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봉산-용골산-봉화산(나사리-서생이길봉수대-선암봉산-용골산-서생포왜성-봉화산-하산봉수대-진하버스정류장)
- 나홀로.. 2017. 2. 24(금)
- 근교에는 아직도 미지의 세계가..
- 14.09km/4시간24분(점심15분포함)
가까운 곳이 좋다~~~~ 우째우째 검색하다가 걸려든 곳. 임도가 80%다.
11:15 서생 이길봉수대 입구. 버스정류장으로는 나사리. 버스는 울산에서 415, 715번이 지나 다니더라. 근처에 대충 주차하고 출발한다.
포장길 따라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고 한 방~
포장 임도는 계속 된다..
11:27 임도가 왼쪽으로 굽어지는 곳.
왼쪽에 뭔가 보인다...
마치 돌무덤처럼 보인다만... 봉수대란다. 돈 많은 지자체에서 이걸 왜 그냥 뒀을꼬...? 그냥 두는 것이 현명한지도 모르겠다만... 이건 좀 너무 아니다...싶다.
서생 앞바다.
들어온 입구 방향.
되돌아 나와서... 이번에도 임도가 이어지는데... 포장임도 보다는 훨씬 낫다...
11:35 무덤이 막아서는 곳. 갈림길/오른쪽으로..
11:39 갈/오른쪽으로..
잘 관리된 무덤 4기 지나고...
11:44 포장 임도를 만난다.. 막 SUV가 지나갔는데... 카메라 배테리가 순간적으로 방전이네...ㅎ
포장 임도 따라서....
11: 50 중장비가 지나다니는 길을 만났다...
준희님의 덕곡재 이정표. 잔가지 사이로 찾기 어렵다...
그런데 지자체에서는 덕골재라고 했네...? 국토지리원을 믿어야 되겠지...ㅎ
직진/서생포왜성 방향이다...
<공원구역>이라는 팻말이 아까부터 나타나는데... 이곳이 뭔 공원이라는건가...?
바위 앞에 조화가...
12:10 우/갈림길로...
임도 따라서 조금 올라가면...
12:14 선암봉산 표지판이 반긴다..
되돌아 나오면서... 저 멀리 보이는 산은....?
꼬라지상... 달음산이겠다...
12:20 휘리릭~ 되돌아와서...
개인 사유지도 더러 보이고...
12:27 4거리/직진한다..
오른쪽은 타이어로 바리케이드를 만들어 놓았는데... 사유지인가 보다...
12:33 잠시 후... 넓은 임도와 만나는 곳에서...
왼쪽/시그날 걸린 샛길로 오른다..
12:38 용골산이다. 그런데.. 서생등산회에서 만든 정상석은 용곡산이라 표기했네..
되돌아 나오질 않고... 이어지는 산길로 계속 가도 될 듯 해서....
맨발샘도 지나가셨네요...
12:44 넓은 임도를 만나고.... 앞에 보이는 능선이 유혹하지만... 계획한대로 가자..
오른쪽으로...
12:50 좀 전의 갈림길로 되돌아와서... 왼쪽에 보이는 넓은 초지 옆의 산불감시초소 방향으로 간다.
12:53 산불감시초소 지나고..
임도가 계속 이어지고...
넓은 밭도 계속 나타난다..
이어지는 임도...
13:05 포장 임도 갈림길에서...
왼쪽/서생포왜성 방향으로...
13:11 잠시 후... 저 앞에 보이는 바리케이트를 지난다... 그런데 와 본 듯 한 풍경이다...
그래... 2011년 직원들이랑 왔었네....ㅋ
13:14 서생포왜성 벽이 보이고...
올라선다...
장안-온산 국도 공사중..?
확실히 기억난다...ㅎ
성벽이 길게 이어지고...
서생이 한 눈에 보이고...
가야할 봉화산도 보인다...
점심 묵고 가자... 비엔시에서 사온 빵+커피+사과.... 15분.
매화...
예전에는 안 보이던 건물이다... 관리인 얘기로는 이곳에서 순국한 사람들을 모셨다는데...
뒤돌아 본 서생포왜성.
봉화산을 향하면서...
봉화산을 향하면서... 문이 잠겨서 뭔지를 모르겠다..
봉화산을 향하면서... ㅎ
14:04 명선교를 넘는다.
엘리베이터 타고...
진하해수욕장.
회야강. 回夜江 한자말이 재밌다..
봉화산. 정확한 들머리는 모른다... 일단 저 잘록이 부근으로 접근하자...
14:19 강양저수지. 저 앞에 무덤군이 보인다.. 저곳으로 능선이 있을 듯....
14:23 김해김씨 묘지군 옆으로 쉽게 올라섰다...
뒤돌아 보고...
이어지는 능선길....
이쁘게 이어진다...
무덤도 지나고...
14:37 132.7m삼각점이 있는 봉화산이다.
에고~ 부러져서 수선을 못하겠네...
진행 방향 계속 갈 수는 있겠다만...
살짝 빽~하면....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 열린다...
국방부 땅인가...?
산길이 이쁘게 이어진다..
14:49 경주김씨묘 지나고..
14:51 안부4거리... 직진...
부드러운 오름길이 이어진다...
각개전투장이었나...?
14:58 이건 뭐고...?
하산봉수대. 횡재했네...ㅎ
삼각점도 있네.
아래 조선소에 들리는 소음이 마냥 싫지만은 않다. 요즘 들어서 조선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문을 닫는 곳이 속출한다는데...
대나무밭을 지나서...
너무 이쁜 길이 이어진다..
생각지도 않은... 마치 횡재한 기분이다...ㅎ
15:04 갈림길 조심... 오른쪽으로...
준희님의 시그날 줏어 달고...
산길이 조금 어지럽다...
방향 잘 맞추고 가야 된다..
박하님. 반갑습니다~~~
텃밭을 만나고...
15:21 도로를 만나면서... 실질적인 산행은 끝이 난다...
명선교를 넘어서... 차량회수하러 간다..
15:38 진하버스정류장.
16분 후에 도착 예정...
예정 시간보다 빨리 도착한다...
근교산이 좋다...말이 실감난다.....ㅎ 집으로 가는 길. 등네미님 스맛폰 지도 손 봐드리고.. GPS 10년째 사용하고 있다. 이제는 GPS 없으면 움직이는게 겁이 날 지경이다. 예전에는 나침판만 가지고도 천지로 돌아댕겼는데... 한 번 GPS에 맛을 들이면 헤어날 수가 없으니... 등네미님도 답답하셨을게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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