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매표소-호근-가베또롱-놀멍-시오름-하늘바라기-숨비소리-가베또롱-무장애길-매표소

- 나홀로.. 2024. 6. 19(수)

- 힐링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생각나는 곳.

- 7.56km/3시간13분(휴식10분포함)

 

제주 치유의숲-시오름 2024-06-19.gpx
0.21MB

 

 

숙소에서 조식이 안된다네..

지난 번에는 조식 먹고 힘을 내서 출발했었는데..

하는 수 없지

어제 마트에서 점심용으로 사 둔 샌드위치로 대신하자.

 

시오름을 검색했더니

치유의숲이 같이 뜬다.

그러면 같이 하지 뭐..

 

하~ 더 좋네..

전체가 숲이다.

더위가 싹 날아간다.

새소리 마저 청량하다

너무 좋다

아껴 걷고 싶다

이끼낀 산책로라니.

제주에 이런 곳이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다.

 

진정 힐링이다.

 

 

 

 

08:29 치유의숲 버스정류장 부근에 주차선이 있다. 전용 주차장은 2000원이다.

 

입구 이정표 따라서..

 

이쁘기도 해라..

 

이곳은 주차비 2000원.

 

08:34 매표소. 어제 인터넷으로 예약했었다. 1000원.

 

제주도민 무료.

 

넓은 야자매트.

 

오른쪽에 무장애길.. 나중 하산길이 된다..

 

08:39 왼쪽/호근산책로로 접어든다..

 

게이트 넘어서..

 

기가 막힌 산책로가 펼쳐진다..

 

시오름 방향으로..

 

감탄사가 저절로...

 

지저귀는 새소리 마저 청량하다..

 

이끼낀 산책로..

 

천천히 아껴 걷고 싶다.

 

직진..

 

마눌 생각이 나네..

 

이런 길 걷는거 좋아 하는데..

 

시오름 방향으로..

 

직진..

 

가베또롱으로 접어든다.

 

개천 건너고..

 

가베또롱..

 

시오름 방향으로 직진...

 

09:37 시오름/0.4km

 

놀멍..

 

09:51 시오름 정상.

 

한라산.

 

남벽.

 

내림길...

 

하늘바라기...

 

메타쉐콰이어숲.

 

직진..

 

이제는 숨비소리로 넘어간다..

 

가베또롱을 다시 만난다.

 

0:56 무장애길.

 

좀 쉬었다 가자..

 

휠체어 타신 분들이 꽤나 많이 오셨더라..

 

11:36 매표소 앞으로 나와서...

 

11:43 주차선에 아침에는 차들이 없었는데.. 어느새 꽉 찼다..

 

솔오름으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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