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2차(도덕재:진삼령-백하산-칠봉산-안압재?)
- 청산.. 2014. 11. 29(토)
- 산길이 너무 좋다..
- 14.1km/4시간48분(점심20분)
07:30 동래 출발. 35,000원. 30명이 안되네...
10:45 도덕재 도착/단체 사진 찍고...
10:48 출발...
출발부터 길이 너무 좋으네...
왼쪽 능선이 살아있는데.. 임도로 가네.. 쩝.. 능선으로 붙었다가 내려서니... 꼴찌...ㅎ
10:56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이곳에 사람이 있었으면 출입통제를 했을지도...도덕재 들머리에 출입통제한다는 입간판이 붙어서러...
10:58 갈림길... 봉우리는 찍고 가야겠지..
별거 없더라..
산불 흔적...
11:12 521.2m봉 통과.
낙엽... 시몬 듣기나~ 1차 산행에 이어서...너무 좋다..
무덤 통과..
11:19 별 볼일 없는 봉우리 통과..
내리막..
오르막...
한 번 더 오름짓하면..
11:32 576.5m봉.
살짝 가파르게 내려선다..
기하학적이구먼...
백하산. 꽤나 멋져 보이는데... 실제는 별로더라..
길 좋고..
여의치 내려서는 길. 급내리막이다..
11:55 여의치. 시작지점 도덕재보다 오히려 고도 100이 더 낮다. 된장...
송이지역? 냄새도 안나던데...
급경사 오르막이다..
다시 고도를 올려야 된다.. 헥헥..
아이고 선생님.. 안그래도 힘이 듭니다.. 참.. 신문에 난거 잘 봤습니다.. 모바일로 봤는데.. 종이신문도 함 찾아보겠습니다..^^
길 좋다.. 빨리 가는 발걸음이 아쉬울 정도다..
적상산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고..
다시 고도를 높이고..
지맥에서 살짝 비켜난 곳에..
12:32 627.8m봉 표지판이 걸렸다.
적상산 함 더 보고...
햇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간다.. 떡+감+커피.. 약 20분 정도. 혼자서 무슨 시간을 이렇게 많이 보냈대..ㅎ
이어지는 산길.. 모델이 없어니... 썰렁하네..
오똑한 넘이... 각호산인가?..
백하산 오름길.. 잠깐의 암릉을 즐긴다..
적상산이 가장 잘 보인다.. 왼쪽 덕유산?..
가야할 능선..
13:05 백하산에 도착한다. <여전사>님이 점심을 드시고 있네.. 빠르다.. 오늘 A조로 가셔도 되겠는데.. 뒤에 오는 B조를 기다렸다 같이 오실 듯..
백하산 표지판.
백하산 삼각점.
다시 고도를 낮춘다..
갈기산이 보인다.. 다음 주에 보세나...
이곳은 어디?..지도상 학산 방향인데... 전망이 너무 시원하다..
갈기산을 배경으로...<가우스>님 찍음.
거칠봉?.. 덕유산?.. 적상산.
봉우리 우회하고..
모두들 우회하고 가던데...
13:32 그렇지...없을리가 없지.. 574.2m봉 표지판.
올라온 만큼 내려서야겠지..
빠르다.. 어느새 앞사람이 안보인다..
이 표지판. 앗.. 지나쳤다가... 되돌아와서 찾았다..ㅋㅋ 평지에 가까워서 지나치기 십상이다.
무덤이 있었을법한 자린데..
지나온 백하산.
오메.. 길 좋은거..
다음에 이어갈 능선쯤 될려나..?
건너편 칠봉산이 보이는데..
압치로 떨어질 기미가 안보이노..
별 볼일 없는 봉우리로 올라섰다가..
비닐의 용도는 뭘까?..
14:19 안부에서 오른쪽으로...비닐을 넘어서서 간다.
고도를 낮춰서 압치로 내려서는 중...
압치로 내려서는 중.. 왼쪽에도 길이 보이던데.. 좀 더 빤질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제대로 내려선 듯 하다..
14:26 압치고개 이정석.
압치고개 주변 풍경.
길 건너편의 수로를 따라서 올라선다..
상그럽다.. 선답자 족적도 잘 안보이고... 하지만 내가 가는 길이 길이겠지..하고 올라선다... 맨발샘 시그날도 보이고.. 다행이다. 제대로 올라서고 있구먼..
뒤돌아 본 풍경.
제대로 된 길을 만나고.. 아이고 힘들어라.. 칠봉산의 유래는.. 압치에서 이곳을 오르는데 봉우리 일곱개 올라가는만큼 힘이 들어서 그런 이름이 붙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헥헥..
14:55 507.9m봉 통과..
다시 산길은 이뻐진다..
15:07 드디어 칠봉산에 올라선다..
칠봉산 삼각점.
주변의 고목. 제법 굵더라..
가파르게 내려선다. <운해>님 그냥 엉덩방아를 찍네... 좀 빨랐더라면 포착할 수 있었는데..ㅋ
금새 산길이 순해진다..
발걸음이 빨라진다..
건너편 지나온 능선.
무덤 지나고..
임도로 내려서고..
잡풀 통과..
다음에 이어갈 능선이 보이고..
멋진 소나무.
아뿔싸.. 저 위 능선으로 갔어야 되는데... 엥이... 무심코 앞사람 따르다 보니..쩝..
도로로 내려서서.. 왼쪽으로.. 저곳으로 곧장 내려설 수 있었는데..쩝..
15:34 안압재? 지도상 이곳이 안압재인지 확실치가 않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충청북도 영동군 학산면을 가로지르는 고갯마루다. 그런데 버스가 어디 갔어..? B조를 하산지점에서 아직이네..
무주읍에서.. 지난 번에 갔었던 목욕탕이네.. 5시까지 나오이소..
이곳도 지난 번에 갔었던 곳이네..
그런데 메뉴가 달라졌다. 자가미국밥.? 빠가사리란다. 그런데 내 입맛에는 맵고..짜다... 건데기만 건져묵자..
집에 오니... 장모님이 단술을 잔뜩 해 놓으셨네... 내일은 맨발샘한테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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