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공암풍벽-가리봉(곡각지대-무덤길-빨치..공암리복지회관-풍벽길-풍호대-반환점:풍혈-능선길-가리봉-283.5수준점)

- 나홀로.. 2021. 11. 6(토)

- 세 곳 중 세 번째..

- 3.65km/1시간42분

 

청도 공암풍벽-가리봉 2021-11-06.gpx
0.06MB

 

경산 인근 짧은 곳.

묶어서 세 군데.

 

첫 번째, 용산 산성

두 번째, 도천산

 

세 번째... 공암풍벽을 향한다.

26.5km/45분 정도 달려서..

 

이번 코스는 차량회수가 쉽지가 않다.

그래서..

이리저리 재보다가..

빨치를 조금 하기로 했다.

 

 

13:10 곡각지점에서.. 전봇대 방향으로 들어서면..

임도 수준의 무덤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부터... 빨치.. 최단거리로... 내려선다..

다행스럽게도... 잔가지도 없고.. 바닥의 파이프를 따라서 가면..

13:21 200여m 10분만에 마을로 내려올 수 있더라..

13:25 마을 주차장 지나고..

13:27 잠시 후.. 공암리복지회관 앞 주차장. 꽉 찼네...

법륜사 지나고..

작은 다리를 지나고...

은행나무라가 운치를 살렸네.. 

곳곳에 이정표... 길 잃을 염려는 없겠다..

이 양반이 길을 막고 있네... 아무리 저거집 앞이라지만 그러면 안되지...

풍벽이 보인다..

13:36 야자매트가 시작되고...

잠시 후... 데크도 이어진다..

데크에서 본 풍벽.

기가 막히게 이쁜 길이다..

13:45 전망대 데크에서...

풍호대 각자.

저~기 있더라..

오늘 본 단풍 중에서는 가장 낫네...

지그재그 오르막...

암벽 사이로 지나가서...

13:51 뒤돌아 보면... 능선 암릉길이 보인다..

일단, 끝까지 이어갔다가.... 되돌아 오자..

뒤돌아 본 가리봉.

왼쪽 절벽 아래.

여유있게 쉬어 가도 좋겠다..

서지산인 듯..

13:59 반환점. 공암 꼭대기 되겠다..

데크 아래 구멍. 풍혈이다.

공암에서 본 공암마을 방향.

되돌아 간다...

가리봉을 향하여...

힘 보충하고...

14:09 자일을 넘는다..

암릉길이다..

서지산.

이곳이 제법 쫄깃하다..

오른쪽 아래 절벽..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특히 이곳... 조심조심..

이제 위험한 곳은 없다..

공암풍벽을 보는 최고의 전망대. 물이 빠지면 저 아래 길이 있다는데....

이어지는 능선길..

여유있게..

올라서면...

14:30 어라... 가리봉이 아니네...

한 구비 더 올려쳐야 되는구나...

살짝 내려섰다가...

올라선다... 낙엽이 제법 미끄럽다..

바윗길도 지나고...

14:43 가리봉 초소.

잘 있거라.. 가리봉아..

개산... 호산...

내리막.. 미끄럽다..

통신탑 지나고..

14:51 수준점이 박혀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300m쯤 내려가서 차량회수.

집을 향한다..

 

운문사  들어가는 입구 신원교 근처. 엄청나게 막힌다...ㅎㅎ.. 위드코로나의 위력인가...

 

집 도착 5시15분 쯤...

 

마눌 입이 귀에 걸렸네..

마음에 드는 옷을 제법 샀구먼.. ㅎ..

내일은 옷에 맞는 신발 사러 가야 된단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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