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산(성법령-비학산-두릅바위-유씨제당-기동저수지)
- 명산.. <터>와.. 2007. 9. 30(일)
- 포장길 4km.. 돌 뻔 했다..
08:57 시민회관 출발.. 만땅+2
원래 오늘의 코스는 <당골-두릅바위-비학산-성법사>였는데.. 코스가 좀 짧다고 변경한다.. 만세..우째 내마음을 알았을까..
09:01 경주나들목 통과.. 안강에서.. 샘재가는 길로..
10:36 성법령 도착. 정자 뒤로 산길이 열려있다.. <터>와 둘이서 먼저 출발한다..
초입은 나무계단.. 제법 가파르다..
10:47 우/전망대 바위..
버스타고 올라온 성법령가는 길이 뱀처럼 꾸불꾸불.. 건너편은 능선은 낙동정맥인가 보다..
10:50 산불감시초소. 이곳이 삼거리인가 보다.. 오른쪽으로 간다..
맨발샘 시그널도 걸렸고..
산길 좋고..
10:56 경주이씨묘를 지나서..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이상하다.. 거의 골짜기로 내려서는 수준이다.. 방향도 안 맞다.. 좀 더 가면 방향이 맞을려나.. 좀 더 가보자.. 아니다.. 빽.. 건너편 능선이 의심스럽더니.. 감시초소에서 좀 더 가야 되나보다..
11:10 산불감시초소. 원 위치.. 동쪽으로 다시 이어간다.. 20분 알바.
11:12 뚜렷한 삼거리. 왼쪽으로 가면 괘령산을 거쳐 샘재까지 가는 길이고.. 오른쪽(남남동)으로 가야 비학산이다..
산길은 예쁘게 열려있다.. 그런데 산악회 선두가 우왕좌왕하고 있다.. 우리가 갔던 능선을 가리키면서 저쪽 능선이 아니냐고.. 이런.. 그 능선은 우리가 알바한 곳이랍니다.. 간단히 설명해 주고.. 먼저 앞서 간다..
11:14 무덤 1기.
11:23 봉분 낮은 무덤 1기.
11:24 무덤 1기..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오른쪽 능선- 알바한 능선. 계속 갔더라면.. 저 아래 계곡으로 떨어져서.. 오늘 산행 접을 뻔 했다..
<터> 근 한 달여만에 산에 갈텐데도.. 씩씩하게 잘도 간다..
11:39 돌길 내리막.. 고도 40m 정도 낮춘다..
11:41 4거리재. 좌/우 희미하다.. 직진한다..
11:44 국제신문 시그널..
산길 좋다.. 마음놓고 달릴 수 있는 능선이다..
쓰러진 나무.. 이곳에도 태풍의 흔적은 있다.. 오르막이 이어진다..
12:01 좌(동남동117도)/샛길 보인다.. 직진..
12:04 사라진 헬기장. 바닥에는 아직 보도블록이 남아있다..
헬기장을 내려서자 마자 만나는 무덤. 그 너머 산길은 예쁘게 열려있다..
이끼낀 나무와 예쁜 산길.
12:13 저 너머 비학산일까?.. 아니었다..
12:14 쌍묘 지나고..
12:20 좌(동남동)/샛길.. 직진한다..
12:24 김해김씨묘를 지나면서.. 오르막..
12:27 좌(남남동)/샛길.. 직진한다..
12:35 묘지 1기.
12:41 갈림길이다.. 둘 다 뚜렷하고.. 방향도 엇비슷하고.. 헷갈릴뻔 했는데.. 다행히 금방 만나는 길이다..
12:48 <비학산 5번지점> 이제사 비학산 주변으로 왔나 보다.. 주변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가 오락가락 한다..
13:13 출발..
13:14 갈림길 이정표. 좌/찬물내기. 직진한다..
13:22 우/탑정 갈림길. 직진/정상(506m)한다..
오른쪽 산자락의 다림질한 듯한 곳은 왜 저럴까?.. 산불의 흔적?..
13:31 드디어 정상이다.. 비학산 헬기장에서.. 한 컷.. 저 멀리 내연산의 운무..
<터미네이터>
조그만 비학산 정상석과.. 눈에 거슬리는 안내판.
저 멀리 포항 앞바다가 보인다.. 전망 좋고..
일단은 무제등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가야 된다..
13:35 출발.. 무제등 방향의 나무계단을 따라서 간다..
이어가야 할 능선이 한 눈에 보인다..
익어가는 들녘..
13:42 좌/무제등 갈림길. 개념도상 누운바위가 있다고 되어있어서.. 찾으러 내려간다.. 얼마를 내려갔을까.. 도대체 보일 기미가 안 보여서.. 빽.. 아이고 되라..
13:48 원 위치.. 능선을 이어가다가..
13:51 좌/무제등 갈림길이 또 있네.. 누운바위. 이번에는 찾고 말꺼야.. 왼쪽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올라오는 등산객한테 누운바위에 대해서 물으니.. 저 아래 5분여 가면 한 쪽 옆으로 보인다고 한다.. 접근하기는 어렵고.. 일부러 갈 필요까지 있겠냐고.. 아.. 마음 약해진다.. 그래 포기하자.. 다음에 올 기회있으면 그때 가 보지 뭘.. 다시 빽..
다시 능선을 이어간다..
13:56 우/탑정 갈림길.. 직진/활공장 방향으로 간다..
14:02 요상하게 생긴 바위가 나타나더니..
두릅바위다..
올라서서.. 비학산 정상 한 컷..
14:06 좌/활공장 갈림길. 직진한다..
14:09 무덤 2기 잇달아 지나고..
14:10 <비학산 10번지점> 지나자마자... 우/탑정가는 내림길.. 직진한다..
14:22 삼거리봉.. 좌/남쪽으로 급한 내리막으로 간다..
이후.. 산길이 개념도상의 능선과 방향이 안 맞다.. 이상하다.. 선두가 남긴 족적따라 길따라 가는 수 밖에..
14:33 3거리. 좌/남쪽으로 간다.. 직/서쪽은 ??
14:50 바위.. 잠시 물 먹고..
15:02 기계 유씨 시조묘. 거의 왕릉수준이다.. 우째 맞게 왔네..?. 개념도와는 방향이 안 맞았는데.. 신기하다..
무신 글자고..?
잠시 쉬었다가.. 이어지는 산길은 임도 수준의 넓은 길..
유씨 제당. 부운재라고 불리운다..
부운재의 연혁.
부운재 전경.
15:22 이제부터는 넓은 비포장길을 따라간다..
포장길이 시작되고.. 저-기 저수지가 보인다.. 저 곳을 돌아가면 버스가 있지 않을까.. 가늠해 본다..만은 턱도 없는 소리였다..
하염없이 걷는다.. 버스가 들어올만한 길은 되지만.. 돌릴만한 장소가 없는 듯..
15:54 미현리 마을회관 통과.. 이제는 마을버스가 들어올테니.. 산악회버스도 들어올테지.. 순진한 생각이었다..
포장길에 점점 짜증이 난다.. 이럴수가 있나.. 버스기사가 무책임한 건지.. 산악회가 무책임한 건지..
16:11 제법 큰 저수지가 보인다..
어느새 포장길 4km를 걸었다는 야그다..
16:18 저수지를 통과할 즈음.. 버스가 보인다.. 이제는 밉다는 마음보다 반갑다는 마음이 들 지경이다.. 근처 기동초등학교(폐교,지금은 작가촌)에 가서 세수하고 몸을 닦아낸다.. 간단한 하산주하고..
17:30 부산으로.. 집에 오니.. 8시 10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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