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지맥 4차(굴티-복두산-방아재-박달산-봉수산-옛고개-금계산-큰두무재)

- 청산.. 2015. 10. 24(토)

- 참 걷기 좋은 계절..

- 17.9km/6시간05분(점심20분포함)

문수4차2015-10-24.gpx

 

회장님. 큰며느리 들어오는 날이란다.

 

07:00 동래 출발. 40,000원. 스무댓명.. 

10:24 굴티 도착. 주인인가..?  차안에서 산에 들어가지 말라고 고래고래... 그래도 가야 되요~~

 

증명사진 찍고...

 

10:26 출발..

 

추색이 완연하다.

 

처음부터 워밍업도 없이 올려치는구먼..

 

이 산에 뭔가 보물이 있나보다...ㅎ

 

10:40 헬기장이 나타나고..

 

503.0m 삼각점이 보인다.

 

복두산으로 가는 길. 웬 보도블록...?  헬기장에 깔아야 되는 놈을 이곳에 퍼질러 놓았나...?

 

10:42 삼각점봉에서 조금 더 가야 복두산이 나온다.

 

살짝 내려섰다가...

 

한 구비 더 오르고..

 

내려서면...

 

10:54 임도를 만나고..

 

왼쪽으로...

 

10:59 임도 갈림길을 만나면... 정면/산길로 올라선다.

 

오늘 산길. 대체로 편한 길이다..

 

선생님 안녕하시지예...

 

두 번째 오름짓...

 

489.6m봉 삼각점에 올라선다.

 

개념도상 왼쪽에 요성산이 있다고... 누군가 요성산서봉이라고 지칭했다.

 

한참을 내려선다..

 

방아재를 향한 내림짓...

 

 

 

11:35 방아재에 내려서고... 건너편으로 곧장 올라선다.

 

자일이 길게 내려져 있다..

 

선두는 벌써 달아났고..

 

하산시간 5시까지라고 했으니까... 천천히 진행해도 될 듯 하다..

 

11:47 초소 지나고.. 사람은 없더라..

 

혼자서 걸었으면 딱 좋겠다...

 

523.1m봉 살짝 우회하고..

 

 

 

12:11 임도 지나고..

 

박달산을 향한 오름짓...

 

무시무시하지만...무시하고..

 

배고파서 안되겠습니다.. 묵고 가입시다..

 

오늘도 변함없이 컵라면에 떡 한 조각 그리고 커피. 20분.

 

박달산을 향하여..

 

12:46 박달산 도착.

 

어디선가 나타난 <다람>아저씨. 북쪽의 삿갓봉과 또 다른 박달산을 거쳐서....

 

 

뭣이 위험한걸까...?

 

 

왼쪽 철조망은 무슨 용도일까..?  <박선배> 말로는 멧돼지 사육장을 봤다는데.. 이곳이었을까...?

 

이건 무슨 용도의 계단일까..?

 

13:09 헬기장이 나타난다.

 

 

13:15 이 참호는 뭐야...?

 

13:19 봉수산에 올라선다. 봉수대 흔적이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곳이 용암지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갈림길 주의해야 한다. 용암산 방향으로 선두가 종이를 깔았다는데... 알바생들이 있겠구먼..

 

봉수산(570.0m삼각점)

 

옛고개까지는 계속 내림길이 이어지니...

 

여유있게 가자..

 

 

뭐 봅니까...?.. 아하.. 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더니.... 솔대장. 박선배. 또 한사람.. 용암산까지 알바하고 오는 길이란다..ㅋ 참 빨리도 갔다온다.. 그리고는 휘리릭 앞질러 간다..

 

송이 움막?  참 지저분하게 사용하는구먼..

 

 

 

탐스런 사과.

 

도로가 보인다..

 

13:48 옛고개. B조는 이곳까지...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왼쪽으로 살짝 꺾으면 <예고개>버스정류소.

 

정류장 옆 임도로 들어서서...

 

왼쪽을 보니.. 좀 막막하다... 하지만 우짜겠노... 능선 따라서 뚫어야지..

 

그럭저럭 갈만하다.. 처음에는 오른쪽에 보이는 능선이 지맥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우리가 간 곳이 정확하더라..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한다..

 

 

 

 

 

 

14:57 전망이 시원하게 뚫리는 곳에 산불감시초소가 자리 잡았다. 주변을 봐도 어디가 어딘지...쩝..

 

누군가 월봉산이라고 써놓았는데... 족보에는 있는건지... 개념도를 보면 서쪽에 월봉산광명사라는 절이 있기는 하다만.... 이곳이 월봉산이라는 뜻이 아닐 수도...

 

우쨌거나... 살짝 내려서면..

 

15:03 임도를 가로질러서..

 

이쁜 길이 이어진다..

 

15:06 정체불명의...

 

15:07 전망이 터지는 곳. 이곳에서 방향을 잘 봐야 된다.. 받아온 트랙에 의하면... 자연스럽게 직진해서 내려가다가...오른쪽으로 크게 우회하는데... 솔대장, 박선배 이곳에서 또 알바를...  한참 가고 있으니.. 우리 뒤에서 나타나더라..ㅋㅋ

 

조심스럽게 짚어가야 하는 곳...

 

 

 

15:16 임도/오른쪽으로..

 

임도 따라서 가다가.. 왼쪽/능선으로 붙으면..

 

405.1m봉 삼각점이 나타난다.

 

 

족보에 없는 이름.

 

15:22 다시 산길로...

 

15:25 다시 임도를 가로지르고...

 

 

살짝 올라섰다...

 

내려서면...

 

15:40 왼쪽/봉서사 이정표 지나고...

 

짧은 오르막..

 

잠시 쉬었다 간다...

 

길 좋고..

 

마지막 오름짓이다...

 

 

15:54 금계산 정상석. 생각지도 안한 정상석이다. 마치 횡재를 한 듯 기분이 좋다..ㅎ 

 

자 이제 하산길로 접어든다..

 

 

 

마지막 짧은 봉우리가 힘들다..헥헥...

 

 

 

16:29 큰두무재. 선두는 1시간 반을 기다렸단다.. 이 사람들 중간에 차타고 왔나...ㅎ

 

10분쯤 달려서.. 지난 번 왔던 곳.  별로던데...쩝...

 

날래날래 부산으로 오니.. 불꽃축제 때문인지 상습정체구간이 뻥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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