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산-불태봉(한재-병장산-불태봉-귀바위-이재산성-밤실재)
- 청산일월.. 2011. 2. 26(토)
- 병풍지맥.. ★★★★
08:00 동래 출발, 28,000원(저녁포함) 35명. 반가워라.. 맨발샘 오셨네..
11:10 한재 도착.
장성군 북하면/담양군 대전면 경계인가 보다.. 담양군 입간판 뒤로 이어지는 산길로 올라선다..
모이보이소... 증명사진 한 방 박고...
산길이 좁다.. 일렬 종대로.. 너무 천천히 간다.. 몇 명 추월...
전망대에서.. 저 아래 어디쯤 한재?
11:36 병장산 갈림길에서.. 배낭 벗어 놓고.. 나도 벗을까?.. 좀 더 가다가 벗는다.. 우와.. 이렇게 가벼울 줄이야.. 다음에는 배낭 짊어져주는 머슴을 부릴까..하는 마음이 생긴다..
발빠른 사람은 벌써 병장산에서 도착했네..
11:45 병장산. 아우병풍산(준희)이라 칭했네...
뒤에 보이는 산이 병풍산. 2005년 4월에 삼인산-병풍산(산부리) 간 기억이 아련하다..
병장산 이정목. 인터넷상으로 봤을 때는 꽤나 큰 이정목인 줄 알았는데.. 팔뚝만하다..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는 표지석.
<터>
가야할 능선. 북사면에는 눈이 아직도 있다..
11:56 되돌아 와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12:05 한재에서 오는 또 다른 길과 합류.. 오른쪽으로 간다.
12:07 안부 4거리. 직진..
왼쪽은 조만간 포장이 될려나?..
불태봉을 향하여 가파르게 고도를 올린다..
북사면에는 눈이 아직이다..
12:29 헬기장 지나고.. 제발 밥 묵고 가세.. 배고파 못가겠다.. 문딩아..
봉우리 올라서서.. 때마침 오신 맨발샘과 같이 점심을 먹는다.. 느긋하게.. 30분 쯤 있었나보다..
13:03 출발..
뒤돌아 본 병풍산-삼인산.
가야할 능선..
13:16 자잘한 오르내림.. 어느새 불태재 지나고..
뒤돌아 본.. 저 어디메가 한재...?
불태봉은 어디?.. 저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아니네..
오른쪽/능선 갈림길이 있는갑다.. 서동마을로 향하는 듯...
저기가 불태봉?..
아니네.. 한구비 더.. 무등산이 넉넉하게 보인다..
저긴갑다..
13:38 불태봉. <맨발샘> <터>
가야할 능선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암릉도 있고..
뒤돌아 본 불태봉.
야.. 거기 길이 있나.. 문딩아.. 따라와 봐..
가야할 능선.. 너무 멋지다..
뒤돌아 본 바윗길.. 오른쪽이 우리가 온 바윗길.. 왼쪽으로 내려오는 사람들..
기암.
멋진 바윗길..
또.. 자일.. 이번에는 쉽네..
무등산.
멋져버러..
폼 좀 잡아보지..
자꾸 뒤돌아보게 만든다.
14:17 어느새 하늘기둥(천봉?..갓봉?)이다.
눈이 즐겁다..
철계단도 오르고..
14:29 좌/학동마을1.8km 직진/귀바위2.5km 방향으로 간다.
갈림길 이정표.
기암.
14:31 갈림길?.. 오른쪽으로 간다.
14:36 헬기장.
삼각점.
고창-당진간 고속도로.
헬기장 이정표. 진행방향 오른쪽 귀바위 방향으로 간다. 왼쪽은 진원산성/B조 하산..
귀바위(?) 가는 길.
15:00 581m봉 갈림길. 왼쪽/귀바위 방향으로..
581m봉 이정표.
나무계단.. 가파르게 내려선다.
15:06 큰재. B조 하산길.
큰재 이정표. 좌/진원산성.. 직/귀바위..
다시 한 번 가파르게.. 헥헥.. 어제의 데미지가 나타난다..
나무계단 끝티에서 뒤돌아 본 능선. 지나온 능선이 한 눈에 다 보인다.. 너무 멋지다..
15:23 저게 뭐야?..
삼성산 이암정. 이곳이 귀바위?.. 귀바위는 어디에 있단 말이야..?.. 이곳에 있던 현지인한테 물으니.. 이곳 전체를 귀바위라고 불린단다.. 그렇다면 귀바위라는 실체는 없다는 말?... 멀리서 보면 귀바위로 보인다는 말인가?..
귀바위 갈림길 이정표. 재봉산/이재산성 방향으로 간다.
왼쪽/진원산성으로 이어지는 능선. 이곳이 하산길 능선보다 더 멋져 보인다.. 하지만 병풍지맥을 이어가야 되니까 이재산성 방향으로 간다..
이재산성 가는 길.
가파른 계단길..
부드러운 능선길.
이재산성길?..
15:42 갈림길. 우/제봉산, 좌/전망대 방향으로 간다..
갈림길 이정표. 좀 전의 귀바위 이정표에는 "재봉산"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곳에는 "제봉산" 어느 것이 맞노?.. 개념도에는 재봉산이니까.. 재봉산이 맞겠지..
15:44 전망대.
장성읍 보이는 것이 고작이다. 돈은 제법 들인것 같은데.. 들인 돈만큼 전망이 안나오는 것 같다.
하산길..
16:06 안부.. 다시 올라서고..
16:08 뭔가 있다..
199.4m봉.
삼각점도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이 쉽지만은 않다. 절개지 내려서고..
16:19 또 다른 절개지.. 위험하기까지 하다.. 예비군 훈련장이나 군사시설인 듯..
이제야 지맥길답다..
한 번 더 유격훈련하고..
잘 가꿔진 무덤을 지나서..
16:37 밤실재(초라치)에 도착한다.
밤실재 정상.
곳곳으로 하산한 팀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달려서 승주나들목/진일기사식당으로 저녁 먹으러 간다. 언젠가 와 본 기억이 난다.. 역시 전라도식당답다. 7000원.
집 도착 9시40분. 내일부터 많은 비가 온단다.. 이럴때가 나는 좋더라.. 푹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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