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산(예원여중-우째우째-윤산-우째우째-원점)

- 나홀로... 2017. 1. 12(목)

- 윤산. 결코 작은 산이 아니더라...

- 9.02km/3시간39분(알바30여분포함)

윤산2017-01-12.gpx 

 

이런 일.. 저런 일을 끝내고... 느지막이 늦잠 자고 일어나서... 가까운 곳으로 향한다. 윤산. 너무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인데... 이곳에 온 지 10여년은 된 듯 하다..

 

12:20 들머리로 삼은 예원여중을 향하다가... 적당한 곳에 주차하고...

 

12:22 예원여중 오른쪽 소나무 사이로 산길/들머리가 보인다.

 

뒤돌아 본 들머리.

 

이쁜 산길이 이어진다..

 

 

오랜만의 산행..

 

비록 작은 산이지만..

 

너무 좋다..

 

산길을 살짝 비켜서 잘 정돈된 무덤.

 

12:41 체육시설 지나자마자...

 

사거리에서 직진... (나중에 이곳으로 다시 오게 된다..)

 

만남의 숲 방향이다..

 

임도 수준의 길을 따라서..

 

쉼터를 지나다 보면...

 

여명약수터라고 쓰여있다...

 

한 잔 하자... 맛은 별로다...

 

잠시 후....

 

12:48 임도를 만나고... 저 앞의 아줌마가 있는 곳에서...

 

정상을 향한다...

 

나무계단... 심심해서 세어봤다.. 442개.

 

12:59 나무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윤산 정상석이 보인다.

 

삼각점과 함께 정상석.

 

장산.

 

숲속운도공원 방향으로 쬐끔 가다가...

 

 

13:03 이곳 갈림길에서.. 이정표에는 없는 길/직진한다..

 

 

13:04 헬기장. 예전에는 이곳이 윤산 정상인 줄 알았다.. 그 당시에는 이곳에서 금정산이 한 눈에 다 보였었는데.. 지금은 나무가 자라서 전망을 가려버렸다...

 

직진해서 쪼금만 내려가면...

 

금정산이 보인다..

 

무명릿지.

 

가파른 내림길이다..

 

왼쪽에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잡목에 가려서.. 시원찮다..

 

급한 내림길.... 올라가는 사람 찍어서 비교했다.

 

13:16 오른쪽에 갈림길이 보인다... 어디로 갈까.. 잠시 갈등... 오른쪽으로 가보자..

 

운동시설이 있는 곳이 나온다.

 

암석정이라는 샘터도 있고... 물이 나오지지 확인을 못했네... 가만... 자세히 보니... 수도꼭지가 없네...

 

전망도 괜찮은 곳이네..

 

이곳에서 내림길은 이어진다..

 

 

13:26 부산사대부고에서 오는 임도를 만나서.... 오른쪽으로 간다.

 

왼쪽으로 가는 길도 보이고...

 

임도 따라서 가다가... 오른쪽으로 올라서는 첫 번째 길을 지나치고... 더 이상 이 길은 재미가 없다는 생각에...

 

13:32 임도를 버리고...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낙엽이 깔린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가파르게 이어지다가...

 

13:45 오른쪽으로 흐르는 빤질한 길을 따른다...

 

13:46 쉼터가 나타난다..

 

약수터 치고는 좀 아닌 듯...

 

이곳에서 다시 치고 오른다..

 

13:51 주능선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13:52 이곳에서 왼쪽으로 내려설까 하다가... 포장길이 보여서... 빽...

 

이곳에서 정상까지는0.2km  빽... 숲속운동공원 방향으로 간다..

 

북쪽을 향하다가...

 

13:59 나무계단을 만나면...

 

계단 입구에서 계단을 버리고... 왼쪽/서쪽으로 내려선다...

 

길이 어지럽다...

 

이런 이런... 산길이 어디로 가노...

 

문디... 헛발질 했네... 좀 전의 계단 하단부로 내려선 꼴이네..쩝...

 

능선을 계속 이어간다..

 

계단도 또 만나고...

 

회동수원지.

 

14:13 임도를 만나고...

 

오륜동 방향으로 가다가...

 

14:17 입간판 두 개가 서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내려선다...

 

제법 큰 공터를 만나고..

 

잠시 내려서면...

 

14:19 4거리. 오른쪽/빤질한 길로 갔으면 깔끔히 산행이 마무리 지을 수 있는데... 직진을 한다...

 

길은 보이지만 사람이 다닌 흔적이 별로 없는...

 

청정 산길이 이어진다..

 

무덤 너머... 뭔가 큰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듯한 넘이 보인다.. 저 놈이 30여분 헤매게 만들었다..

 

14:33 바닥으로 내려섰다...

 

왼쪽으로... 오륜터널로 통하는 길이 보이고...

 

길은 있다...

 

 

아뿔싸... 길이 끊어진다.. 이곳에서 되돌아 갔어야 되는데...

 

우째우째 올라섰더니.... 공사판이다..

 

새로운 도로를 내는 듯...

 

가야할 방향은 저곳인데... 저 놈들 때문에 엄두가 안나네...

 

공사장을 빠져나왔더니... 답이 더 안나오고... 공사장에서 왔다리 갔다리... 30여분을 헤맨다.. 공사장 사람들 친철하더라... 이러게 저렇게 방법을 가르쳐 주는데.. 내한테 해당되는 ...예원여중으로 가야 되는...정답은 없더라...

 

15:17 하는 수 없이... 바닥으로 떨어진 곳으로 되돌아와서... 계곡을 따르기로 한다... 30여분 헤맸다...ㅎ

 

그런데.. 이놈들이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도 막았네... 가만..가만... 유심히 살펴보니... 컨테이너박스 있는 곳으로 올라서기만 하면 우째 답이 나오겠구먼...

 

아니나 다를까... 길이 이어지더라...

 

이제는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듯... 길이 희미하다..

 

15:26 움막을 만나고...

 

요기도 하면서.. 좀 쉬었다 가자... 빵+커피... 5분.

 

이제부터는 길이 훤하다..

 

 

곳곳에 농사짓는다고 난리다..

 

4거리가 보인다...

 

아까 지나쳤던 곳이다... 이곳을 직진해서...

 

내려서자마자... 만나는 갈림길에서 빤질한 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내려선다..

 

텃밭 조성한 곳을 지나치고..

 

산길은 이어진다..

 

운동시설 지나고..

 

텃밭 옆으로 난 길 따라서...

 

이쁜 길 따라서...

 

 

 

15:55 속세로 내려섰다...

 

15:59 원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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