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_우2동(달빛산행) 2009. 9. 3(목)

장산_우2동(달빛산행)(우2동사무소-중봉-정상-선바위-...-우2동)

- <터>와 함께..  2009. 9. 3(목)

- 하산길 어지럽다.. 역시 낮과 밤은 천지 차이구먼..

장산_우2동.gdb

 

본격적으로 달빛산행을 시작해 볼까 한다...만은 꾸준히 이어질까 의심스럽다. 시작이 반이라고 일단.. 가 보자.. <터> 니 퇴근하는대로 알려라.. 했더니만 엄청나게 빨리 퇴근했나보다.. 명색이 달빛산행인데..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산행을 해야될거 아이가.. 

 

단골집. 수영김밥 도시락 2개. 막걸리 한 통. 갓 구운 오뎅 3000원어치.. 푸짐하다..

 

<부산일보 들머리 설명>

산행 들머리는 우2동사무소(자치센터) 뒤 신도시 고가도로 아래 골목길이다. 그곳으로 가기 위해선 우선 우2동사무소를 찾으면 된다. 우2동사무소는 지하철 2호선 시립미술관역 6번 출구로 나가 정면에 보이는 동해남부선 굴다리를 지나면 연결된다. 굴다리를 통과해 바로 만나는 삼거리 오른쪽 도로 맞은편에 있다. 지하철 6번 출구에서 우2동사무소까지 3분 소요.고가도로 아래 골목길은 동사무소 앞길을 직진으로 통과해 만나는 신도시 고가도로 아래 왼쪽 길로 이어져 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가면 삼진그린아파트를 지나게 되는데, 골목길은 그 아파트를 지나 정면에 보이는 예전하이아트 못 미친 지점 왼쪽으로 열려 있다. 이정표 등 별다른 표식이 없지만 산으로 올라가는 유일한 골목길이서 찾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 동사무소 앞에서 2분 소요. 이 골목길을 찾았다면 골목길을 따라 곧장 오르면 된다. 곧 계단이 나오고 T자형 갈림길을 만난다.

 

삼진그린아파트를 지나고.. 두 번째 만나는 골목길에서 좌회전 한다..

 

이곳이 들머리다..

 

계단따라서 가면.. 벽에 시그널을 걸어두었다.. 대단하다..

 

능선으로 올라서서.. 저녁먹을 장소.. 누룩덤같은 바위다.

 

광안대교. 아직은 불빛이 조금 뿐이다..

 

절벽에 붙은 듯한 암자(?).. 나중에 저곳으로 하산하게 된다.. 원래 계획은 그것이 아니었는데.. 어둠속에서 헤매다 보니.. ㅉㅉ

 

무덤 지나고..

 

저녁 장소.

 

서쪽으로 해는 뉘엇뉘엇..

 

18:54 갈림길.. 조심... 오른쪽으로 가야 저녁먹을 장소가 나온다..

 

돌탑지나서..

 

저녁상을 챠려 놓고..  막걸리 한 잔.. 오뎅 한 점.. 김치 한 조각.. 맛이 끝내준다..

 

광안대교.

 

나잇트샷 모드.

 

신시가지.

 

점점 어두워진다..

 

실제 보는 것 보다.. 너무 안 좋다.. 아아.. 똑딱이의 한계로다.. 언제 마눌을 함 데리고 와야겠다..

 

신시가지.

 

황령산 방향.

 

구름속에서 살짝 보름달이 나온다..

 

30여분 저녁을 먹고.. 출발.. 땀이 난다.. 둘이 가니 무서움도 없다..

 

20:01 중봉 도착.

 

중봉의 <터>

 

보름달.

 

20:04 우/폭포사 갈림길 지나서..

 

20:17 우/억새밭(8부능선) 좌/성불사.. 우리는 직진/정상으로 간다..

 

20:21 전망바위. 예전에 이곳에서 새해 해돋이를 한 적도 있는데..

 

20:29 정상.

 

장산 정상석.

 

철조망 위로 안테나 불빛만이 빛난다.. 군인들의 인기척이 전혀 없다.. 모두 철수한 듯..

 

광안대교..

 

신시가지.

 

20:37 성불사 방향으로 하산..

 

20:45 흐미.. 이기 뭐꼬..?

 

선바위.

 

선바위 갈림길에서.. 잠시 헤맨 듯.. 왼쪽으로 내려섰으면 됐는데... 오른쪽 빤질한 길로 가니.. 방향이 안 맞다.. 우째우째 해서...

 

21:09 이곳까지 왔다.. 이정표대로 간다..

 

21:12 또 이정표대로 간다.. 그런데 이상하다.. 옥천사와 성불사는 정반대 방향에 있는데.. 이정표에는 같은 방향으로 표시를 하니.. 마 헷갈린다.. 그래도 어둠속에서 이정표를 믿을 수 밖에..

 

어라라.. 방향이 이상타.. 그러면 그렇지.. 빽..

 

임도를 만나서.. 왼쪽으로 갔으면 무난하게 성불사로 갔을텐데.. 임도를 가로지르는 샛길이 보이기에 지름길인 듯 싶어서...

 

이리저리 방향만 맞추고 가니..

 

뭔가 나온다.. 어라.. 오름길에 봤던 그 암자다..

 

장성사라는 절이었구먼..

 

도로를 만나서.. 원점으로 되돌아온다.. 달빛산행. 역시 쉽지가 않구먼.. 담주에는 어디로 갈꺼나?.. 금정산으로 갈꺼나..

 

장산_우2동.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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