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어느 나라에나 있는 단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달리 해석되는 단어이지 싶다.ㅎ  아들이 드디어 머리카락을 자르고 들어왔다. 친한 친구랑 같이 밀었단다. 음.. 한 감동 밀려온다. 평소에 아침마다 머리 감고, 방에 들어가서 무슨 짓을 하는지 빨리 밥먹으러 안나온다고 엄마랑 티격태격 다투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일 없겠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아침. 밥에 뜸도 들지 않았는데.. 머리 감고 식탁에 앉더란다.ㅎㅎ 그래서 15분 정도 더 자러 들어갔다는...ㅎㅎㅎ

 

경우야.. 니가 가고싶은 대학에 꼭 가려무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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