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용장4리-비파곡삼층석탑-비파암-삼형제-도깨비바위-금오산-거북능선-삿갓봉능선-도깨비능선-약수골
- 나홀로.. 2024. 2. 13(화)
- 남산 수색..
- 7.77km/4시간27분(점심15분포함)
6시30분 일어났다.
눈은 4시쯤 떴는데
잠이 오질 않아서 뒤적뒤적 하다가
늦잠 잔 꼴이 되었다.
요즘 들어서 밤낮 구별이 없어졌다.
오늘도 마찬가지..
요즘 나의 일상이다.
숙면을 취한지가 언제인지 아득하다...
07:15 가출..
08:29 용장4리 출발..
넓은 임도 따라서...
잠시 후... 안내판 뒤로 산길이 열리고...
좀 더 들어가면... 비탐 경고문이 붙었다..
자세히 읽으면 산에 못 댕긴다.. 무시하고 들어서면 무덤 지나고...
빤질한 산길이 이어진다..
계곡 건너기도 하고...
비파곡삼층석탑 찾으러 간다..
길은 뚜렷하다..
파묘 흔적이 뚜렷한 곳 지나자마자...
08:54 석탑이 보인다.
비파곡 제2사지 삼층석탑.
옆에 있는 무덤 아래로...
비파곡으로 다시 내려선다..
09:02 비파곡 등로를 만나서...
쭈욱 올라선다...
저~기 어디쯤... 비파암이 있을텐데... 길이 제대로 있을려나...
무덤 지나고...
계곡길 이어가다가...
감각적으로 없는 길 뚫고 올라섰는데... 비파암 방향이 조금 틀렸네..
비파암. 중국 악기 비파를 닮았다.
가까이 접근해서 찍은 모습은 영 아니다..
이제는 불무사지를 찾아야 된다... 개고생...
저곳인 듯 한데...
절이 있을만한 자리는 아니다만... 지도상은 이곳이다.
09:57 도깨비능선에 올라서서....
10:02 삼형제바위. 첫 째 녀석.
두 번째 녀석.
첫 번째 녀석. 다른 방향에서...
세 번째 녀석.
10:12 도깨비바위.
반대 방향에서 봐야 제대로네...
좀 쉬었다가.... 쪼매 올라서면...
10:20 주능선이다.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10:24 금오산. 잠시 알현하고..
약수골 방향으로 내려서다가...
10:27 거북능선으로 들어선다..
왜 거북능선일까...
거북이라도 한 마리 있을까...
유심히 찾아봤다만... 못 찾았다..
상선암 방향.
10배줌..
자일...
끊겼다......!! 조심조심... 별 어려움은 없다만... 심리적으로 위축된다..
10:59 삼릉골을 만나고...
왼쪽으로 500m 정도 내려서다가...
11:09 삿갓봉 능선으로 올라선다..
비탐 들어서자마자 무덤이 나타나고...
뚜렷한 산길을 따라간다..
점심 먹고 가자.. 아들래미가 사 온 빵 커피.. 15분.
완만한 오름짓...
경주시내.
이곳은 왜 삿갓봉이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12:05 약수골에서 오는 등로와 만나고...
계속 올라서면...
하산길 도깨비능선...
12:12 금오산. 오늘 두 번째네...ㅎ
12:16 오전에 올라왔었던 곳으로 다시 내려간다...
도깨비 지나고..
삼형제 지나고..
쭉쭉 내려갑니다..
12:41 참호에서.. .오른쪽으로 방향 바꾸어서...
12:56 삼릉소머리국밥.
왼쪽으로... 500m쯤..
13:05 용장4리. 원점회귀.
울산 방향 국도 따라서 가다가...
문수 나들목에서 고속도로..
집 3시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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