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_사두목능선(덕구온천-사두목능선-휴양림6km/이정표-용소폭포-속등입구-웅녀폭포-구수골-구수곡휴양림)
- 묏바람.. 2011. 8. 16(화)
- 폭포.. 기어코 찾았다..ㅎ
- 14.5km/5시간35분(점심25분/알탕2번30분 포함)
07:30 동래 출발, 30,000원. 40명.
연휴 다음 날이어서인지.. 미남로터리-만덕터널 통과하기가 너무 어렵다.
11:31 덕구온천 도착/출발. 묏바람은 모여서 숫자를 세거나 사진을 찍거나 이런 것이 없어서 좋다. 그래서인지 다른 산악회에서 숫자 세고 사진찍자고 하면.. 몸이 저절로 움츠려든다..ㅠㅠ
들머리 이정표.
첫 번째 다리 금문교를 지나자마자.. 벌통이 늘어서 있는 곳으로 희미한 샛길이 보인다.. 지난 번 산행때 무심코 보고 지났었는데..오늘은 이곳으로 올라서 보자.. 길 있다.. 만세.. 배대장님. 길 있어요.. 김준영씨 김작가만이 올라온다. 하긴 조금만 가면 훨씬 좋은 길이 있는걸..ㅎ
11:45 힘겹게 능선을 올라차고 조금만 진행하면..정상루트(?)로 올라오는 산악회팀을 만난다..
무덤 몇 기를 잇달아 지나고..
멋진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만은.. 바람이 없다.. 찐다..쪄..
12:25 왼쪽/샛길.. 지나고..
12:31 전망이 확 트이는 곳. 이곳에 바람이 있었네.. 너무 시원타.. 발길이 안떨어진다.. 그래 이곳에서 밥묵고 가자..
잠시 후.. 뒤따라 오던 산악회. 전부 이곳에서 전을 펼친다.. 25분.
부드러운 능선길..
13:00 헬기장 통과.
헬기장에서 왼쪽으로 희미한 능선길이 보인다. 휴양림 쪽으로 이어질려나?..
헬기장의 삼각점. 개념도상 670.8m봉.
헬기장의 현위치 이정표.
13:05 헬기장에서 5분이 채 안 간 거리. 오른쪽으로 샛길이 빤질하다.. 오른쪽이라면?.. 성우골쯤으로 떨어질 듯 하다..
전망대에서.. 헬기장에서 휴양림으로 뻗은 능선.
송림 사이로..
13:25 안부. 오른쪽으로 희미한 샛길이 보인다..
13:34 드디어 하산길 이정표. 구수곡자연휴양림/6.0km 오늘은 이곳에서 하산하여 용소폭포와 웅녀폭포를 찾을 요량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대부분이 이곳에서 하산을 했다 한다.. A조는 불과 4명. 김준영씨, 권영감님, 이석규씨부부
가파르게 내려선다..
<추산비>님 시그날을 따르면 된다.
13:45 무덤 지나고..
길은 좀 순해진다..
웬 이정표?.. 용호제는 무슨 뜻?..
가파른 나무계단..
그리고 자일 가이드...
오마이갓..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네.. 너무 멋진 폭포가 눈에 들어온다. 한 눈에 아.. 이놈이 용소폭폰가 보다고 느낄 수 있다..
사진 전체가 한 컷으로 표현이 안될 정도다.. 족히 30여미터는 될 듯..
증명사진.
계곡으로 내려서서..
용소폭포 아랫부분 사진. 계곡으로 내려서면 윗 부분은 보이질 않는다. 전망대 위에 본 모습하고는 딴 판이다..
자.. 이제 그만하고.. 웅녀폭포를 찾으러 간다..
뒤돌아 본 용소폭포. 조금 올라섰을 뿐인데... 폭포의 모습이 전혀 안보인다..
계곡을 거슬러서 찾으러 오는 사람은 이 놈을 용소폭포라고 오해를 할 수도 있겠다. 내 생각인가..ㅎ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알탕 함 하고 가자는 문사장님. 그라입시다.. 너무 시원타.. 10분.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계곡을 빠져나가면서..
15:03 속등입구. 합수점 다 왔다..
이번에는 웅녀폭포 찾으러 간다. 이놈의 이정표땜시 헷갈렸다.. 벌써 세번째 온 구수골인데.ㅉㅉ 이 이정표를 계곡의 중간에 세워두면 알아보기 쉬운데.. 계곡에는 이정표를 세워둘만한 곳이 없으니까.. 이정표의 화살표가 헷갈리게 만든다..
웅녀폭포를 찾으러 합수점 왼쪽/계곡 거슬러 올라간다.. 나무다리 지나고..
멋진 폭포 걸렸다..
길 좋고..
웅녀폭포를 찾아서..
웅녀폭포를 찾아서..
웅녀폭포를 찾아서..
15:29 찾았다.. 웅녀폭포. 희한하다.. 폭포 윗 부분에 구멍이 뚫린 바위에서 물이 흘러내린다. 그렇다면 웅녀가 아니고 옹녀?..
최유하씨. 흔적을 남겼네요..
전체 모습. 한 컷..
계곡 아래 내려서서.. 윗 구멍이 잘 안보이네..
자 이제 되돌아가자.. 되돌아 갈때는 뒤도 안돌아보고.. 중간에서 이석규씨 부부를 만난다. 중앙능선으로 오다가.. 대충 치고 내려왔다는데.. 쪼금 틀렸네.. 10분 정도만 가시면 됩니다. 가보이소.. 지쳤는지 포기하고 만다.
15:59 속등 입구. 원위치로 되돌아와서.. 갈 때는 30분 정도, 올 때는 20분 정도. 왕복 5km(이정표 기준) 새가 빠졌네..
16:04 구수곡9교 통과.
16:12 통제소 통과.
이제 휴양림 시설로 들어선다.
이정표.
사랑나무. 처음 왔을 때는 둘이 붙어있었는데.. 작년부턴가.. 한 넘이 넘어져 있더만.. 기어코 회복이 안되는갑다..ㅉㅉ
사랑나무 전설.
구수곡8교 통과.
구수곡7교 통과. 나무에 구멍이 숭숭(?) 무섭다..
구수곡6교 통과.
구수곡5교 통과.
구수골.
구수곡4교 통과.
구수곡3교 생략.
이석규씨 부부.
구수골.
아지매들 목욕이 막 끝났나보다..ㅎㅎ
구수곡2교 통과.
구수곡1교. 인자 씻어야 된다.. 휴양림 입구까지 300m 정도 남은 지점이다. 알탕 20분.
싸이즈대로 있네..ㅎㅎㅎ
17:07 휴양림 주차장 도착.
칠보산휴게소 뷔페에서 저녁 묵고.. 임총무님 현금내고.. 영수증은 내 이름으로..ㅎㅎㅎ
집에 오니.. 11시20분쯤.. 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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