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매봉(용암사-월매봉-월매남봉-697m봉-용암사)

- 묏바람.. 2012. 8. 14(화)

- 무더운 날씨.. 딱 맞는 코스..천천히 느긋하게..

- 8.3km/4시간44분(점심20분&알탕25분포함)

월매봉.gpx

 

08:00 동래 출발. 30,000원. 39명. 오랜만입니다..

11:11 용암사 입구 도착/출발.. 대형버스를 돌릴 수 있을랑가 몰라.. 문기사님 또 고생하시겠네..

 

용암사 가는 길..

 

11:15 5분도 채 안가서 용암사와 함께 올라서야할 암릉이 나타난다. 멋--지--다..

 

용암사 구경하는 사람들.. 그냥 용암사 스쳐 지나고..

 

계곡따라서 진행한다..

 

11:20 오른쪽을 유심히 보면서.. 5분 정도 갔을까.. 오른쪽에 시그날 몇 개 걸린 곳이 들머리다.. 유심히 관찰하면서 가야 보인다..

 

가파른 오르막.. 길도 희미하다.. 길 흔적이 뚜렷한 곳으로...

 

11:31 암릉 능선에 올라서.. 끄티로 가보자.. 용암사에서 곧장 올라설 수 있을까.. 하지만 없다.. 절벽이다..

 

건너편 암릉도 아주 멋지지만..

 

우리가 가야할 암릉이 더 멋지다..

 

직등은 못하겠네.. 오른쪽으로 우회 중...

 

자일이 여러군데 걸렸다..

 

뒤돌아 본 암릉..

 

하산길 봉우리.. 어디쯤으로 내려설까?.. 선답자들의 산행기에는 희미하다는데.. <실제로.. 가파르기도 하고.. 희미하기도 하고..>

 

월매남봉쯤 될려나?..

 

암릉은 이제 대충 끝난 듯..

 

11:54 전망대. 배고픈데 묵고 갈까?.. 좀 더 가보자..

 

저 아래 용암사가 보인다.

 

쪼매 더 가면.. 멋진 쉼터 너럭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 밥묵고 갈까 하다가.. 좀 이른 듯 해서.. 이 다음 전망대가 나오면 묵기로 하고 그냥 간다.. 하지만 월매봉 정상이 나올 때까지 밥묵을만한 장소는 나타나지 않는다..

 

뭔가를 닮은 듯한 바위.

 

이제부터는 완전히 육산이다..

 

12:02 폐묘 지나고..

 

울진에서나 볼법한 멋진 소나무가 나타난다..

 

별 특징없는 능선길..

 

12:45 월매봉 정상. 모두들 점심 식사 중이다..

 

월매봉 정상 표식.

 

월매봉 삼각점.

 

월매봉 이정표. 우/성재리.. 좌/면봉산.

 

나도 묵고 가자.. 마눌의 정성. 20분.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월매남봉으로 가는 길..

 

멋진 소나무 군락지. 눈이 맑아지는 듯 하다..

 

13:32 안부. 개념도 상에는 왼쪽에 내려가는 길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흔적이 안보인다.. 이곳으로 탈출할려고 하는 두 분.. 오늘 산행거리 짧다고 설득(?)해서 완주시킨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어디메쯤일까?..

 

한 바탕 오름짓 해서..

 

13:53 쉽게 오른 남봉은 아무런 표식없다..

 

면봉산으로 이어지는 길이 빤질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될 구간이다..

 

가파른 내림길... 어떤 사람. 뒤로 가고 있다.. 우리 마눌의 신공인데...ㅋㅋ

 

소나무 좋고..

 

오른쪽 암릉은 살짝 우회한다.. 하지만 올라가도 괜찮을 듯 하다..

 

좀 전의 암릉을 우회해서 오른 전망대. 면봉산 쯤 될려나?..

 

월매남봉.

 

줄줄이... 오늘 산행거리가 짧아서 선두 후미 간격이 별로 없다..

 

14:45 697m봉. 하산해야 될 갈림길이다.. 배대장님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가파른 내림길...

 

어떤 이는 길없는 곳으로 내려가다가... 빽..ㅎㅎ

 

맞은 편. 오름길 암릉..

 

어딜 보고 찍었는지.. 가물가물...ㅎ

 

가파르게.. 길이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다.. 대충 내려 가자..

 

15:18 다 왔다...

 

사방댐이 지척이다..

 

알탕한 곳. 이석규씨가 방빼준 곳이다..

 

알탕.. 25분 하고..

 

쭉쭉 뻗은 나무 사이로..

 

15:50 용암사 원점 회귀.

 

용암사 뒤에 숨어있는 멋지 폭포. 못 보고 갈 뻔 했네..

 

문기사님. 이쁘게 돌려놓으셨네.. 이헌사 아저씨. 면봉산까지 갔다 오느라고 꼴찌.  여러 사람한테 욕 묵었다.. 씻지도 못하고..쩝..

 

저녁묵기가 애매해서.. 경주 중앙시장으로 이동..

 

이 동네 식당 분위기의 특성상 네 군데 흩어져서...

 

돼지국밥. 의외로 너무 맛있다..

이번 여름. 처음이자 마지막 묏바람 산행. 짧지만 재미있는 산행이었다.. 시간나면 또 오겠습니다..

월매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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