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루봉-말구리봉-와룡산 202. 3. 1(수)

안동 시루봉-말구리봉-와룡산(물평재-시루봉-말구리봉-와룡산-용계은행나무)

- 한마음.. 202. 3. 1(수)

- 청정능선의 잡산..

- 7.6km/3시간2분(점심15분포함)

 

안동 시루봉-말구리봉-와룡산 2023-03-0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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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날 하나 없다만

선답자 흔적은 뚜렷한 청정능선이다.

 

오늘 코스가 너무 짧은게 흠이라면 흠이다.

사일산하고 엮었으면 딱이겠더라만

내 욕심이겠지..

 

 

 

 

08:20 부민 탑승. 30,000원. 만땅.

만휴정 들렀다..

11:44 물평재 도착/출발한다.

당분간 임도를 따른다..

11:59 시루봉/산불감시초소.

시루봉/457.8m삼각점.

50m쯤 빽~ 능선을 달리 한다..

너무 촘촘히 가는게 싫다..

점심 먹고 가자... 약밥+커피.. 15분.

그래... 이맛이지..

청정능선에 홀로 간다는 것.

온 산이 다 내것이다.. ㅎ.ㅎ

고사목이 예술이네..

약초 또는 송이 지역인가 보다..

12:39 갈림길/왼쪽이다... 이 종이 없었으면 빤질한 직진할 뻔 했네...

살짝 고도를 낮췄다가...

올라섰다가...

전혀 부담없는 능선이 이어진다..

잘 다듬은 무덤 지나고..

13:01 말구리봉.

상그러븐 구간 잠시 지나고...

앞서가던 산방팀. 식사 끝내고 일어서고 있다..

13:10 임도 지나고..

참 오랜만에 뵙는다... 전회장님.

걸음이 불편하시네.. 올해 86세.

우회길이 빤질하게 보이는데... 따라가 보자... 깨암목님. 아직 힘이 넘치는구나..

하산길 봉우리... 오른쪽이 와룡산이다.

13:56 지도상 와룡산.

70m쯤 더 가면...

와룡산 표지판이 걸렸다... 이곳인지.. 저곳인지..?

빽~ 물 한모금 먹고..

남서 방향 능선으로 내려선다..

능선 갈라지는 곳 잘 살펴서....

두 분. 86세. 87세.

87세.. 86세.. 나한테는 전설같은 분이시다.

마지막 무덤에서...

살짝 상그럽게 내려선다.

14:45 용계 은행나무 버스정류장.

 

그리고... 용계 은행나무.

산후조리 오뎅+떡..

맛있게 먹고...

부산으로...

집에 오니.. 8시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