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지봉-황수등산-곤제봉-매봉산-마미산(나원3리-두지봉-황수등산-곤제봉-매봉산-마미산-새터-안강역)

- 나홀로.. 2016. 1. 12(화)

- 고속도로...

- 20.4km/6시간45분(점심20분포함)

두지봉황수등산곤제봉매봉산마미산2016-01-12.gpx

 

기차 산행. 오랜만이다.

 

07:38 해운대역. 서경주행. 정확하게 들어온다..

 

자동발급기에서 끊었는데.. 영수증만 나오고 표가 안나온다.. 기차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당황... 역무원한테 물으니.. 두드려 보란다.. 뭘..?  기계를... 두드리니까 톡 떨어진다..ㅎㅎ  황당하네..

 

09:25 서경주역 도착.

 

인터넷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나원초등학교 앞 정류장에서 타면 된다는데..  <이거 경주에 몇 번 더 오고 나서 알았는데.. 짱구짓을 했더라. 경주역에서 강동가는 버스를 타고 강동에서 700번을 갈아 탔으면 훨씬 빠르고 깔끔했을텐데...>

 

210,216번을 타면 된다. 232번은 나원1리로 들어가는...

 

싸늘한 바람속에 7분 정도 기다렸다.. 210번이 오네.

 

09:44 나원3리 하차. 길 건너편기찻길을 건너서...

 

마을 왼쪽을 보니.. 대나무밭 사이로 산으로 올라서는듯한 짤록이 부분이 보인다..

 

이곳이다..

 

산으로 올라서는 길이 뚜렷하다...........만세...!!

 

조금 올라서니... 무덤이 나타나고..

 

쪼매 더 가니.. 맨발샘 시그날이 휘날린다...OK~~

 

비단길이 따로 없구먼...

 

오늘 산행 쉽겠는걸...ㅎ

 

이러다가 안강역에 너무 일찍 도착하는거 아닌가 몰라..ㅎ

 

10:21 공동묘지 통과.

 

안강역에 너무 일찍 도착해도 안되는데..

 

기차 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서... 너무 기다려야 되는 사태가 일어날까 괜한 걱정이다...ㅎ

 

10:40 철탑. 이곳에 277.3m 삼각점이 있어야 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포기. 

 

이어지는 임도 수준의 길..

 

살짝 올라서니..

 

10:55 두지봉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산길도...

 

너~무 좋다..

 

11:10 갈림길/오른쪽이다.. 빨간 페인트 참고.

 

산길이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맨발샘 시그날을 보니... 안심이다.

 

산길이 애매하면... 철탑이 뻗은 방향이다..

 

능선은 깨끗해 보이지만..

 

잡목이 웃자라 있다..

 

산길은 점점 좋아진다..

 

11:39 정체불명의 삼각점이 길가에 박혀 있다...

 

11:40 산길 주의... 임도 따라서 가다가 방향을 잡으면 되는데...

 

<죽천>님의 시그날을 따르면...

 

묘지를 거쳐서..

 

임도를 만난다. 지름길로 온 셈이지만.. 그 지름길이 상그럽다..

 

임도와 헤어지고.. 황수등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다...

 

돌길도 나타나고...

 

오늘 처음 터지는 전망인 듯... 작년 이맘 때쯤 갔었던 능선이다.. 금욕산에서 무릉산으로 뻗은....

 

펑퍼짐한 황수등산... 삼각점이 잘 안보인다..

 

12:12 황수등산 삼각점. 한 쪽 구석에... 겨우 찾았다..

 

이어지는 산줄기 방향.. 애매하다.. <죽천>님의 시그날이 안내한다..

 

능선은 잡목 투성이...

 

능선 조금 아래 우회길이 이쁘다..

 

12:36 이곳에서 점심을 먹을까..하다가.. 조망이 없다..

 

좀 더 가자..

 

12:40 햇살 좋고.. 전망 좋은 곳이다..

 

점심 묵고 가자... 빵+커피+컵라면.. 20분.

 

오른쪽 끝티가... 토함산인 듯 하다.. 그 전의 꺼진 곳이 추령.

 

사방리로 내려서는 길. 능선 끝까지 이어갈려다가... 좀 더 빠르고 좋은 길인 듯 해서... 왼쪽/임도로 내려선다..

 

13:07 금방 내려서네... 마주 보이는 뾰족한 넘이 곤제봉인가 보다..

 

굴다리 지나고..

 

논을 가로 질러서...

 

말라버린 개천 가로지르고..

 

사방초등학교 왼쪽 담장을 따라서 직진이다.........

 

담장이 끝나는 곳 4거리에서... 직진이다..

 

대밭을 지나서...

 

산자락을 제대로 찾았으니... 묘지 있는 곳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가자.. 건너편 산자락에서 내려서서 13분만에 다시 산자락으로 붙었다..

 

이어지는 산길...

 

기가 막힌 산길이 이어진다..

 

13:31 무덤이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우째 이런 산길이 국제신문에 소개가 안됐을꼬...

 

한 번 더 쳐야 되는구먼... 제법 빡시네..

 

13:48 곤제봉 정상에 올라선다.

 

동북방향.. 연기가 나는 곳이 포항쯤 되겠네..

 

살짝 땡겼다... 포철쯤 되겠네..

 

곤제봉 삼각점. 돌탑 뒤에 숨어 있었네..

 

이어지는 산길.. 이정표까지...

 

동굴...?

 

이건 아닌 것 같고...

 

큰 바윗 덩어리...

 

이쁜 임도가 이어진다..

 

무덤 갈림길에서 직진..

 

 

14:10 컨테이너 박스를 만나면..

 

곧장 임도4거리. 직진한다...

 

임도가 계속.... 좋아라 해야 되나.. 그리 나쁘지도 않네.. 여름에는 안되겠네..

 

뒤돌아 본 곤제봉.

 

계속해서 임도를 따르다가..

 

14:18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시그날도 많이 보인다..

 

이어지는 임도.. 너무 좋다..

 

14:28 첱탑 지나고..

 

계속되는 임도..

 

능선을 우회하는 길..

 

집채만한 바위.

 

 

14:44 중요한 갈림길이다..

 

월성박씨묘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지금까지와는 산길이 좀 어지럽다..

 

14:56 매봉산(220.9m) 흔적을(?) 찾아본다..

 

제대로 된 길 합류해서...

 

 

15:14 철탑..

 

15:15 갈림길/오른쪽으로.. 파란색 페인트 보이는 곳에서.. 잡목치고 올라서면..

 

15:18 188.1m삼각점을 찾아본다..

 

이어지는 산길...

 

오늘의 마지막...

 

마미산을 향하여...

 

15:36 이곳이 마미산인데...흔적이 없다..

 

선답자의 시그날 뿐...

 

 

이제 그만 하산길을 재촉한다..

 

 

15:53 날머리에 있는 무덤.

 

뒤돌아 본 날머리.

 

안강역을 향하여...

 

 

 

16:28 안강역 도착.

 

14:36발 기차... 2분 늦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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