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성불사입구-장산 이리저리...-원점회귀)

- 나홀로.. 2014. 9. 28(일)

- 놀라워라..! 장산에 이런 곳이 있었을줄이야..

- 6.7km/4시간10분(점심10분)

장산_2014-09-28.gpx

 

오늘도 장산 디비기에 나선다..

 

13:33 성불사 입구까지 올라와서 빈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한다. 훨씬 편하네~

 

장성사 방향으로...

 

13:36 이곳이 장성사?..

 

장성사 왼쪽/계곡을 끼고 이쁜 산길이 이어진다..

 

계곡에서 본 누룩덤.

 

계곡을 버리고.. 오른쪽/샛길 능선으로 올라서면서... 옳커니.. 이 길이 저 위의 전망바위로 이어지는 능선길이구나... 담메 마코랑 이 코스로 출사를 오면 되겠구나..

 

큰 바위 올라서니..

 

잘 조성된 무덤.

 

무덤에서 본 마린시티.

 

길 좋고...

 

13:51 전망바위.

 

확실히 누룩덤에서 보는 전망보다는 못하다.

 

이쁜 길로 올라서면..

 

13:54 임도를 만나고...

 

재송동으로 향하는... 지난 번에는 이곳에서 중봉방향 직진했었지..

 

임도를 따른다..

 

잠시 후.. 왼쪽/정자가 보이고.. 오른쪽/운동시설에서 샛길로 들어선다..

 

샛길이 두 군데로 갈라지니까... 조심...

 

14:05 왼쪽/임도에서 올라오는 등로를 만나서... 오른쪽/정상 방향으로 오른다..

 

특이하게 휜 나무.

 

14:11 양쪽/샛길.. 오늘도 무수히 많은 샛길을 만난다.. 언젠가 정리된 트랙을 만들어 보리라...

 

14:19 우/너덜길.. 정상 방향으로 직진한다..

 

우/너덜길..

 

14:25 잠시 후.. 다시 갈림길.. 직진한다..

 

14:28 순환길(둘레길)을 만나서... 정상 방향으로 직진한다..

 

돌길. 안좋아....

 

잠시 쉬면서... 물 한 모금. 꿀맛이다..

 

14:45 장군바위.

 

항상 느끼지만.. 주변의 나무땜시 웅장함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다.. 우째 조치를 좀 취해야 안될까...?

 

정상 방향으로 쪼매 더 오르다가...

 

14:53 왼쪽에 뭔가 수상한 돌덩이가 보인다..

 

열명은 드러누워도 될법한 넓적바위. 텐트치고 놀아도 되겠다..

 

그리고..... 오메... 이걸 뭐라고 해야 하나... 장군바위 보다는 쪼매 작은 두 개가 머리만 맞대로 있는... 너무 멋지다..  나만 모르고 있었을까...?  뭔가 이름이 있을 법도 한데... 

 

뒤돌아 본 수영강 일대. 까스... 오늘따라 기온이 올라서 가시거리가 여~엉 꽝이다...

 

좀 디테일하게...

 

우째우째 하면 저 사이로 통과도 할 수 있겠다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더라..

 

이어지는 샛길을 따르면...

 

옴마~ 저건 뭐당가...?

 

통천문이라고 해도 좋을 듯 하다.. 허리를 그렇게 안 숙여도 통과될 정도로 크다..

 

통과하고 나서 한 컷 더...

 

주변의 엄청나게 큰 바위들..

 

조금 더 올라가니... 작은 샘도 있고.. 먹을 만큼은 아니다.

 

15:10 등로와 합류해서..

 

15:15 정상 부근 철조망으로 올라선다..

 

15:16 일단 장산 정상석 알현하고... 아이스케끼 장사도 올라와 있네.. 오늘 장사 좀 되겠네..

 

우리동네 방향. 흰디 세 넘. 난닝구 차림으로 올라왔네..

 

광안대교 방향. 영 아니다...

 

장산 꼭대기.. 이놈들은 언제쯤 이사갈랑고...?

 

왼쪽으로 돌아서...

 

15:20 재송동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빵+냉커피. 늦은 점심... 10분.

 

15:34 반여초등학교를 향하여 내려선다. 오늘은 재송동으로 내려설까 하고... 하지만 잠시 후 샛길로 들어서고는 방향이 바뀌고 만다..

 

일단 오른쪽/재송동 방향으로...

 

그러다가... 잠시 후 만나는 왼쪽/샛길을 보고 그냥 들어선다.

 

왼쪽/너덜...

 

그런데.. 오른쪽에 너무 멋진 바위가 눈에 들어온다... 오메... 멋진거..!! 사진상으로 규모가 얼마나 큰지 표현이 안되네... 높이가 5m는 족히 될 듯.. 이름이 있을 듯 한데... 없으면 뭐라고 불러야 할꼬..? 도끼바위?  중턱까지는 우째하면 갈 수 있을 듯 하다... 수색해 보자..

 

조금 아래로 와서 본 모습은 영 다르다...

 

그리고 찾은 기도처. 놀랍다... 주변 손질도 잘 되어 있고... 장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나만 몰랐을까?...

 

바위 사이에 물도 있고..  지리산에 있었다면 臺라고 칭하여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왼쪽 위로 올라서는 길이 있어서 수색하러 간다.. 신난다....~~

 

바위 아래 공터. 한 넘은 자도 되겠다..

 

저기 바위로 가면 되는데...

 

아.. 여기까진가..?   좀 더 내려갈려고 했는데.. 내 능력으로는 안되겠다.. 주변을 좀 더 돌다가... 포기한다..

 

도끼바위야 잘 있거라...

 

샛길을 따라서...

 

16:41 순환길(둘레길) 만나고... 직진/아래로 내려선다..

 

돌길. 안좋아...

 

16:55 우/샛길 방향...

 

연립주택 주차장이 보인다.. 이 다음에는 저곳에 주차하고 주변 수색해 볼까...

 

16:58 이어지는 산길 가면... 4거리.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오른쪽은 세명글로리아파트. 직진한다.. 

 

17:01 임도가 시작된다..

 

오른쪽 데크를 따르면 세명아파트가 나올 듯...

 

역시 가을에는 코스모스....

 

직진...

 

가족끼리 산책하는 모습이 정겹다...

 

많은 갈림길을 만난다..

 

시원~하다...

 

17:24 정자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선다..

 

길 좋고..

 

17:26 왼쪽/전망바위방향으로 꺾어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올라왔던 길과 만났다..

 

17:41 성불사 입구. 원점회귀.

 

다음에는 장산동국아파트 방향에서 출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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