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남4(강정골재-모래재) 2011. 5. 28(토)

금호남4(강정골재-부귀산-가죽재(오룡동26번국도)-주화산(조약봉)-모래재)

- 수요산들.. 2011. 5. 28(토)

- 18.4km/6시간16분(점심15분포함)

금호남4(강정골재-모래재).gpx

 

06:30 동래 출발. 32,000원

09:13 강정골재/도착하자마자.. 출발한다.

 

09:20 전망대. 사람들 하고는.... 슬쩍 한 번 쳐다보고는 그냥 지나친다. 말 그대로 전망댄데.. 만든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올라가봐야지..ㅉㅉ

 

아하.. 쪼금 안타갑다.. 나무에 가려서 조망이 시원찮구나..

 

고사리도 눈에 띄고.. 꼴찌로 가기로 한다.. 뒤에 아무도 없으니 홀가분하다..

 

캬.. 이곳 전망이 더 좋구먼..

 

09:41 무덤/갈림길/왼쪽이다..

 

달리는 사람들. 꼴등이 아스라이 보이네..ㅠㅠ  저-기 왼쪽이 절개된 듯한 곳이 부귀산이지 싶다..

 

뭘 보고 있소?.. 동네 사람인 듯..

 

아-하.. 그럴만 하시네..

 

고사리가 자꾸 눈에 밟힌다.. 발걸음도 늦어진다..

 

아지매. 고사리 꺾다가 늦었다 싶어선지 부리나케 달아뺀다..ㅎㅎ 천천히 가입시다..

 

이건 뭐?

 

아이고메.. 산양삼이 나온다꼬?..

 

10:06 좌/개실마을.. 직진한다..

 

한 바탕 오름길이다..

 

10:22 좌/부귀산으로..

 

10:25 또 갈림길?..

 

직진..

 

이번에는 아까보다 더 무시무시하다..

 

징역.. 벌금... 무시래이..

 

길 예쁘다..

 

10:33 갈림길.

 

왼쪽으로..

 

10:41 부귀산 정상.

 

부귀산 삼각점.

 

정상에서의 전망은 없다.. 증명사진만 찍고.. 이 놈 이정표 방향으로 간다..

 

무덤이 있는 전망대에서 한 컷.. 되돌아서 나오다가..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등로 발견. 앞선 발자국도 보인다.. 따라가보자..

 

쪼매.. 아찔한 곳 통과.. 그런데 방향이 좀 안맞다.. 다른 능선으로 이어지는 듯 하고.. 음.. 빽 하자..<계속 가도 됐었다..ㅉㅉ>

 

되돌아와서 자일이 이어지는 정상 등로로 들어선다..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마이산 너머.. 성수산? 그렇다면 왼쪽은 장수산?..

 

자일따라서 가파르게 내려선다..

 

11:02 갈림길/왼쪽으로 간다..

 

지그재그 내리막..

 

11:23 우무실재 통과..

 

11:45 질마재 통과..

 

12:05 600m봉에서 선두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통과..

 

일찍 점심을 끝낸 아지매들 날아가고 있다..

 

나도 저-기 위에 올라서서 묵고 가야겠다..

 

12:35 소소한 점심.오늘은 맥주가 적당히 찹찹하다.. 샌드위치 한 개 남긴다. 차안에서 먹은 꼬마김밥이 많았나보다.. 15분.

 

12:49 웬 돌덩이들이?.. 무덤같기도 하고?..

 

12:56 오룡동26국도를 건넌다. 가죽고개?.. 4차선 중앙분리대가 제법 높다.. 조심조심..

 

근처 인가에서 물을 얻을 수도 있을 듯..

 

선생님 안녕하시죠?..

 

13:31 누에기재 통과.

 

??

 

13:52 장구목재 통과.

 

13:57 전망대 바위에서 본 622m봉.

 

14:07 622m봉. 아무것도 없다..

 

14:18 오산리재 통과.

 

14:35 641m봉.

 

14:39 갈/오른쪽으로..

 

14:45 왼쪽 나무로 막은 곳은 모래재 휴게소로 곧장 떨어질 듯.. 직진한다..

 

14:57 임도.

 

임도에서 3정맥 갈림길로 올라선다..

 

세봉임도개통기념식수.

 

마지막 오름길.

 

15:03 조약봉(주화산) 3정맥 갈림길이다.

 

주화산. 그 전에 다른 글짜가 있었던 듯..

 

이어지는 능선에 헬기장 지나고..

 

언제적 낙엽인가?.. 썩지도 않는다.

 

웬 콘크리트?.. 모래재터널 윗 껍데기?..

 

15:22 좌/모래재 휴게소 가는 길.. 직진한다..

 

모래재쯤 되는 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는 곳이 또 있다.. 계속 가면 호남정맥으로 이어지겠지.. 한 사람 계속해서 고고씽 했다..

 

15:30 모래재 휴게소.

 

모래재 휴게소 앞에 있는 약수터. 염치불구하고 머리를 쳐박고 열을 식힌다.. 아이고 시원해라..

 

족발+맥주..그리고 씨레기국밥..

 

이곳이 어딜까요?..

 

모래재 휴게소 화장실 안입니다. ㅎㅎㅎ

 

차창에 비친 석양. 내일 날씨 끝내주겠구먼.. 내일도 산에 가고픈데.. 마눌의 태클이 걱정된다..ㅠㅠ

 

금남정맥이 기다려진다. 점점 능선 줄기에 대한 병이 들어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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