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계산-대방산-기천왕능선-옥연봉(:가칭)-함박산-까치봉(선녀곡-대구 금계산-대방산-옥연봉(:가칭)-함박산-까치봉-설화명곡역)

- 나홀로.. 2018. 2. 22(목)

- 1+1 산행...

- 22.5km/7시간45분(점심15분포함)


대구 금계산-대방산-옥연봉-함박산-까치봉 20180222.gpx



금계산-대방산을 3시간 이내에 끝을 내면

기천왕능선-함박산 2차 산행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아침 일찍 출발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지하철 구포역에서 내려야 되는데..

깜박하고 한 구간 지나쳤다..

급하게 내렸지만 되돌아가서 예매한 기차시간을 맞출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보자..

어쩜 가능할 수도..

강서구청역에서 남은 시간 10분.

지하철 구포역으로 되돌아가서 남은 시간 2분...

뛰었다...

겨우 올라 탔다.

타자마자 기차가 출발한다..

심장이 터질 듯 하다..

요줌 왜 이런다냐...ㅎ



07:19분발 출발한다... 기차를 타고서야 한 컷 했다... 휴~~~우


동대구역 정시 도착.


09:10 설화명곡행 지하철 타고 대곡역에 내려서..


09:15 금방 오는 655번 버스 환승해서...


09:32 선녀곡 하차. 그런데... 건널목이 안 보인다.. 버스 진행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개천 아래..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서 되돌아간다...


09:37 버스 하차지점의 건너편으로 왔다. 네이버 도로 검색하면 이곳에 건널목이 있다고 도로 사진이 뜨는데... 불과 1~2년 사이에 6차선 도로가 생겼다..


좌우간... 눈 앞에 보이는 금계산을 향한다...


88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이곳도 잘못 찾아왔네... 한 칸 오른쪽 굴다리를 통과했어야 되는데...


09:43 이 굴다리를 통과했어야 되는데... 어쨌거나.. 들머리 찾아왔다...


09:47 한 꺼풀 벗고... 출발...


뒤돌아 보고...


넓은 임도 수준의 방석길이 이어진다...


이정표도 잘 되어 있고...




간이의자 쉼터도 있고...


부드럽게 올라가면...


10:07 전망대.


달성군 옥포논공단지.



진양하씨 문중묘 지나고...


금계산/0.7km





10:29 또 다른 전망대...


보이는건 똑 같네..


정상이 보인다...


10:32 금계산 정상석.


어라.. 무슨 이런 일이.... 오늘 날짜가 2월22일인데... 그렇다면 2월25일 시산제를 하기 위해서 미리 정상석을 심어 놨구나.... 내가 먼저 한 컷 한거고...ㅎ


금계산/488.6m삼각점.


금계산에서 본 낙동강.


금계산 랜드마크(?)


이어지는 산길은 지금과는 다르게 희미하다...


시그날은 곳곳에 있어서 길 엃을 염려는 없다..


10:42 갈림길 조심. 왼쪽으로 내려서야 되는데....


80m쯤 더 가서...


10:43 473.6m봉 확인하고...


10:45 되돌아와서... 동쪽 능선을 따른다..



제법 뚜렷한 길이 이어진다..



10:59 펑퍼짐한 341.6m봉에서 산길은 왼쪽으로 꺾인다...


지리산 고수님께서 오셨네...


11:06 싱이골재.


화장실 옆에서 산길이 이어진다...


그리고 무덤 뒤로 이어지는 산길....


능선으로 접어들면 산길이 뚜렷하다..



신경수님 시그날.


괴기스런 돌무덤.



11:30 선녀봉 삼각점.



대방산이 우뚝 섰다... 기 죽이네..



서서히 오르막...


11:45 햇살좋은 무덤가에서...


점심 묵고...  떡+커피+라면 15분.





12:23 대방산.


자.. 이제 내려서면 되는데...


시간이 얼마나 됐나.... 한 코스 더 해도 되겠구나...



12:37 정체모를 삼각점을 지나고...


선녀곡으로 원점회귀하는 빤질한 산길... 눈짓만 주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희미한 산길로 들어선다...


