤다.. 그냥 가세..

 

15:10 주능선으로 되돌아와서.. 오른쪽/덕산온천 방향으로 간다..

 

요런 등산 안내도도 있다..

 

그 옆에 또 다른 이정표.

 

멋진 정자. 이런 곳에서는 쉬어가야 되는데.. 쉴 시간이 없다.. 후미를 따라잡아야 된다..

 

산길 좋다.. 진도 잘 나간다.. 

 

쉼터 의자..

 

내리막 나무계단.

 

또 쉼터 정자..

 

 이번에는 철계단..

 

15:31 4거리. 개념도와는 영 안 맞네.. 물 한 모금 하고.. 직/오르막으로 간다.. 헥헥..

 

이정표에는 요렇게 써 있다..

 

등산로 안내판. 에고.. 아직 많이 남았네..

 

다리쉼을 할 수 있는 편한 길..

 

오옷.. 저 넘은 뭐야..

 

아무리 지쳤어도.. 저-기 정자 직전.. 왼쪽 갈림길에서 좀 전에 봤던 쌍방울바위(?)에 갔다가.. 되돌아온다..

 

지나온 능선.. 암릉은 하나도 안 보이네.. 

 

아직은 끝나지 않은 바위.

 

쉼터 정자.

 

저 암릉에도 올라가 보고.. 쬐금 위험하네.. 올라갔다가 되돌아 내려와야 된다..

 

미끄러질 듯한 바위.

 

이 넘도 뭔가를 닮았는데..

 

저-기 평평한 바위에서 쉬면서.. 지나온 능선을 감상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올라갔던 바위를 되돌아 나와서.. 왼쪽으로 우회하면서 오르는 나무계단.

 

이제 좀 편해질려나..

 

위에서 밀면 미끄러질까..?

 

<준.희>님 안녕하세요..

 

16:15 수암산 정상. 뒤에 보이는 산이 혹시 덕숭산?..

 

<터>와 나. 한 컷 하고..

 

조금 더 가니.. 돌탑과.. 체육시설이..

 

그리고 나무계단을 내려서니..

 

16:23 갈림길. 오른쪽/세심천 방향으로 내려선다..

 

신나는 내리막..

 

16:33 석조보살입상. 역광이어서.. 희미하게 찍혔네..

 

햇볕을 피해.. 옆에서 찍은 모습.

 

16:36 잠시 후.. 넓은 길 합류해서.. 내려오니..

 

16:39 세심온천 주차장으로 떨어진다..

 

산행을 마치고.. 거의 꼴찌로 내려오니.. 모두들 온천행.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 온천하러 갈려니.. 늦을 것 같고.. 주변을 살펴보니.. 수도꼭지가 하나 보인다. 등목을 하려다.. 눈치보일까바.. 세수하고.. 발씻고.. 대충 땀을 씻어낸다.. 그리고.. 돼지고기와 소주 한 잔하고..

 

집행부에서.. 이곳에서 가까운 가야산 마애석불이 볼만하다면서.. 오기도 힘든데 가보자고 한다.. 까짓거 그럽시다..

 

저기.. 삼존불상 기와집 위의 암릉으로 오르는 길도 있다..

 

서산 마애삼존불상.

 

 

 부산으로 올 때는 공주-유성나들목으로.. 공주에서 저녁먹고.. 추어탕 맛이 희한하다.. 단체로 먹었는데.. 계산과정에서 우째우째해서..  돈을 안 내도 되는 요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잘 먹었습니다.

 

아.. <터> 식당에서 잠시 졸도.. 깜짝 놀랬다.. 허기와.. 멀미로..  

 

11:30 부산 도착. 잡에 오니.. 기어이 날짜를 넘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