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나부산-대밭골산-홍두깨산-태봉산 2021. 1. 9(토)

청도 나부산-대밭골산-홍두깨산-태봉산(대전리은행나무-나부산-대밭골산-홍두깨산-태봉산-원점)

- 나홀로.. 2021. 1. 9(토)

- 청정능선..

- 14.72km/5시간48분(점심20분포함)

 

청도 나부산-대밭골산-홍두깨산-태봉산 2021-01-09.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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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바람이 불면 살이 에일 정도다.

 

그래도 산에 가야 된다

 

그래야 덜 춥다.

 

 

 

 

 

07:15 즈음 집 출발...

08:53 대전리 은행나무 주차장 도착/출발한다... <누구는 이곳에서 빨치를 했다는데.... 주변 수색해 보니 길은 보이질 않는다>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08:56 270m 정도 가면... 비석이 보이는 곳,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접어든다.

의흥예씨형제공위령비...비석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언덕배기 방향으로 올라가면...

바리케이드 지나고...

09:01 오른쪽에 시그날 보인다...

오늘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능선까지는 넓은 임도가 이어진다.

09:05 능선 잘록이에서.. 오른쪽으로 커다란 비석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선다..

통덕랑 : 직책은 없고 품계만 받은 경우,  실제 관직은 아니다. 그러니까.. 지방에서 방구깨나 낐다는 뜻인가... 

무덤 뒤로 희미하지만 뚜렷한 길이 올라간다..

점점 뚜렷해진다...

봉분은 무너진 무덤이 이어지고...

부드러운 오름짓...

의흥예씨 무덤 지나고..

살짝 더 올라서면...

09:29 의흥예씨 무덤과 함께...

나부산 코팅 표식이 보인다. 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뚜렷한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무덤 지나고..

09:40 능선 갈림길에서...살짝 알바할 뻔... 조심해야 할 곳이 있더라...

 

희미한 산길...

가끔 풍도목이 막지만.. 이 정도는 별거 아니다..

각오한 것 보다는 훨씬 양호하다...

비슬산 조화봉이 나무가지 사이로....

포커스가 엉뚱하게 맞았네...

오른쪽에 오똑한게 홍두깨산쯤 될려나...

멧돼지 목욕탕이 바짝 말랐네..

대밭골산인가....

아니더라...

한 구비 더 올라서면...

10:33 364.7m삼각점과 함께...

대밭골산 표식이 보인다..

이후 이어지는 산길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확연하게 뚜렷하다...

진도 잘 나간다..

이곳... 살짝 잡목이 가로막지만.... 짧게 끝나서 다행이다..

선생님 새해에도 건강하십시요~~

오늘의 최고봉을 향하여...

무덤이 있는 606.5m봉 지나고...

홍두깨산이 보인다...

유...격..

11:32 홍두깨산 표지목. 

603.2m삼각점.

이제 비슬이를 만나러 가자...

11:36 잠시 후... 갈림길 조심.. 오른쪽이다...

이쁜 길이 이어진다..

이건 무슨 펜스일꼬....

꽤나 길게 이어지다가.... 왼쪽 샛길로 이어지고.. 

비슬이로 향하는 능선길은 이쁘기 그지 없다..

비슬지맥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서면....

뒤돌아 본... 칠엽지.. 강정지...

12:16 드디어 비슬이를 만난다.

팔조령 방향으로...

12:21 200m 정도 가면 만나는 4거리에서...

가야할 방향은 직진... 이정표에는 없다..

어라... 산길이 어지럽다...

하지만 산길이 풍도목에 숨어 있었던 것... 

송이 움막터..?

점심 먹고 가자... 컵라면+떡+커피... 20분..

이어지는 산길... 좋기만 하다..

524.7m봉 우회 중...

이렇게 깊은 산중에 무덤이 깨끗하게 손질이 되어 있다..

이건 좀 아니네...

종친이시네..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13:36 태봉산이다. 선답자들의 시그날만 반겨준다..

건너편 나부산인가...?

자... 이제 하산길을 어디로 할까...

삼각점이나 하나 더 찾아볼까..

13:57 275.2m삼각점.

이어지는 산길이 너무 빤질하다..

가는데 때까지 가보자...

284.1m봉 지나고...

살짝 내려서다가...

14:12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빤질한 길 이어진다...

왼쪽에 보이는 골프장...

이어지는 무덤...

잠시 후....강정저수지가 보이고...

14:20 도로에 내려선다..

셀카놀이.

둑을 가로질러서....

오늘 지나간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원점을 향하여....

탐나는 집.

대전리 은행나무.

14:41 원점회귀.

집으로.....

가는 길에 반여동농수산물시장에 들러서...

샤인머스캣..딸기..체리..등...

마눌 입맛이 영 없다기에...

집 도착 4시 3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