우짜든지 기천왕능선에 가깝게 하산해야 되기 때문이다..


잠시 헤매다가.... 무덤 만나고...


12:51 빤질한 길 만나서... 내려서면...


12:53 보호 소나무.



기천왕능선이 오른쪽에 보이는데.... 우째우째... 내려서면...


큰길로 접어들어서... 옥포초등앞 육교 지나자마자...


중부내륙고속도로.


뒤로 올라선다...


산길이 이쁘게 열린다..



살짝 고도를 높이면...


산길이 너무 좋다..





13:36 왼쪽/옥연지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13:39 갈림길에서.. 직진/금동굴


2차전 함박산이 보인다...




13:49 292.8m삼각점.  옥연봉이라 칭하노라...



비슬산.


함박산.



13:56 안부 갈림길에서.. 왼쪽/금동굴 방향으로 내려선다..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14:04 금동굴.


들어가지 말라는건가...?  안전모 착용하고 들어가라는건가...


아무도 없는데... 일단 들어가자...


좀 무시무시하네....



굴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


더 이상은 못 가겠다....


빽~~




14:15 옥연지 둘레길 합류...  금동굴은 출입금지 구역이었나 보다...


둘레길은 일전에 마눌하고 돌아봤으니까....



빠르게 패스...


다리를 가로질러서...







14:26 기세마을 표지석에서.. 마을속으로 들어선다..


포장길 따라서 끝까지 올라간다...


아하... 송해선생님 부인이 이곳에 묻혔구나..  부인 고향이 이곳 기세마을이라더만...


저~기 보인다...


살짝 땡겼는데...


오른쪽은 송해선생님 가묘를 조성.


녹색길 따라서...


이정표만 따르면 된다..


계곡 따라서 쭉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오고...


산을 휘이 둘러가는 편한 길...



그러다가.. 고도를 높이기도...



나무 계단... 헥헥...



옥연지.


15:05 주능선을 만났다..


오른쪽/함박산으로...



고도를 좀 더 올려야 된다..


강정보가 보인다고 해서..... 땡겼는데... 맞나 몰라..



헥헥헥....



15:22 446.4m삼각점. 이곳이 함박산이다.


이 능선상에서는 가장 높은 봉우리린데.... 지도상 함박산은 약 1km 더 가야 된다...


쉼터 지나고...


15:24 함박산 전망대.


오른쪽 비슬산부터....


앞산까지.... 잘 보인다...


하산길 까치봉 능선도 한 눈에 내려다 보이고...


이제부터 기내미재까지는 내림길이다...



15:34 기내미 전망대. 잠시 들렀다 가자..


금계.. 대방...기천왕능선.. 옥연지까지.. 지나온게 다 보인다...


비슬산.




15:42 아하... 이게 함박바위구나...



15:46 지도상 함박산...


오른쪽/기산....


산길은 자연스럽게 왼쪽/기내미재를 향한다...



급경사 나무계단....




15:55 기내미재.


기내미재를 가로지르는 다리에서....


이제부터 당분간 임도를 따른다...


오른쪽 산길이 유혹하지만... 시간도 빡빡하고... 힘도 빠졌고...




16:14 임도를 버리고.. 왼쪽/산길로 접어든다..



넓은 임도 수준의 산길이다...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서면...


16:25 까치봉이다.



남은 거리는 3km 정도.


설화명곡역까지 1km정도 더 간다고 계산하면....


18시25분 기차를 예매해도 되겠구나...


스마트하게 예매하고...



5단 기어 넣고...




16:39 오른쪽/171.7m삼각점은 패스하고...


조신하게 우회한다...






16:54 마지막 봉우리는 찍고 가자는 마음으로 왼쪽으로 올라선다..


16:56 생각지도 않은 삼각점이 나타난다..




드디어 하산지점이 보인다...


17:03 명곡미래빌 1단지와 2단지 사이로 떨어진다.


17:16 설화명곡역 도착. 짱구짓... 뭐하러 이곳까지 걸어왔노... 아무 버스 잡아타고 환승했으면 편했을텐데....


18:02 동대구역 도착.


18:29 4분 연착/동대구 출발.


구포역 도착... 지하철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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