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바위산-오례산성(지전리-성두산-대남바위산-건태재-청도환경관리센터-오례산-원점)

- 나홀로.. 2010. 5. 11(화) picnic day

- 고사리 산행.. 쪼매 건짔다.. 고사리땜시 엄청 시간 많이 걸렸네..

대남바위산-오례산성.gdb

 

고사리.. 고사리.. 마눌땜시 고사리 꺾으러 가야된다... 우짜겠노.. 제사도 있으니까.. 쩝쩝.. 그나저나 고사리가 어디에 많이 있을까..? 예전에도 근교산에서 간간이 고사리를 꺾었는데 어디가 많이 있을까?.... 그나저나 맨발샘은 뭐하시나?.. 전화를 하니.. 춘천이란다.. 오메.. 벌써 4-5일짼가.. 춘천지맥 중이시란다.. 지난 번에 4-5일 했고.. 이번에 끝낸단다.. 워메.. 선생님.. 와이라십니까.. 회춘하셨습니까..? 

경우. 학교 데려다주고.. 곧장 간다.. 만덕.. 너무 막힌다.. 30분 걸렸다.. 매일 이곳을 통과하는 사람의 뇌구조가 궁금해 진다..

밀양나들목을 나와서.. 좌/청도 방면으로 가다가... 매전으로..

 

09:51 지전리 보건진료소에 주차하고..

 

왼쪽/오례산성을 함 쳐다보고.. 

 

[국제신문 들머리 설명]동창천을 따라 달리는 국도 58호선상의 지전리 버스정류소에서 매전·동곡 방향으로 150m쯤 가면 옹벽이 끝나는 곳 왼쪽 산자락의 무덤 쪽으로 산행로가 열려 있다.

 

09:55 들머리로 들어선다..

 

잇달은 무덤 지나고..

 

뚜렷한 길 이어진다..

 

전망대에서.. 산행기점 지전리가 한 눈에 보인다.. 건너편에는 하산길이 될 오례산성.

 

우뚝 선 바위는 뭐꼬?..

 

11:44 543m봉 삼각점.

 

산머슴? 미슴? 뫼슴?..

 

고사리... 흐흐흐.. 고사리다.. 그것도 아주 통통한.. 볼펜대만한..  폐무덤을 통과하면서 제법 꺾는다.. 산신령님 감사합니다.. 고사리 덕분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오늘 산행거리가 만만찮은데.. 괜시리 하산길 걱정이 된다..

 

너무 예쁘게 핀 철쭉.

 

어라.. <산부리>에서 언제 왔다갔지?.. 음.. 이거는 배대장이 개인적으로 매단 듯 하다..

 

빽빽한 소나무. 사진은 찍으니 자동플래시가 터진다.

 

13:13 개념도상 의흥예씨묘. 주변이 확 트인다.. 하지만 조망은 꽝이다.. 황사...

 

13:34 죽산박공묘 지나고..

 

걷기 좋은 길...

 

뭔가 보인다..

 

13:44 대남바위산이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14:15 혼자 먹는 점심치고는 꽤나 오래 걸렸다.. 30분 소요.

 

멀리 대남바위가 보인다.. 예전에 온 듯한 기억이 가물가물..

 

잠시 내려서는 길에 웬 자일..?

 

14:23 대남바위에 올라서서..

 

뒤돌아 본 대남바위산.

 

멀리 청도환경관리센터가 보인다..

 

14:37 내려서다 보면.. 임도 수준의 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간다..

 

예전에는 꽤나 넓은 임도에서 햇살이 꽤나 따가웠다고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걷기에는 거저 그만이다..

 

14:50 갈림길/왼쪽으로..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14:53 갈림길/왼쪽으로..

 

15:04 갈림길/왼쪽으로..

 

15:08 건태재.

 

왼쪽을 보니.. 포장길이 거의 다 올라왔다..

 

얼마 안있으면 오른쪽하고 만나겠네..

 

청도읍.

 

15:27 청도환경관리센터를 지나고..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593.5m봉인데.. 철조망 중간쯤에서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15:38 철조망/오른쪽으로 우회하는 지점. 직진길도 뚜렷히 보인다만은... 그냥 우회하자.. 마...

 

우회하는 길.. 너무 뺑뺑 도는 듯 하다..

  

15:59 박월고개(탱자나무갈림길) 직진/나뭇가지로 막은 곳을 넘어서 간다..

 

길 좋다..

  

16:28 575.6m봉 삼각점.

  

두릅.. 아직은 이르지만.. 꺾자..

 

17:11 산성의 흔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갈림길/직진한다.. 우/?

 

산성을 따라서 제법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17:29 갈림길. 좌/아랫건태.. 오른쪽으로 간다..

 

갑자기 짧은 습지가 나타난다.. 왼쪽으로 길이 뚜렷하고.. 어라.. 헷갈려라.. 갈 길은 직진인데...  직진/내려선다..

 

멋진 절벽.

 

멋진 전망대.

 

17:46 갈림길.. 이제 하산해야겠다.. 오렌지 하나 까묵고.. 왼쪽/가파른 길로 내려선다..

 

왼쪽 절벽.. 저곳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을려나?.. 좀 전 습지에서 저 방향으로 산길이 뚜렷했는데..

 

상그러븐 돌너덜길이 이어진다..

 

오례산성의 명물 절벽.

 

산길은 많이 부드러워졌다.

 

18:18 무덤 지나고..

 

18:22 포장길로 내려서고..

 

집으로 가는 길. 밀양나들목을 들어서려다가.. 아침에 만덕을 통과하면서 30여분을 허비한 생각이 나서.. 언양 방면 국도를 따른다.. 결론적으로 짱구짓을 하고 말았다.. 무려 30km를 돌아간 셈이 되었다..

 

산행 끝나고.. 보름이 지나서 정리할려니.. 기억이 안난다.. 산행기가 많이 밀렸다... 쩝쩝.. 그리고 갈수록 성의가 없어진다..

대남바위산-오례산성.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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