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비파산-오봉산(돈고개재-비파산-오봉산-금곡사)

- 한마음.. 2022. 7. 21(목)

- 바람불어 좋은 날..

- 8.84km/3시간58분(점심10분/샤워20분포함)

 

강진 비파산-오봉산 2022-07-2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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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일기예보가 하루하루 바뀐다.

비가 하루종일 온다고 했다가

오전 중에 그친다고 했다가

 

나도 거기에 맞춰서 예약을 할까말까..

마음이 춤을 춘다.

 

당일 새벽 일기예보 검색.

비가 오지 않는다는 기상청 예보.

산악회 빈 자리 확인하고 예약 메시지 날린다..

 

산행 내내

가끔 흩날리는 비가 왔다만

그 정도는 너무 시원하더라.

더구나

바람까지 불어줘서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산행이었다..

 

 

 

 

 

07:50 부민 탑승. 35,000원. 40여명..

11:14 돈고개재/금강수산 도착/출발.. 포장 임도 잠시 따라 가면...

들머리 보인다..

이정표가 떨어져 있다.

뷰 포인트..

산길이...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부드러운 오르막...

진도 잘 나간다..

11:35 안테나 지나고..

11:50 260.7m봉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능선상에서... 점심 먹고 가기로 한다. 약밥+냉커피 10분.

원추리.

나무가지 사이로.. 강진읍.

오름짓...

12:36 비파산에 올라선다..

비파산 정상석.

비파산 403.46m삼각점.

오봉산.

고도를 제법 까묵는다..

먼저 갑니다~~

철탑 지나고..

12:49 안부4거리 지나고..

고도를 다시 회복해야 된다.

고도 125m 올려야 된다..

13:07 능선을 만나서... 오른쪽으로 오봉산 왕복해야 된다..

벌써 갔다오는 선두.. 

비파산.

두어 구비 넘어서면 눈 앞에 다가온 오봉산.

또 한 번 내려섰다 올라서야 된다..

산성의 흔적인가...?

13:28 오봉산 정상석.

13:48 휘리릭~ 되돌아 왔다... 잠시 쉬었다가...

까치내재를 향한다..

가파른 내림길...

다 내려왔구나..

14:01 찻길을 만나고...

까치내재 표석을 지나서...

14:03 산태봉 능선 들머리로 들어선다..

무덤 지나고...

철조망을 따른다..

멧돼지 침입방지용.

철조망 너머 보이는 초원.

14:18 철탑 지나고..

살짝 올라서면...

14:24 능선을 만나고...  왼쪽/금곡사로 곧장 내려서는 길도 있다만... 오른쪽으로 간다.. 

이 이정표가 조금 이상하다... 오른쪽/까치내재 방향은 산길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산태봉이 보인다만.. 오늘은 그 전에 금곡사로 내려설거다..

살짝 내려서면...

14:33 왼쪽/금곡사 이정표. 무시하고..

직진 오르막...

14:39 이곳에서 내려설거다..

산태봉 방향은 막았네..

금곡사로 내려서는 길.. 뚜렷하다..

무덤군 지나고..

14:36 포장임도 따라서...

요란한 물소리를 따라서 가니...

14:51 등네미님이 말씀하신 샤워장이 나타난다.. 옷걸이도 있고... 의자도 있고..

그런데... 물이 너무 차다.. 10초 견디질 못하겠네.. 20분.

ㅎㅎㅎ

금곡사.

15:12 하산완료. 4시까지 하산인데... 너무 일찍 내려왔나... 더운데 이 정도면 딱 맞지 싶다..

김삿갓의 전설이 깃든 곳이라는데...

후미를 기다리면서.. 막걸리 한 잔...

영랑생가 들렀다가..

부산으로..

집 도착 9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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