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밤갓산(주차장-흰돌메공원-밤갓산-남문1차시티프라디움109동-원점)

- 나홀로.. 2020. 1. 11(토)

- 얼떨결에... 밤갓산을 찾았고... 얼빵하게 남산을 놓치고...

- 5.45km/1시간49분


진해 밤갓산 2020-01-11.gpx




유주비각에서 7.5km/15분 정도 이동해서..



흰돌메공원을....


잠깐 구경만 하고 가자고 들어섰는데..


얼떨결에 밤갓산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들어선다.





13:29 흰돌메공원 주차장 도착/출발...


오~~ 멋지다...


뷰 좋고...


왼쪽으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면 끝이겠구먼.....


10분도 안걸리겠네.....라고... 생각했었는데....


뒤돌아 보니... 남산이 떠~억 버티고 있구먼.... 저곳으로 연결해서 산행이 될거라고 1도 생각 안했다...



산으로 이어지는 길...


너무 이쁜 길이다...


어디까지 가는지 일단 올라가 보기로 한다...


쉼터 의자도 나오고...


이쁜 길은 계속 이어지고....


오잉~~ 밤갓산으로 이어지네...............................


차량회수는 우째 될갑세... 일단은 고고싱~~


13:54 우/정해원 갈림길 패스하고....



직진하면.... 무덤이 나오고...


그 다음부터는 산길 분위기가 살짝 바뀐다...


하지만 길은 뚜렷하게 이어진다..


이 정도는 애교지.. 뭐...



14:12 밤갓산. 볼거리는 1도 없다...


선답자들의 시그날이라도 없었다면 섬섭했겠다...


되돌아가는 것은 재미없고..... 이 시그날을 따르기로 한다...


파란 페인트도 시그날 역할을 하는 듯 하다...



산길이 점점 고약해진다...



노란 시그날과 흰 시그날이 많은 도움이 된다...


길이 잘 안 보이면... 노란 시그날 또는 흰 시그날을 찾아야 된다...


빨간 노끈도 도움이 된다...


산길이 애매하면.... 나침반을 꺼내서 220도 방향을 맞추고 내려서면... 자일이 보인다...


무덤도 나오고...


이제는 길 걱정없다...



수로를 만나고... 내려서면...


14:50 이곳이 어딘고...?


정면 아파트를 쳐다 보니.... 109동이네...


차량회수.... 원점을 향하여...


해안도로 따라서...가다가...


오른쪽을 보니.... 가만... 저 놈이 남산(웅천왜성)이 아니던가.......................? 이런 젠장헐.. 저곳을 들렀다 왔으면 시간이 절약됐을텐데.....


하는 수 없지... 차량회수를 해서.. .저곳으로 가는 수 밖에...


해안가로 내려서는 길이 있었네....


내려가보자....


주차장으로 올라서는 길이 있겠지..... 없으면 X 되는데...


계단이 있구나~~~


15:17 원점회귀.



자... 이제 집으로 갈까.....하는 마음도 있다만...


에라 모르겠다...


계획했던대로 하자...


웅천왜성을 향한다.

진해 밤갓산 2020-01-1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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